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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바이오 산업화·수익화 모델 토론회 개최[순천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난 17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시 바이오 생산시설 구축과 효율적 운영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승주 바이오산업 전진기지에 구축될 바이오산업 생산시설의 구축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 기업, 대학,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경욱 (재)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국장과 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이사의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순천 바이오산업 생산시설 구축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사전 컨설턴트의 중요성과 장비 설계 시 특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생산시설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추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재양성, 수익창출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생태도시 순천시만의 강점을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선제적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주읍에 위치한 (구)승주군청 일원은 전라남도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와 30개 기업이 입주하여 저렴한 임대료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가 동시에 추진 중인 순천시 미래 신성장 동력이 집적화된 곳이다. 특히 시에서 출연한 (재)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보유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숙취해소 동시 분석 기술로 올해 벌써 약 6억원의 수익을 창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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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선정’ 국비 10억원 확보[순천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선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년간 AI앰뷸런스 시스템 구축·운영하는데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은 구급차와 의료기관에 AI시스템을 구축하여 상호 AI응급서비스를 표출함으로써 중증도 분류, 응급실 포화도 분석 등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응급실 도착 전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본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전남소방본부 및 전라남도와 협조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여 전라남도, 전남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6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고, ‘전남순천’응급의료 진료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1년 차인 2024년에는 ‘전남순천’응급의료 진료권에 4대 중증환자 이송률이 높은 순천·여수·광양소방서 119안전센터에 총 20대(순천 8대, 여수 8대, 광양 4대)의 AI앰뷸런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순천한국병원, 순천의료원, 순천제일병원, 여수전남병원, 광양서울병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후 사업 수행기관인 AI앰뷸런스사업단과 운영 성과 공유를 통해 시범지역 확대·보급 및 고도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앰뷸런스 시범사업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이송을 지원하고,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 응급의료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 의료기반 마련에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된 만큼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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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 ‘4월 14일’ 개최[장흥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제18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참가선수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jeongnamjin.net) 또는 전화(061-864-1188)로 하면 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연다.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구분돼 치러진다. 탐진강변에서 출발하는 하프코스(21.097km)는 유치 오복1교를 통과 200m 지점에서 돌아오며, 단축코스(10km)는 부산면 교차로에서 반환하는 코스다. 건강코스(5km)는 부산교 앞을 경유, 탐진강 제방길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돌아온다. 하프, 10km 참가자에게는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5km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양말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마라톤대회를 통해 ‘정남진에서 중강진까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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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청렴 전남교육 실현 앞장”[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상반기 정기협의회를 갖고,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는 도교육청 종합감사 47개 기관(학교) 및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31개 기관(학교)의 감사에 참여했다. 청렴시민감사관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 2023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및 향후 추진 방향 △ 2024년 도교육청 자체감사 계획 △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방법 등을 공유하며,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함양했다. 연수 이후에 이어진 정기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의 활동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에 제시한 정책제언 사항을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신 대표청렴시민감사관은 “2024년 올 한해도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길 감사총괄서기관(감사관 직무대리)은 “지난해 우리 교육청 청렴도가 수직 상승한 것은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며 “올해도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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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국가산단을 동북아 중심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로[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재생사업에 나선다. 준공이 50년 이상 된 여수국가산단에 대해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2050 탄소중립을 대비하는 등 경쟁력 있는 그린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오동도 면적의 271배에 달하는 전체 3천255만㎡ 면적으로 석유화학 134곳, 기계 77곳, 전기·전자 6곳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난 57년간 석유화학 부문 생산의 40.3%, 수출의 43.9%를 차지하는 등 여수시와 전남 동부권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공업단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노후된 시설에 따른 잦은 안전사고와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 증가에 따른 글로벌 공급과잉, 국제유가·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세계적 탄소 규제 강화와 친환경·신재생 산업으로의 전환 흐름 등 석유화학 업계는 산업 구조 개편과 경쟁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여수상공회의소의 여수지역 경제동향보고서를 보더라도, 여수산단의 2023년 3분기 생산액은 21조 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9% 하락했으며, 수출액은 82억 5천만불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노후된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자 편의시설 확충 등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박차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자 편의지원 시설을 확충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여수국가산단은 출·퇴근시간대 지속되는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 보행환경 저하 등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석유화학 중심의 산단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산단 내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차로 확장 및 교차로 개선과 ▲도로변과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신설 ▲녹지를 활용한 공원 및 산책로 조성 등을 골자로, 오는 2025년 국토부 승인 및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의 주요 진입부인 삼동~남수도로 구간과 묘도대교 여수방향(월내교차로)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산단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징게이트와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여수미래혁신지구에 전남 최초로 ‘여수산단행복세탁소’를 개소한 바 있다. ■ 산업용지, 공업용수, 전력 등 핵심시설도 2030년까지 단계적 확보 여수시에서는 산단 기업의 저탄소·친환경 신산업 전환과 생산설비 신·증설을 위해 필수적인 산업용지, 공업용수, 전력 등 핵심 시설을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개발 중인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적량지구) 79만5천㎡(2028년 목표),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1단계 부지 사전 분양 중인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331만㎡(2030년 목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율촌제2산단 379만㎡(2030년 목표) 등에 대한 적기 준공을 지원한다. 이러한 신규 산단 개발시기에 맞춰 율촌면 일원에 산업용지와 산단배후 주거단지를 확보하기 위한 ‘율촌 테크밸리 개발사업(가칭)‘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율촌면 산수리와 월산리, 조화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구상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을 통해 재이용 수요처에 1일 5만 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예타 조사 중인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과 기본구상 용역 중인 ‘여수산단 해수담수화 시설’이 추진되면, 오는 2033년까지 1일 20만 톤의 공업용수가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은 중화학 업종이 주력산업으로 고품질의 안정적 전력공급이 중요한 만큼 안정적 전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산단에서 대용량 특고압 전력(154kV)을 공급받는 업체는 37곳으로, 모두 용성변전소의 선로를 이용하고 있어 해당 선로에 이상이 생길 경우 전력 공급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한전에서는 이러한 선로 과밀화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적량지구에 중흥변전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산단 입주기업의 공장 신·증설과 신규 투자·유치에 필수적인 산업용지, 공업용수, 전력 확보를 위해 2025년 국고 지원을 건의했으며, 관계 부처와 기관에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있다. ■ 2050탄소중립 등에 대비 ‘스마트그린산단’ 탈바꿈에 박차...‘위기를 기회로’ 지난해 12월 폐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는 전환’이라 명기한 합의문을 채택, 2050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EU에서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는 등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에서는 이러한 국제 흐름의 대응책으로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중심 산업 생태계를 저탄소, 지능형,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 산단을 연계해 1조 2천억원 규모 34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혁신지구 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해 화학산업의 핵심 분야인 분자·소재·부품·안전분야의 기술 시뮬레이션을 지원했으며, 여수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산단 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와 통합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및 기술개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여수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으로 산단 노동자의 편익 증진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고도화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이 외에도 기술 개발, 인재 양성, 연구 지원 등 여러 기관이 한 곳에 집적화된 주삼동 여수미래혁신지구를 여수산단에 특화된 연구단지로 육성하고 지역과의 상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입주한 지원기관들과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과제 발굴, 협력·행정지원 사항 논의 등을 위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지원기관 협의회’를 반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기술 연구단지 활성화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지역 특화 연구단지로써 여수미래혁신지구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기술 개발-산업 지원-인재 육성-고용의 선순환으로 지역경제가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은 그간 중화학산업의 중추로 여수와 국가 경제를 이끌었다”며, “2050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신성장의 기회로 삼아 여수국가산단을 동북아를 선도하는 친환경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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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 EBS 강사 초청 특강[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가 30일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여수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 강사 초청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EBSi 우수 강사진에게 과목별 학습 방법을 전수 받는 특별한 기회로, 300명 참여 모집이 단 하루 만에 마감됐다. 특강에서 국어(한병훈)・영어(정승익)・수학(정유빈) 강사들은 새로운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내야 할지, 과목별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제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고등학생은 “앞으로의 입시에서 수능시험의 중요성이 커져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게 됐고, 이번 강의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방학부터 바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목별 학습법을 고민하고 자기주도학습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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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새해 첫 행보, 화재취약시설 긴급점검[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1일 오전 10시 화재취약시설 점검 차 진달래마을 요양원을 방문, 갑진년 새해 첫 현장행보를 펼쳤다. 여수시는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에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화재취약시설 긴급점검 계획을 수립, 30일 향일암과 수산시장, 31일에는 은혜요양병원과 진남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요양원의 소화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및 전기시설의 안전성,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코자 함”이라며 “시설에 많은 인원이 집중된 만큼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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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광양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7일 광양락희호텔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광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70여명이 참여해 진로진학 설계에 관련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진로교육 전문가 조진표 대표는 ‘사회 변화에 따른 자녀의 진로진학설계’를 주제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진로지도 방법을 안내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용강초 한 학부모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의 진로에 대해 부모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며 “나의 기준으로 아이를 교육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이해하고, 자녀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양시 교육사업 개선사업 보조금으로 재원이 집행되어 더욱 의의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협력에 기반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12월 12일, 26일, 27일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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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샬롬어린이집, 미평동에 바자회 수익금 기탁[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 만덕동에 소재한 샬롬어린이집(원장 김순덕)이 지난 3일 미평동주민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선생님과 원생들은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편지와 함께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해 직접 주민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샬롬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과 선생님 3명과 어린이 25명이 손수 모금한 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미평동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과 김장김치 나누기, 긴급구호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순덕 샬롬어린이집 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밝고 힘찬 미래를 위해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도숙자 미평동장은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하고 가르쳐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동체 조성에 동에서도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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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순항[보성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2025년 2월 최초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보성군과 한국가스공사, 지역도시가스 공급사인 전남도시가스㈜가 2020년부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추진 중인 장흥~보성, 보성~벌교 구간 주배관 공사와 보성군과 전남도시가스에서 추진할 보성읍 내 소매배관 공사가 있다. 주배관 공사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장흥~보성, 보성~벌교 구간에 공급 배관 26.7㎞, 37.7㎞ 길이의 천연가스 공급 시설을 각각 600억, 8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환상망 사업이다. 보성읍 도시가스 주배관 공사는 2021년 6월 한국가스공사에서 벽산엔지니어링㈜에 공급 배관 실시 설계 용역을 계약해 추진했으며, 이 업체에서 준공 때까지 건설 사업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보성 구간 건설 공사는 2023년 7월 중 착공해 금호건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보성~벌교 구간 건설 공사는 2023년 10월 중 삼환기업㈜에서 착공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3월부터 진행한 보성읍 공급관리소 최종 부지를 선정해 2023년 10월 중 사업실시계획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성읍 내에는 40㎞ 길이의 소매배관 공사를 보성군 80억, 전남도시가스 80억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소매배관 공사는 올해 전남도시가스에서 보성읍 내 소매배관 공급 노선에 대한 검토 완료 후 2024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용역 진행,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보성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11년 시작해 큰 진전이 없다가 경제성 부족으로 예비 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번번이 넘지 못해 무산 위기에 놓였으나, 에너지 복지 차원으로 논점을 바꿔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생활 밀착형 SOC사업과 연계한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 차원이라는 새로운 논점으로 사업 타당성을 접근해 2020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10월 보성읍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전라남도·보성군·한국가스공사·전남도시가스 4자 간 협약을 체결, 11월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한국가스공사 경영이사회를 최종 통과해 도시가스 공급이 확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읍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가스공사 및 전남도시가스와 협력해 2025년 2월 보성읍 도시가스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연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18년 9월 최초 공급 후 2022년 12월 현재까지 총 1,800세대 공급을 완료했으며, 2020년부터 미공급 지역 확대 사업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