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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청년농업인 포도 경쟁력 강화위해 컨설팅 시동[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영동·옥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 기술 지도팀을 꾸려 포도 재배기술 애로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컨설팅은 샤인머스켓 조기재배를 위한 난방 방법과 화상 카메라를 통해 하우스 내 온도분포 현황을 정밀 파악하여 열 손실을 줄이는 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영농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영동군 심천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한 청년농업인은 작년 추석 이후 샤인머스켓 가격 급락으로 생활에 어려움 겪었다며,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경영비 절감과 재배기술 등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을 배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포도다래연구소 권의석 팀장은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청년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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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북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연문화에서 소외된 지역과 대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95개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 총 95개 팀을 공모로 선정해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과 물리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지난 3년(2020~2022)간 총 300회가량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공연단체 지원분야는 음악, 전통예술,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총 5개로 1개 단체가 1회의 공연을 추진하며, 단체당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연 장소는 문화 다양성 관련 기관, 공익적 목적으로 이루어진 시설, 노인·장애인·취약계층 대상 시설, 어린이·청소년 대상 시설, 농촌·산간 오지마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2023년 2월 17일부터 다음달인 3월 1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의를 통해 충북도내 공연예술단체 9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문화향유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닌 누구나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일부이며, 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적 권리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fc.or.kr) 공모지원과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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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글로벌 인재 육성 저변 확대[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글로벌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세계 무대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해외어학연수, 영어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학위제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실제 캐나다 스프롯쇼 대학 및 존 카사블랑카, ITD캐나다 등에서 복수로 학위를 취득, 전공계통 해외 취업을 연계한다. 해당 학과는 호텔조리제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다. 충남도립대는 2013년부터 54명의 재학생이 복수학위를 마쳤거나 현지에서 학위를 취득 중으로, 총 22명이 현지 취업에 성공함과 동시에 일부는 영주권까지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요 취업처는 캐나다 현지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지배인을 비롯한 건축‧설계 사무소, 헤어 및 뷰티 센터 등이다. 해외인턴십은 캐나다 스프롯쇼대학에서 직접 영어연수(24주)와 유급 인턴십(22주) 과정을 진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취업을 연계한다. 미국,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에서 실시하며, 2009년부터 61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와 별개로 매년 동‧하계 추진하는 어학연수도 주목할만하다. 어학연수는 영어 회화 능력 배양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적인 업무 수행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1년 54명을 시작으로 총 254명의 재학생이 해외어학연수를 마쳤다. 어학연수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학생은 의지에 따라 복수학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복수학위제, 해외인턴십, 어학연수는 장학금(소액 자부담)을 통해 진행되며,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용찬 총장은 “국제적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해외 우수 대학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과정을 개발, 글로벌 취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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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현장실무중심 교육 ‘호평’[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호텔조리제빵학과 현장실무중심교육이 재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전문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이론보다 실습 비중을 확대한 이른바 현장실무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뒤 졸업 전 마지막 학기에는 실무중심의 ‘폴 보큐즈’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교내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 실제 업장과 같은 다양한 실무 경력을 쌓는 것이다. 이 수업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실습 재료비 등은 대학에서 지원, 학생들은 부담 없이 현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실습할 수 있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이와 같은 현장 실무 연습을 통해 현장에 보다 유연하게 적응할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예비 입학생들이 손님으로 직접 참석해 학교 수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학과에 사전 연락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김용찬 총장은 “학생들의 수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서비스에 놀랐다”며 “이런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에 자양분이 될 것이며, 다양한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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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ʻ충북과기원ʼ)은 1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2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대회」를 진행하고 '프론트 엔드 개발과정 성과발표'로 출품한 박찬효씨(충북) 등 총 8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종 수상작은 ▲서영호(세종, 종이컵 재활용률 쓰레기통), ▲박찬효(충북, 프론트 엔드 개발과정 성과발표), ▲김인아(충남, 고_온 조금더 뜨겁게 '컬러감정 보드게임'), ▲전다형(대전, 디지털 트윈 합성데이터 서비스), ▲조영철 (충남, 머신러닝을 통한 동작분석 서비스 플랫폼), ▲이호섭(충북, 스카이뷰어 솔루션 '도심형 UAM 서비스 및 항공분야'), ▲문서연(세종,경력단절 육아맘 ICT기술적용 여성기술창업), ▲유중경,(대전, 재활유튜버연계 온라인 건강관리 서비스) 등 8건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7일까지 약 2주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우수사례 중 사업연계성, 창의성, 직무적용성 등 종합적인 평가 및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명의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이번 수상작들은 향후 우수사례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성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내년에는 AI, 블록체인 교육뿐만 아니라 데이터, IoT 교육과정이 추가 운영되는 만큼 더 많은 충청권의 청년들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 수요에 맞는 AI·SW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현재 수도권(서울),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동북권(강원, 경북, 대구), 충청권(대전, 충남, 세종, 충북), 호남권(광주, 전남, 전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3차원(3D) 프린팅 등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교육, 개발, 테스트,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AI·SW 인재 3만7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남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등이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기술과 연구 고도화,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AI 융합인재 양성 및 충청권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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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황리 마무리[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청남도는 지난 10일 아산 코미디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도내 숨어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9개 청년공동체는 ▲직접 만든 공예 물품과 빵을 나누는 재능기부(손으로 꽃피운) ▲환경정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트레싱)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위드멍) ▲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입다) ▲시민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 ▲지역 역사탐방 및 아동대상 역사교실 운영(청년해피업)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음악 나눔(나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킹(우리설레유) ▲안전한 밤길 만들기(어쩌다로컬)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나누었다. 이들 중 특히 ‘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소외계층 아동 대상 음악 재능기부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140개팀 중 9개 우수공동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했다. 성과발표를 마무리하며 각 청년공동체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공동체를 상징하는 물품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한명 한명의 청년들이 모여 이루어진 청년공동체의 아이디어와 잠재력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감동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청년공동체를 발굴하여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청년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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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디지털·게임산업 수도 도약 ‘박차’[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게임 산업계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이(e)스포츠 메카 조성과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포츠 메카 조성’과 ‘게임산업 육성’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도는 현재 차별화된 이스포츠 경기장 건축, 전 세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대회 운영, 지역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성공적인 공약 실현을 위해 게임 대기업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디지털·게임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게임·포털·소셜미디어 분야 기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개발 및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협회는 게임·디지털 콘텐츠 활용 저변 확대을 위한 정책협의회 운영 및 인력 양성, 기업 성장 지원 등을 회원사와 함께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별화된 ‘이스포츠 경기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기업 맞춤형 ‘충남 게임 창조 캠퍼스’ 조성을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이스포츠 저변 확산을 위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지원 △지역 디지털·게임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퍼블리싱·해외 마케팅 지원 등에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게임산업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충남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권혁우 네시삼십분 이사,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장현영 엔씨소프트 상무, 김우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실장, 이지은 펄어비스 실장, 서동원 니드메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은 충남과 게임업계가 업계 용어로 게임산업의 미래 공략을 위한 팀플레이를 시작하는 날”이라며 “게임은 우리 일상이고 게임산업은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환부터 리그오브레전드의 페이커까지 프로게이머가 아이돌 못지않은 사랑과 인기를 받고 세계 게임시장 규모도 올해 282조 원으로 계속 성장 중이며, 게임업계도 시장점유율 4위로서 게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도는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 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등 게임기업과 함께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산업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 20% 성장률과 게임시장 수출 4위를 기록할 만큼 대한민국 수출 효자산업이다. 게임산업 성장에 따라 이스포츠 산업도 폭발적인 성장 중으로, 국내 이스포츠 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7.9%를 기록했다. 도는 이러한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그동안 ‘충청남도 게임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2021.7.)’와 ‘충청남도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2.7.)’를 제정하는 등 게임산업 육성 기반을 다져왔다. 아울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2019년 글로벌게임센터 개소 당시 3개였던 게임 기업을 현재 28개까지 유치·성장시켜 개소 4년 만에 기업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지역 게임산업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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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초대 원장 임명[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도청에서 정재근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초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 정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 고려대 법과대 졸업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도의회 사무처장, 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및 지방행정실장 등을 거쳐 행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원장은 오는 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취임 행사를 연 후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3년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정 원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교문화 진흥과 국학 연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목표, 비전,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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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경제외교로 폭 넓힌다[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민선8기 충남도가 교류‧협력을 넘어 수출 지원까지 지방외교의 폭을 넓힌다. 도는 지난 23∼26일 인도네시아에 해외방문단(단장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파견했다. 방문단은 24일 우호협력 자치단체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열린 제11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본세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해 수출 1000억 달러 달성 배경을 설명하고, 도의 수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서자바주와 일본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향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5일에는 자카르타로 이동, 코트라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도내 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2023년 대백제전 등 도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대한 해외 홍보 협의를 가졌다. 홍 단장은 “그동안의 해외 자치단체와의 관계가 교류‧협력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도내 기업이 교류 지자체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까지 모색하는 진일보한 지방외교를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나라현과 함께 제창자 회합부터 현재까지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7개국 75개 지역을 연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방문한 서자바주와는 2020년 보령머드축제 온라인 초대, 케이(K)-팝 공연 등 다양한 소통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도는 2020년 외교부로부터 지방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자바주와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를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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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겨울철 재해 대비 농업재해 종합대책 추진[충북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청북도는 한파, 대설 등과 같은 겨울철 재해로부터 농업분야 재해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재해 종합대책은 도․시군․한국농어촌공사․농협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대응 기반을 마련으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계획이 담겨있다. 도 유기농산과는 겨울철 기상전망을 고려하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고, 기상특보, 재해유형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안전 관리요령, 겨울철 야외 농작업 안전지침 등을 상시 전파하는 등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을 통해 보상함으로써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 가입요건 완화, 특약 확대 등으로 해마다 가입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겨울철 농업재해에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내한성 품종 재식, 비닐하우스 보강지주(보조 지지대)·고정끈 설치 등의 농작물․농업시설 관리요령을 실천하여 줄 것”과“자연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