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보성군,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보성愛 물들茶’28일부터 시범 운영[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차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며 차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보성愛 물들茶’프로그램 오는 4월 2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차와 디저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메뉴 개발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은 보성의 차와 해변에서 최신 여행 트렌드인 감성 소풍과 캠핑을 접목하여 보성의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지역 다원 등 지역민이 프로그램 운영 주체가 되어 보성의 생태를 존중하고 지역 자원을 소비하며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다원별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달라 원하는 체험을 선택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보림제다- 여유로운 여행, 지역 한옥 숙박 연계 프로그램, ▲청광도예원- 쉼이 있는 여행, 지역의 녹차 한식 상차림, ▲봇재&차문화공원- 애프터눈 티크닉, 차밭에서 즐기는 차와 티푸드, ▲율포해변- 경험하는 캠프닉, 제철 해산물로 즐기는 캠프닉, ▲수진한옥- 쉼이 있는 티크닉, 한옥 숙박과 블렌딩 티 차밭 티크닉이 준비돼 있다. 특히,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미식 코드를 가미해 기획한 체험 여행 상품”이라면서 “보성세계차엑스포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라 체험객들의 피드백을 참고해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성을 대표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8일부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4월29 ~ 5월1일까지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5월부터 주제에 따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행 체험 상품은 디저트와 음료, 장소에 따라 다른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www.farmpart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친절 서비스로 더 핫해진다[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6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정현자 강사(여수시평생학습 교강사협의회장)를 초빙해 ‘고객만족! 친절한 행복도시!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미소를 갖춘 나의 말 한마디가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시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와 종사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분기별 위생 관리와 친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결하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6년 종포 해양공원 일원에서 처음 문을 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19년 10월 거북선대교 아래로 장소를 이전해 새롭게 운영해오고 있다.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여기에 품격 있는 서비스까지 더해 올 여름 ‘낭만포차’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5월의 영화 ‘태일이’ 무료상영[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 및 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영화관에서 노동과 가족을 주제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5월 19일에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대한민국 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적인 인물, 아름다운 청년‘전태일’의 삶을 그린 감동 드라마 ‘태일이’가 상영된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 ‘태일이’는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 모습을 동화적이고 간접적인 연출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로 탄생했다. 5월 26일에는 성소수자인 자식에게 다가가는 엄마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너에게 가는 길’이 상영된다. 변규리 감독은 성소수자부모모임의 협력 아래 사전준비 8개월, 정기취재 17회, 밀착촬영 2년까지, 총 4년에 걸친 프로젝트로 ‘너에게 가는 길’을 완성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된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들의 아름답고 용감한 행동에 대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미싱타는 여자들’과 8살 딸이 8살 엄마를 만나는 ‘쁘띠 마망’ 등 노동과 가족 에 관한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영화관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에 우수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영화극장, 오후 3시에는 어르신영화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두드림’영화관은 총 96석 규모로, 관심 있는 시민은 영화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두드림 영화관 및 상영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제작지원팀(061-811-021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전남순천시, 2023년도 국고 확보 광폭 행보 시동[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3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5일 ‘23년도 주요 현안 사업 국고 활동 보고회’를 갖고 국고 건의활동 중 중앙부처가 제시한 의견과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시는 여러 차례 보고회를 통해 111건 7조1311억 원(2023년 국비건의 4716억 원)의 대규모 현안 사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기존에 발굴했던 공모사업 외에 새정부 국정 과제에 맞는 30여개의 신규 공모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4월 현재 50개의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중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 사업 969억 원, 상병 수당 시범 사업 100억 원 등 23개 사업이 선정되어 112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등을 방문하여 사업을 건의하는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사업 반영을 위해 인수위를 방문하여 순천 정원 도시 조성 등 10건의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하였고, 7일에는 보성군과 세계유산인 여자만 갯벌 보호를 위한 공동 협력 회의를 개최하여 3000억 원의 여자만 국가갯벌 습지 정원 사업을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전남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300억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지식산업센터 구축 320억 ▲유네스코 여자만 갯벌습지 정원 조성 3000억 ▲외서 특화 농공단지 조성 359억 ▲국립 민속박물관 호남분관 유치 480억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350억 등이다. 지역의 핵심 SOC사업은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예타선정 ▲경전선 전철화 2500억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이다. 공모사업은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969억 ▲전남 디지털 에니메이션 센터 조성 300억 ▲농촌협약사업 425억 ▲상병수당 시범사업 110억 등이다. 또한 전남도 균특 전환 사업은 ▲남도 예술의 전당 건립 1000억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 공원화 사업 668억 ▲순천만 오토 캠핑장 조성 30억 ▲코리아둘레길 관광 명품화 사업 20억 ▲자료중심 통합 도서관 건립 200억 등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인맥을 총동원하고, 정부 예산 편성 흐름도, 정부·국회 예산 심의 대응, 설득 논리 개발 방법, 사전 이행 절차 등을 수록한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을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은 “국비 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하여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인공지능 시대 이끌 미래인재 양성” 총력[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형 소프트웨어 교실의 경우 2019년 7교를 시작으로 2020년 80교, 2021년 40교를 운영했으며, 이와 별도로 2021년 57교, 2022년 50교에 인공지능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중심 인공지능 교육의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첫해인 지난해 정보교실 구축 모델학교 25교, 교육활동 모델학교 61교 등 총 86교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활동 모델학교 91교를 운영중이다. 이들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21일과 22일 보성다비치콘도 제암홀에서 선도학교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설명회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인공지능 교육 랜선캠프 운영 사례, 교과융합 AI교육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는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고 전남 미래교육의 희망을 발견하는 자리였다.”면서, “다양한 변화 속도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에서도 교과와 연계한 AI교육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홍 전남부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AI교육 선도학교, AI교육 중심고, AI교육대학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남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양시 옥룡면청년회,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출범식[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시 옥룡면청년회가 지난 13일 옥룡면사무소에서 ‘든든 도시락 나눔’ 출범식을 가졌다. ‘든든 도시락 나눔’ 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누며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자 올해부터 옥룡면청년회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옥룡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했으며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회원이 도시락을 지원하고, 옥룡면청년회원들이 조를 편성해 배달하는 방식으로 매주 2회(수·금) 연중 봉사할 계획이다. 진교민 옥룡면청년회장은 “든든한 도시락 한 끼가 사랑의 매개체가 되어 건강과 마음의 행복까지 전달되길 바란다”며, “옥룡면청년회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 주신 옥룡면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광양시립합창단, ‘섬진강에 매화꽃잎 날리면’ 정기공연[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섬진강에 매화꽃잎 날리면’을 주제로 제2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가곡, 세계 여러나라의 꽃노래 합창곡과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제1부 ‘즐거운 봄의 얼굴’을 광양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카르미나 부라나’ 작품은 성악과 합창, 춤, 무대장치 등이 한데 어우러진 예술작품으로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위치한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250개의 필사본 중 칼 오르프가 25곡을 발췌해 만든 곡으로, 광고의 배경음악이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사용돼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다. 또한, 섬진강의 봄을 널리 알리려는 합창단의 바람을 담아 ‘섬진강에 매화꽃잎 날리면’ 창작곡 연주와 다양한 꽃노래에 맞춰 짜임새 있는 안무를 펼칠 예정이고, 라틴 댄스 합창과 박수용 재즈 콰르텟, 타악앙상블 META, 나영무용단이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기환 시립합창단장은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화음과 현란한 안무를 통해 코로나로 지치고 메마른 시민의 일상에 촉촉한 단비처럼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며, 연주회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공연은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240석만 운영되며, 기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061-797-3127)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문의하면 된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즐거운 봄노래로 위안이 되길 기대하며,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보성군문화예술회관, 2022년도 문화예술 교육사업 시작[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5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민화수업(매주 월요일 오후 13:00)과 △가야금 실기교실(매주 화요일 저녁 18:30)을 운영한다. 문예회관은 4월 15일까지 정원 20명 내외 사전 접수하며 수강생을 선발하고, 4월 18일(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1~2회)에 운영된다. 클래식 기본 배경지식과 여러 악기들의 하모니를 감상하고 흥미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끝나면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타 문의 사항 및 신청서 접수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1~3)을 통해 가능하다.
-
전남교육청, 혁신정책협의회 · 교육장아카데미 연계 개최[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7일,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22개 시·군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교육 혁신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 내 정책기획과와 혁신교육과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전남 지역 교육자치 추진을 위한 혁신리더십 역량 함양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평적 소통으로 집단지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원탁토론, 월드카페 형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원탁토론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혁신교육지원청(여수, 곡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직혁신’ ‘인사혁신’ ‘학교자치 지원’ ‘교육생태계 구축’의 4대 과제 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9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과 시·군 교육장들은 원탁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혁신을 통한 학교자치 지원과 지역교육생태계 회복’을 전면화하기로 선언했다. 또, 월드카페는 22개 교육지원청의 핵심사업을 교육장 및 교육지원과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여건을 파악하고, 강점을 극대화해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하는 교육지원청이 될 것을 결의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미크론 위기상황에서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교의 신속한 방역 및 자율적이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근거리에서 지원하고,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8일에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혁신리더십 아카데미’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혁신을 위한 공유와 성장의 비전을 세워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광양시, 양봉농가 피해 예방 기술교육[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시양봉연구회와 지역 내 양봉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양봉 전문기술 습득과 병해충 피해방지를 위한 기술교육을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겨울철 이상기후, 신종바이러스와 꿀벌응애류 피해, 꿀벌 실종 현상 등으로 인한 양봉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는 벌집 붕괴 피해 현상을 예방하고자 시행했다. 한편, 시는 품목농업인연구회 29개 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당면과제와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농산물의 품목별 재배·가공·유통에 대한 기술정보 공유와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양봉산업은 꿀, 로열젤리, 화분 등 고부가가치산업이다”며, “이번 교육이 광양시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