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기자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른바 출정식으로 평가받는 행사다. 국민의 공복이 되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중도층을 모으려는 세 과시의 자리이기도 하다. 나주화순 내년 총선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손금주 전의원, 구충곤 전화순군수가 출마가 유력하다. 따라서 이들의 당내경선이 벌써부터 유불리를 따지는 목소리가 지역에 나돌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민주당 경선에서 감점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모 언론보도에 따르...
▲광양경찰서 여청수사팀 경장 조현서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교에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의무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서울에서 대낮에 마약이 든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준 사건은 청소년이 마약의 위협에 너무나 쉽게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 강력한 경고로 생각된다. 청소년 시기에 선배나 친구의 권유로 혹은 단순한 호기심에 흔들려 마약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한 번쯤은 괜찮아, 나는 중독에 빠지지 않은꺼야’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다. ‘마약의 중...
전남 장흥군 주민복지과장 오병찬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일은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유공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훈 정책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묘지를 조성은 그 가운데 기본이 되는 일이다. 유공자들을 생후에 편안히 안장하고, 그들의 충의와 위훈 정신을 후대에 전수하는 역사적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
제주시 세무과 주무관 김동환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하지만 제주도는 다른 지자체보다도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됐다. 예를 들어 강원도 횡성군이 주소지인 사람은 강원도나 강원도 원주시로 기부할 수 있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법인격이 없어 개별적으로 기부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거주...
제주시 여성가족과 김현지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인은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들이다”라고 하였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서, 배움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배움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함께 호흡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해 나갈 방법으로 제주시 여성대학을 소개한다. 올해로 제23기를 맞는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우수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자 ‘99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제주시청 주택과 강지현 최근 지구온난화로 봄, 가을의 기간이 급격히 줄어들어 게릴라성 폭우로 특징되는 열대성 호우가 잦고, 한국의 기후 특성 상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기 쉽다. 폭우,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휴식도 없이 매년 반복되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재산 피해는 엄청난 손실을 남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전에 풍수해보험에 가입 및 대비하여 소중한 재산을 지켜야 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국...
제주시 도두동 주민자치팀장 변숙녀 자동차를 타고 거리를 지나다 보면 많은 광고성 현수막들이 보인다. 이런 현수막들은 대부분 불법으로 게시한 것이다. 동 주민센터에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주요 도로변과 초등학교 주변에 광고물들이 많이 붙어 있어 미관상 좋지 않고 학교 주변은 아이들 등하교길 통행에도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가로등이나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광고물, 차량 와이퍼에 끼워진 명함, 아파트 공용게시판 및 대문에 붙어 있는 홍보물 등을...
제주시 용담2동 주무관 김현주 3월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집 안의 안 쓰는 물건들을 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봄 맞이 대청소… 라는 문구가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나에게도 그러하다.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집 정리를 시작한 것은 좋은데, 막상 버려야 하는 물건들이 나오면 ‘어떻게 버려야 하지? ’하고 멈칫하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재활용이 될까 싶은 커피포트에서부터 무거워서 옮기는 것부터 한숨나오는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이런 분들을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
길 현 종 전남장흥읍장 작년 12월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가 전국 10개 대도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의향을 조사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 61.6%가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발표한 2015년 이후 귀농 귀촌 현황을 보면 귀농이 1만 3천 가구, 귀촌이 35만 가구로 36만여 가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의 경우 자연환경이 좋아서와 농업발전 비전이 53.5%로 다수를 차지했고, 귀촌은 농산업분야 직장 취업 및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가 3...
나주혁신도시-나주혁신산단-왕곡면-공산면-동강면-일로면-남악(전남도청)-목포하당-목포자연사박물관-목포역-목포북항을 잇는 노선버스가 이제는 신설될 때다. 전남도는 2020년 1월 착공 10년 만에 나주혁신도시와 남악(전남도청)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을 개통했다. 전남도는 도로는 개통한 지 2년이 지났지만, 버스노선을 신설하지 않아서 도민들이 자가용이 아니면 이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도로를 개통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차량의 통행량은 많이 늘었다. 기존 도로를 이용해 도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