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곰탕 '하얀집' 전라남도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올드앤뉴(Old&New) 남도 미식회’를 주제로, ‘나주 곰탕거리’와 ‘순천 청춘창고’를 10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천년 목사골 나주는 고려 현종 1천18년 전주와 함께 전라도라는 지명을 탄생시킨 역사가 말해 주듯 행정의 중심지였다. 영산강을 통해 다도해와 남도 들녘에서 거둔 갯 것과 곡식이 몰려든 곳이었다. 옛날의 번영을 간직한 고장인 만큼 음식문...
한일관계가 경제적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 격랑의 파도를 타고 있는 가운데도 자연은 늘 그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다. 8월4일, 전북 부안군 격포항 인근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바라본 지는 해는 내일을, 희망을, 품고 서해로 지고 있다. (김수만 독자제공)
전북무주군은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 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6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무주군청 제공 이번 탐사는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제7회 산골영화제를 풍성하게 하고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8.31.~9.8)도 함께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이다. 현재 반딧불축제 홈페이지(http://www.firefly.or.kr)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다. 탐사 당일에도 산골영화제 안내부스에서 선착순 80명까지 현장접수를 받는다. 참가비...
(함평군청 제공)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6일 개막했다. 지난 25일, 함평군 삼애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 늠름하게 서있는 황금박쥐 조형물을 바라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순금 162kg, 은 281kg으로 제작돼 시가 80억여 원을 호가하는 황금박쥐 조형물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09시 ~ 18시)감상할 수 있다.
학교에서 교도소, 법정까지 변화에 변화를 거듭한 익산교도소세트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들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관객몰이 세트장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이런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 왔다. 폐교부지 위에 세워진 국내 유일한 교도소 세트장.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할 변화는 계속된다. ◇ 교도소세트장의 탄생 익산교도소세트장은 ‘7번방의 선물’ 뿐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
전북 익산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상설 운영해 익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문화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청 제공) 이번 상설공연은 지난주 인기리에 막을 내린‘익산문화재 야행’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소규모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경관조명으로 밝힌 문화재를 체험하며 백제왕궁을 상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밤 8시부터 ...
전남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이하 고인돌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곡면 효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6회째를 맞는 고인돌 축제는 행사장 주변을 뒤덮은 청보리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개장한 선사체험장 등 주변 시설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화순군청 제공) 총 8개 부문 58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체험, 판매, 경연 등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직 공무원, 이장, 음...
매년 4월 중순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새벽부터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 있다. 2012년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한 세량지다. (화순군청 제공) 세량지 산 벚꽃은 이미 개화를 시작했고 오는13~14일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수의 물안개와 연분홍 산 벚꽃이 어울려 환상적인 절경을 빚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호수 주변에는 약 0.8km 길이의 둘레길이 있다.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벼운 배낭을 메고 자연을 감상하려면...
전북 부안군 상서면은 제4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와 남녘에는 벚꽃·산수유, 봄꽃들이 1주일정도 일찍 개화해 여기저기 꽃소식이 들려와 이번 주말이면 개암사 진입로 벚꽃들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수변데크 조성 및 차없는 거리 행사로 주변을 정리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포스댄스 컴퍼니의 거리공연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오후 2...
전남 신안군은 늘푸른 생태환경과 사계절 꽃피는 시작점을 알리는 신안 1004섬 수선화축제를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선화축제는 작은섬에서 개최되지만 12.3ha의 전국 최대규모 면적에서 개최되며 7ha의 면적에 27개 주품종, 세계품종 100여종이 식재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도읍 선도에는 수선화여인이라 불리워지고 있는 현복순할머니(89세)가 10여 년 전부터 10여종의 세계수선화를 수집하여 수선화하우스 앞마당에 심어 매년 3~4월경이면 수선화향이 가득하여 마을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