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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황리 마무리

지역활성화에 노력한 청년공동체 간 소통·교류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2.1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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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와리스뉴스]김병운 기자= 충청남도는 지난 10일 아산 코미디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도내 숨어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9개 청년공동체는 ▲직접 만든 공예 물품과 빵을 나누는 재능기부(손으로 꽃피운) ▲환경정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트레싱)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위드멍) ▲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입다) ▲시민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 ▲지역 역사탐방 및 아동대상 역사교실 운영(청년해피업)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음악 나눔(나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킹(우리설레유) ▲안전한 밤길 만들기(어쩌다로컬)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나누었다.

     

    이들 중 특히 ‘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소외계층 아동 대상 음악 재능기부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140개팀 중 9개 우수공동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했다.

     

    성과발표를 마무리하며 각 청년공동체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공동체를 상징하는 물품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한명 한명의 청년들이 모여 이루어진 청년공동체의 아이디어와 잠재력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감동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청년공동체를 발굴하여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청년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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