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산 전남무안군수, 오룡고 신설 등 교육현안 대책 위해 전라남도교육감 면담[무안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이 신도시 오룡지구에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0일 오룡지구 내 조속한 고등학교 설립과 더불어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에 대한 교육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와 어린이, 스마트,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또한 오룡고의 경우 오는 10월 계획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 반드시 통과하여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과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은 교육 받기 좋은 도시 무안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김대중 교육감님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군민들의 교육받을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오룡고 신설을 위한 군민서명운동을 통해 군민 36,179명의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으며, 오룡고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전남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공적인 검정고시 학습 지원[목포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올레클래스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2년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72명 중 총 71명(합격률 98.6%)이 합격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올레클래스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은 학습 공간 및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 까지 초·중·고등 과정별로 운영 중인데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튜터링을 통한 1대1 개인 학습 멘토링을 병행해 실시한다. 9월부터 실시하는 3차 올레클래스는 2023년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검정고시 교재 및 개인별 인터넷 강의, 자율 학습, 1대1 교과지도 등을 지원한다.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외에도 학교 밖 진로진학지도, 건강검진, 직업체험, 취업지원,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남도아트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동네에서 놀다, 무지개 마을학교’를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청소년 아트가이드매거진’을 제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목포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강화[목포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정신시설)의 시설종사자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1만7,876명으로 1일 평균 577명이다. 이중 60세 이상은 4,558명으로 전체에서 25.4%를 차지한다. 확진자 4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의 고령인 셈이다. 고령자가 대다수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06명으로 60세 이상의 11%를 차지했다.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사망자 또한 8월에만 1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종사자의 주기적인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감염취약시설 64개소 종사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키트 3만4천개와 손소독 티슈를 배부했다. 또 전라남도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 주 3회(PCR 1회, RAT 2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살균 방역을 요청한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내 집단감염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감염 환자를 다른 시설로 이송한 후 동일집단격리(코호트)를 조치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선제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은 업무 특성상 시설 출입 종사자가 확진될 경우 시설 전체로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9월에는 감염취약시설 환자 발생 단계별 대응을 위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코로나 확진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며 “고위험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종사자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전남무안군, 입주기업 위한 농공단지 환경개선 실시[무안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최근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을 제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는 5개 농공단지 총 1,096천㎡가 조성되어 있고 145개 기업에서 약 1,50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삼향, 일로, 청계 3개 농공단지는 조성된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열악하여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무안군은 기업불편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서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세워 차선도색, 가로수 전정, 오수․우수관로 정비, 주차장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단지별로 공공근로 2명을 배정하여 주요 도로변 쓰레기 줍기, 풀베기 등 꾸준한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농공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여 입주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전남신안 지도향교, 공기 2573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신안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신안 지도향교(전교 최영)는 지난 1일(음력 8월 6일) 오전 11시 추기 석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매월 첫 번째 정월)에 지내는 제례로, 지도향교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5성·송조4현·동국18현을 모시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행은 초헌관에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아헌관 조경희 지도향교 운영위원, 종헌관 김행갑 유림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지도향교는 1896년 지도군 창군과 함께 설치된 조선시대 마지막 향교로, 지도군 유배인 중암 김평묵의 위정척사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석전제를 준비한 지도향교 관계자 및 지역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을 통해 잊혀져 가는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전남무안군, 양파 기계화를 위한 공중육묘 재배기술 교육[무안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재배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육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육묘 선도 농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계화의 첫 걸음인 양파 육묘를 위해 땅에서 육묘트레이를 띄워 재배하는 공중육묘와 비료·물 관리, 병해충 관리 등을 주로 설명했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양파 농작업 전 과정 기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계화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 기계화의 핵심인 육묘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양파 전 과정 기계화에 한발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농촌의 심각한 문제인 고령화와 인력부족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150ha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양파 기계정식 단지 조성사업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남목포시, ‘일주일 살기’ 가을 참가자 모집[목포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추진하는 2022년도 ‘목포 일주일 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 일주일 살기(SAFE하게 FLEX하자!)’는 타지역 거주자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SEE),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ACT), 문화·예술을 느끼고(FEEL), 목포의 9미(味)를 맛보며(EAT), 다른 사람들에게 목포를 자랑하자(FLEX)를 주제로 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부터 1~2회차 총 26개팀 50여명이 참가 중인 가운데 1회차는 문학을 주제로 독립서점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2회차는 청년이 찾는 목포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카누대회, 네트워킹파티가 개최됐다. 시는 폭넓은 계층의 여행객 유입을 위해 회차별 다른 주제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설정했는데 진행 중인 3차는 ‘응답하라 2022’, 4차는 ‘뮤직플레이 IN 목포’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회차별로 20개팀(팀별 1~4인)을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하며 3회차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4회차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4~6박)동안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4~7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목포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에 진행되는 일주일 살기는 낭만항구 목포의 아름다움과 목포뮤직플레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일주일 살기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4351-3060)로 문의하면 된다.
-
전남무안군-중국 상숙시,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 개최[무안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상숙시와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과 무안군바둑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온라인 친선바둑대회에는 각 나라별로 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온라인 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무안군 대표팀은 오룡초 최의재(남, 2단), 행복초 이용준(남, 6단), 남악초 변수창(남, 5단), 부주초 이승재(남, 3단), 한국바둑중 임재현(남, 6단), 남악중 조용우(남, 4급), 남악중 서수영(남, 6단)으로 구성됐다. 경기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친선바둑대회증서와 참가상이 수여됐다. 무안군 자치행정과장은 “서로의 승패를 떠나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펼쳐주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상숙시와의 교류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상숙시는 2013년 전라남도 중국대표부의 소개를 통해 결연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교류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해왔으며, 앞으로도 우호증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
박홍률 전남목포시장, 창업초기기업 투자생태계 조성 강조[목포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가 25일 국림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와 공동으로 호남권 환경 조성을 위해 ‘제6차 2022년 전남창경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목포시의 성장 가능성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목포의 우수한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럼은 한양대학교 김수삼 석좌교수의 초청강의에 이어 전남 1호 벤처캐피털 한국가치투자회사 배준학 대표의 ‘펀드 및 투자사례발표’, 개인투자조합 운영사 엔슬파트너스 구원회 대표의 ‘지역엔젤징검다리 펀드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스냅팟 김성철 대표이사, 예비창업자 오금주 대표,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이사 등 3개 기업인의 기업소개(IR)와 ㈜해양드론기술 ‘나라온’ 해상드론배송플랫폼 시연회가 펼쳐졌다. 한편 전남창경투자포럼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성장가능성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투자와 판로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창업기업 IR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조사료 생산단체 간담회[무안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3일 시군 조사료 생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사료 경영체에서는 현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면서, 내년도 사업은 반드시 제조비 단가를 현재 톤당 6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상향하고, 기존 생산량 달성 구간의 지원 범위를 70%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를 요청했다.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는 6만ha에서 생산된 1,020천 톤 조사료를 제조하여 운송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정부 지원단가가 톤당 6만 원으로 책정되어 현실적이지 못하다”면서, “내년도 예산에는 단가가 현실화 되도록 전남도·도의회가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료 생산자 대표님들께서 각 시군과 끊임없는 소통을 강화해 주시고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가 최대한 확대·생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모든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재태(나주3)·정길수(무안1)·정영균(순천1)·손남일(영암2)·최동익(비례) 도의원이 참석해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 후 해결책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