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강백수 전남도당 자치행정특별위원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획·연재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듣는다-강백수 전남도당 자치행정특별위원장


와리스뉴스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유권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시민유권자가 공감하는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에게 내년 선거전략과 시정운영 정책을 들어본다.

 

나주시장 입후보예정자 강백수 전남도당 자치행정특별위원장에게 듣는다.

 

KakaoTalk_20211103_171110246.jpg

 

Q1. 나주시장으로 일하고 싶다는 결정은 언제 했는지?

 

A. 1977년도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첫 직장이 충청남도 예산세무서였다. 1980년부터 5년간 나주와 광주에서 근무를 했고,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약 15년간 근무했다. 그러다가 공무원을 그만두고 세무사, 행정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치인으로서 리더자로서의 꿈이 이때 만들어진 것 같다.

 

세무사를 하면서 돈도 벌만큼 벌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면서 2010년도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일하다 보니,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았다. 보람도 있었다. 그래서 고향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국회의원이나 나주시장으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됐다. 그래서 나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2.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경선에서 승리할 방안은 있는지?

 

A.시민을 위한 마음과 지역을 위해서 일한다는 마음이면 시민유권자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되는 것 아닐까요?

 

더불어민주당에서 먼저 경선을 해야 하는데, 당헌당규에 권리당원 50%와 국민경선 50%로 경선을 하도록 되어 있다. 저는 권리당원을 많이 확보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강백수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시민을 위한 마음을 시민유권자분들께서 알아주실 것으로 본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권리당원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강인규 나주시장을 제외하면 많은 준비를 한 출마예정자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경선까지 시민들의 마음과 지역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강백수를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늘려 가면 자연스럽게 본 경선에서 승리하게 된다고 본다.

 

저 강백수는 신발을 3컬레 준비했다. 나주에 거주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지지와 일반시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발로 뛸 준비를 했다.

 

나주의 권리당원이 1만~1만2천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열심히 시민들을 접촉하다보면 권리당원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정책이나 공약을 설명하면 저를 지지하게 될 것이다.  


강백수1.jpg

 

Q3. 나주시장 경선후보자의 합동토론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A.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자가 되려고 15명이상 난립되어 있다. 물론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상당수의 출마예정자가 떨어지게 된다. 본 경선에서 겨루게 될 경선후보자가 확정되면 토론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2~3명으로 본 경선에 나서게 되는 후보자가 정해지면 합동토론회는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 토론회를 통해서 누가 나주시장으로서 적임자인지 당원과 시민유권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4.권리당원은 어느 정도 확보했는지?

 

A. 그동안 4~5개월 동안 나주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을 살피면서 나주발전을 위한 여론도 청취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고 길다면 긴 기간이다. 지역민들이 강인규 나주시장의 3선에 대한 거부감을 피부로 느끼고 말씀으로 전달받았다.

 

하지만 제가 권리당원은 그렇게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제가 만난 시민들 중에 일부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인 경우가 꽤나 많았다. 확보된 권리당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권리당원인 시민을 만나서 나주시장이 누가 적임자인지 듣는 것이 소중했고, 이분들의 말씀을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설계할 수 있었다.

 

권리당원을 확보한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권리당원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5.경기도의원 또는 세무사로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A. 경기도의원 하면서 소사-원시선, 소사-대곡선을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도정질의를 통해 예정된 기간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보람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또 2010년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일원 뉴타운 사업을 부동산이 침체되었음에도 시민들이 내 집을 주고 분담금까지 부담하는 사업을 백지화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 당시 경기도 뉴타운 특별위원장 했는데, 시민부담이 많은 사업을 백지화하고 소규모 재개발, 재건축으로 도시재생을 했다. 시민부담 줄이고, 시민들이 원하지 않는 부분은 시민들 편에서 추진했던 의정활동이었다.

 

세무사라는 직업이 국민들이 세금을 알게 모르게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게하는 직업이다. 억울한 세금을 내는 시민들을 세금 감면과 절세, 조세관련 민원을 처리해 해주면 고맙다는 말씀을 들을 때면 보람도 느끼고 흐뭇했다. 지금도 한 달이면 4건 정도의 무료세무상담을 하고 시민들 편에서 세무관련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IMG_20211103_0005 복사.jpg


Q6. ‘나주시장’직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A.세상은 혼자살 수 없다.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나주시장은 시민을 섬기는 자리다. 나주시민의 심부름꾼이다. 더불어 나주시민의 리더자로서의 역할도 한다. 나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리를 증진시키는 자리이며, 지역개발과 발전에 힘쓰는 자리다.

 

나주시장 혼자서 하는 것은 아니다. 나주시 1천여 공직자와 12만 나주시민과 함께 나주라는 사회를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선봉장이라고 생각한다.

 

 

Q7. 나주시장이 된다면 시정방향은?

 

A.나주시장에 당선된다면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먼저 강인규 시장의 문제점으로 노출되고 있는 환경미화원 채용을 투명하게 할 것이다. 대중교통인 나주교통문제도 시민공청회를 통해서 중지를 모아서 해결하고 싶다.

 

나주사회에 퍼지고 있는 비선실세 문제도 없도록 할 것이다. 공직내부 문제를 공무원의 토론문화를 활용해 해결할 것이다. 외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공무원의 능력강화로 모든 문제를 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시민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것이다.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이 필요한 것을 공직사회에 논의를 통해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할 것이다.

 

집행부인 나주시가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명하게 사용하고, 인사도 깨끗하게 하고, 비선실세 두지 않겠다. 공무원이 스스로 일을 자유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권한을 이양한 만큼 잘못할 경우에는 책임도 함께 물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빛가람혁신도시가 미완성의 도시다. 자족도시는 5만이상이 되어야 한다. 7-8만 명 정도 도시가 되도록 빛가람동 주변의 토지를 수용해서 택지 개발해 도시를 확장하겠다. 이에 따라서 교육기관과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시설도 확충할 것이다.

 

여기에 혁신도시(빛가람동)는 스마트도시가 완벽하도록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하겠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서 혁시도시나 원도심 송월동, 토계동, 삼도동으로 유치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서 혁신도시와 원도심, 영산포가 함께 발전하는 삼각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다.

 

엘지화학 나주공장을 이전시키겠다. 그 부지에 삼성SDI, 엘지 ESS저장장치등 초인류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되면 원도심은 물론, 자동적으로 영산포권역까지 발전하게 될 것이다.

 

남평에는 강변도시 들어섰다. 인구 1만2천여 명으로 증가했다. 남평권의 발전을 위해서 2차 강변도시를 조성하겠다. 남평에는 그린벨트지역이 있는데,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와 협의해서 추진하겠다. 인근에 평동산단. 광주에너지밸리산단, 빛그린산단이 있어서 배후 주거지가 필요하다. 남평권에 2차 강변도시 조성사업은 매우 타당성 있는 사업이며, 남평권역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

 

영산강권역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 영산강변을 따라서 승천보에서 죽산보까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마한문화가 잠자고 있다. 이를 발굴하고 역사적 고증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나주를 만들겠다.

 

영산강권역 개발은 송월동, 금남동, 성북동, 영산포, 다시면, 반남면, 왕곡면, 공산면 등을 모두 묶는 대단위 사업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에 한강의 기적이 있었다면, 향후 나주의 기적은 영산강에서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혁신도시의 나주열병합발전소 SRF연료 사용문제는 지역의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나주시장이 풀기에는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다. 산자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한난과 전남도, 광주광역시가 직간접적으로 꼬인 문제가 됐다.

 

하지만 시장이 된다면 시민의 입장에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서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혁신도시(빛가람동)를 제외한 19개읍면동에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주는 축산업과 과수, 수도작이 많다.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농정을 펼치겠다.

 

이를 위해서 농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익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켜,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드는 농업기술센터를 만들겠다. 세지의 멜론과 남평, 산포지역의 엽채류와 피망, 고추 등 시설원예농업과 축산업에 스마트 팜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더 나아가 디지털 농업이 되도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인이 활용하도록 하겠다.

 

 

Q8. 시정을 운영하면서 의회와 관계가 지역정치 안정에 중요한데, 정치와 행정으로 분리해 관계를 설정한다면 어떻게 설정할 건지?

 

A. 시장은 정치인이면서 행정인 이다. 향후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는게 나주시장이다.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시장이지만 이를 의결하는 곳은 의회다. 시의회를 존중하고 나주라는 사회를 발전하는데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

 

나주시의회 구성도 대부분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시의원들과 함께 나주발전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는 정치모델을 만들어 보겠다.

 

IMG_20211103_0002 복사.jpg

 

Q9. 나주에 20개 읍면동이 있는데, 그 중 빛가람동은 신도심이고 그 밖의 읍면동지역은 원도심인데 신도심과 원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A.어느 곳을 막론하고 지역내에 신도시가 생기면 구도심의 인구가 빠져나간다. 따라서 신도심과 원도심이 조화롭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도심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필요하지만 원도심의 개발은 더욱 절실하다.

 

원도심 개발을 위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젊은 청소년층이 오도록 교통정비, 문화시설, 정주여건 정비해서 살고 싶은 원도심이 되도록 하겠다.

 

나주는 시내권은 도시재생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여기에 금성관, 향교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더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부관광객이 찾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를 만들겠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주곰탕 거리를 비롯한 먹거리 공간에 활력이 넘치게 된다.

 

영산포권역도 근대문화의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영산포권역에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잘 되도록 추진하겠다. 이렇게 되면 이미 조성된 홍어의 거리에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될 것이다.

 

신도심인 혁신도시와 구도심이 협력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시민들이 나주발전에 대해서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Q10. 시민유권자와 권리당원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A. 지금의 나주시정 돌아가는 것 보면 특별하게 잘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시의원은 천막농성을 하고 있고, 시민의 발이 되어야 될 대중교통 종사자들도 천막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해서는 나주시청이 압수수색을 당했고, 강인규 나주시장이 임기제로 채용한 공무원이 구속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강인규 나주시장이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2번 했으니 이제는 만족하고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갈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주시정을 이제는 새로운 인물에게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에 이제는 기회를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주시민유권자도 저와 생각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빛가람 혁신도시를 품은 나주는 발전되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분명하게 인물이 바꿔야 됩니다.

나주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행복을 책임질 후보를 선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주가 더 발전할 수 있었는데도 좋은 지도자를 만나지 못해서 낙후되어 있습니다.

 

나주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여러분!

나주 발전을 지켜보고 싶다면 저 강백수를 지지해 주십시오. 더불어 함께 가고 싶습니다.

 


%EA%B0%95%EB%B0%B1%EC%88%98r.jpg

강백수 전남도당 자치행정특별위원장

 

 

1.인적사항

○ 성 명: 강백수

○ 생년월일: 1957년 1월 9일

○ 병 역: 의가사제대

○ 출 생 지: 전남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원암

○ 주 소: 전남 나주시 영산로 5330(교통 35-1)

○ 전화번호: 010-2227-7501

○ 수상내역

-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 2011 무궁화근장

○ 가족관계:배우자와 2남2녀

 

2.학력

○ 조대부고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3.주요경력

○ 전)경기도의회 의원

○ 전)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전)희망정치연대 경기도의장

○전)조세제도 연구위원

○전)한국방송통신대 부천학습관 24대 총학생회장

○전)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민특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자치행정특별위원장

○세무법인 인경 대표 세무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