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 읍면동 탐방-⓾김미령 이창동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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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전남나주 읍면동 탐방-⓾김미령 이창동장에게 듣는다.

나주시는 이창동을 비롯하여 20개읍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30일 기준으로 나주시 총인구는 116,668명이다. 기초의원선거구는 가나다라 선거구로 나눠진다. 도의원 선거구는 1선거구, 2선거구로 구분된다. 시장선거는 단일선거구다. 나주의 20개 읍면동 중에서 최대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빛가람동, 남평읍, 성북동, 송월동, 금남동, 노안면, 금천면, 봉황면, 다시면에 이어 이창동은 열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동이다. 이창동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은 최명수이며, 시의원은 이광석, 이재남, 이상만이며, 비례의원은 이대성, 김정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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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미령 이창동장을 만나 현재 이창동은 어디에 있는지 들어본다.

 

Q1.이창동은 언제 만들어졌으며, 현황은?

 

A.이창동의 이름은 조선후기 나주지도에 그려진 ‘주면창’ 창고 2채에서 연유했다. 조선후기 나주목 지량면 소속으로 주면촌, 엄동촌, 대박촌과 상곡면 소속으로 석현촌, 가천촌, 삼진대촌, 죽기촌, 오기동촌, 동방촌, 동령촌, 신기촌, 산직촌, 오룡촌, 중촌, 동촌, 서촌, 동흥촌, 포두촌이 있었다. 20세기 초기에는 지량면 주면리, 엄동, 대박리, 중촌과 상속면 동촌, 양지리, 동흥리, 오룡리, 후동, 온수리, 용연리, 동령리, 능동, 정량리, 석계촌, 평촌, 진부촌, 포두촌, 기동, 삼거리, 동방리가 있었다.

 

일제강점기 양곡면, 이창리, 대기리, 운곡리, 동수리, 진포리, 오량리로 개편됐다. 1917년 양곡면이 영산면으로 변경됐다. 1937년 조선총독부령 제80호에 따라 영산면이 영산포읍으로 승격될 때 영산포읍에 소속됐다.

 

1981년 대통령 제3425호에 따라 나주군 영산포읍이 나주읍과 함께 금성시로 승격되면서 이창리와 대기리는 이창동과 대기동으로 각각 법정동이 되어 행정동 이창동이 됐다. 이와함께 운곡리는 운곡동, 동수리는 동수동, 오량리는 오량동, 진포리는 진포동으로 변경후 가야산의 이름을 딴 가야동 관할이 됐다. 1998년 작은동 통폐합에 따라 나주시조례 제314호에 따라 가야동이 이창동에 통합되어 6개 법정동에 22개통, 74개반 23개 자연마을로 구성됐다.

 

이창동은 현재 6개 법정리와 23개통, 81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728ha로 현재 통장은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창동 직원은 동장 1명을 포함해 정원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원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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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이창동 9월말 기준으로 인구는?

 

A.이창동의 인구는 2004년도 12월기준 1,856세대에 총인구 4,548명에서 2021년 9월30일 기준 이창동은 2,013세대수에 총인구는 3,355명이고, 남성은 1,797명, 여성 1,558명이다. 나주시에서 이창동은 20개읍면동 중에서 인구수로 열 번째로 큰 통이다.

 

이창동 소멸화지수는 20~39대 여성인구가 273명, 65세이상인구가 1,039명이다. 따라서 0.2로 이창동은 지방소멸고위험지역이다. 지방소멸화지수는 20~39의 여성인구를 65세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1.5이상 매우낮음, 1.0~1.5미만 보동, 0.5~1.0미만 주의단계, 1.2~0.5미만 소멸위험지역, 0.2미만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한다.

 

 

Q3.이창동에 위치한 주요기관 현황은?

 

A.이창동에는 기관으로는 나주시보건소, 이창소방파출소, 나주경찰파출소, 나주직업훈련원, 영산포농협, 영산포새마을금고, 교육기관으로 영산포초등학교, 영산포여자중학교, 전남미용고가 있다.

동수오량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그리고 나주혁신산단에 다수의 기업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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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이창동의 좋은 점은?

 

A.지리적으로 광주와 전남 서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나주혁신산업단지, 식품산업연구센터, 영산포 풍물시장, 터미널, 축산물 공판장이 위치해 있고 특히, 혁신산단 내 에너지 주력업종인 전기.전자등 생산 및 물류의 요충지로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동수.오량 농공단지와 일반산단내의 많은 기업체에서는 젊은노동력을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풍부하다.

기술력이 없다면 직업훈련을 도와줄 일자리지원센터 준공되었고, 젊은이들을 유인할 수 있는 이창 행복주택도 한창 공사중이다.

 

주민의 30%는 농업인으로서 수도작을 비롯해 과수, 축산, 특용작물(메론, 토마토, 복숭아등) 재배로 농가소득이 타읍면동에 비해 높은 편이다.

 

 

Q5.이창동의 단점은?

 

A.이창택지 지구내 원룸이나 빌라에는 1인가구나 외국인이 많이거주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고령화된 농촌 일손 부족을 대신하고 있는 외국인들과의 언어의 소통문제와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삶을 누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사례중 하나로 무분별한 불법투기와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쓰레기문제 등이 날로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부족으로 농업농촌의 일손 뿐만 아니라 공장의 부족한 일손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과 동질감을 가지고 동화되어 사는 방안이 아직 부족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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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이창동의 미래는?

 

A.이창동의 미래는 지금보다는 더욱더 밝게 만들어가야 한다.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내를 가지고, 동민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으고 집단지성의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현재보다 더 나은 이창동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영산포의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하여 국가에서 공모하는 각종사업에 주민과 사회단체의 협업으로 역량을 집결시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영산포 상권활성화 르네상스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8억)

이창동은 영산강 에코트레일 기반시설사업 56억, 이창택지~국도23호선간 도시계획도로 개설(2단계) 40억, 골모실~노봉산강 도시계획도로 개설 17억, 행복주택사업 182억, 안성소하천 정비사업 120억, 만봉천 재해(개선)복구사업 35억, 공공하수처리장 시설개선사업 12억, 정량마을 하수관로 정비공사 38억 등 총 50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동민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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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이창동민들께 하고픈 말씀은?

 

A. 이창동은 혁신산단에 위치한 전국 최대규모의 도축.가공시설 및 영산포 풍물시장과 버스터미널을 연계한 물류의 요충지로써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이런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국가 공모사업 등을 유치하여, 이창동을 비롯한 영산포 3개동을 영산포 상권을 비전으로 한 먹거리, 상권 활성화, 맛과멋의 고장 영산포브랜드 구축 등 3대 핵심목표가 구현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동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발로 뛰면서, 동민들과 함께하면 멀리 갈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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