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시 제8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에 나성화씨 선임광주광역시는 나성화(67) 씨를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나 원장은 1978년 SK㈜에 입사해 충남도시가스와, 대한도시가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역량을 키워온 경영전문가다. 임기는 2022년 4월 8일까지 3년이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 2월27일 원장 채용계획 공고를 거쳐 응모자 7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합격자 5명에 대해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추천할 2명을 선발했다. 신임 나 원장은 3월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 원장으로서 경제고용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관 경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혁신 능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선임됐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지금까지 경제고용진흥원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앞장서온 것처럼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서구 ‘빛고을 50+일자리 지원사업’ 추진광주 서구가 금년도 ‘빛고을 50+일자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 서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은 장년층이 성공적인 인생2막의 삶을 설계하고 숙련된 인적자원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일자리사업과 시장형 일자리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회적 일자리사업은 전문경력이나 자격증을 갖춘 장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장형 일자리사업은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을 지원한다. 사회적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연간 260시간을 한도로 시급 9천원을, 시장형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연간 2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장년층이 (재)취업, 창업, 사회봉사 등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과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구시니어클럽은 지난 5일 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4월중 대상자를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
전북완주군 ‘청년 JUMP-UP’ 지역 브랜드화전북 완주군은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 JUMP’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추진돼 완주의 지역 브랜드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은 청년정책 JUMP-UP프로젝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JUMP프로젝트’를 중간 평가하는 동시에 향후 정책방향과 실행과제를 담은 UP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용역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효과적인 추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청년쉐어하우스,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청년교류거점공간, 청년참여 예산 등을 내실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 청년이 갖는 새로운 욕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정책들도 발굴됐다. 청년내일센터 설치, 청년멘토그룹 양성, 청년마을학교 및 생활기술학교 운영,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과 청소년 협업 프로젝트, 저임금청년 저축 지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제안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은 기존 정책방향이 ‘이주’와 ‘정주’에 중심을 뒀다면 최근에는 ‘교류’에 대한 욕구가 드러나고 있어 이를 반영했으며, 청년이 단순히 사업 수혜자로 그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주영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대표는 “완주군의 청년 JUMP는 전국에서도 인정하는 잘 된 정책이다”며 “청년 JUMP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JUMP-UP프로젝트가 완주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용역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해 ‘청년이 행복한 완주’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청년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는 ‘완주에서 놀고, 먹고, 완주에서 살자’라는 주제아래 job(일자리), union(주거·정착), main(참여·교류), pride(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시행하고 있다.
-
전북무주군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 실시전남 무주군은 전통문화의 집에서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왜곡된 성인식 및 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청 공무원은 물론, 사회복무요원 등 2백여 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박경희 소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성희롱과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및 피해자 구제 절차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2차 교육은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강은희 팀장은 “각종 폭력문제가 개인과 가정,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을 위한 실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공유한 자리였다”라며 “무주군에서는 4대 폭력 근절에 대해 군민적인 관심과 노력을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청 내에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으로 전화나 통신,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
광주시의회 “미세먼지 저감대책 실효성 제고방안” 토론회 개최광주광역시의회는 시의회 5층 예결위 회의실에서“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실효성 제고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과학기술원 박기홍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윤원태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조영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종현 광주광역시 기후대기과장, 조승희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간사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박기홍 교수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황과 대응’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별 현황을 설명하고 “현 상태를 방치할 경우 공기질은 더 나빠질 있다”며,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사회 각 분야별로 고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종현 광주시 기후 대기과장은 “광주시는 올해 5개 분야 26개 사업에 사업비 566억원(국비 276, 시비 290)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송형일 의원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고강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의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차원에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라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 학계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전남대사대부고 제13회 ‘선배와의 대화’ 행사 추진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동문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진로탐색’을 주제로 다양한 직업의 동문 선배 12명과 41회로 졸업하게 될 3학년 학생 164명이 참여하는 ‘선배와의 대화’ 행사를 본교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배와의 대화’ 행사는 동문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취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며 상호 협력 속에서 학교와 동문회가 서로의 발전 및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했다. ‘선배와의 대화’라는 행사를 통해 동문 선?후배 간 유대를 돈독히 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긍정적 자기 이미지를 개선시켜 진취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게 성취동기를 자극했으며 오주섭(4회) 총동문회장 외 11명 동문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학교상을 제시해 학교와 동문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신입생 선배(40회 문희심: 포항공과대학교, 지송원:동의대 한의예과)의 전체 강연 후 실제적인 직업 및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아(18회) 선배님 외 6명의 동문선배의 강의 등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춰 직업분야별 선배와 재학생들 간의 대화 시간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고 성취동기를 자극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재학생 사재윤(남, 3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막연했던 생각들을 동문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경험담을 통해 좀 더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광주남구 879억원 규모 ‘백운광장 뉴딜사업’ 본격화광주 남구청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상반기 뉴딜사업’ 공모에서 백운광장 일원이 사업지역으로 선정,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총 879억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와 젊은층 인구 유입 및 거주를 위한 유스타운(Youthtown) 조성 등 구도심 리빌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광주 남구를 포함해 22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우선 침체 상태인 백운광장 일원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젊은층 유입을 위한 청년 특화사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옛 보훈병원 부지 일대는 청년타운 거점 지역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년복합 플랫폼과 청년창업 지원주택이 8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년복합 플랫폼 안에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비롯해 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연습실 등 청년 창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서며, 청년창업 지원주택은 1층에 인큐베이팅 등을 위한 공간 30곳이 들어서고, 그 위로는 공공 임대주택 92세대가 꾸려질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들끼리 취업 및 창업 등 각종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하는 어울림 광장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길 공원 주변에서는 무너진 상권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 펼쳐진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스트리트 푸드존,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갖춘 184면 규모의 스마트 주차장, 미디어 파사드 및 키오스크 등 미디어 콘텐츠 활용과 각종 전시회 개최가 가능한 문화광장 등 사람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또 백운고가로 인해 단절된 푸른길 공원을 연결하는 다리(bridge)가 조성되며,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를 위한 지역공헌센터 등 마을소통 관련 플랫폼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활력 넘치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낡고 오래된 인구보건복지센터 건물을 복합 개발해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 임대주택과 공동육아 나눔터, 어린이집, 기적의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879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남구는 사직동 도시재생 사업비 327억원과 양림동 200억원 등 이 분야에서만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확충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양림-사직-백운권역’으로 이어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이 일대 구도심의 지형 변화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남구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향후 3곳의 구도심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백운광장 일대의 경우 잃어버린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남구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교육참여위원회 구성 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인‘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과 참여민주주의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포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조례’는 타 시?도의 유사 기구에 비해 구성원이 다양하고 심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이고 높은 수준의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는 참여민주주의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학식과 덕망을 갖춘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을 포함시킨 점이 돋보인다. 기능 면에서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본계획 수립,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사업에 관한 제안 사항, 지방자치단체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에 관한 제안 사항 등 타시?도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자체,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교육참여위원회를 가동하기 위해 본청 및 지역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서두를 방침이다. 지역교육참여위원회는 교육장이 자체 운영 규정을 만들어 운영하며 위원은 30명 이내로 4월말까지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5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소속 과장 44명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참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오는 15일을 전후해 교육참여위원회에 관심이 있는 도민,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도교육청과 22개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참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 관 주도의 안건 제출이 아니라 소위원회와 설명회?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안건을 발굴하고, 심의한 결과를 교육감 또는 교육장에게 통보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교육자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육참여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활동을 시작하면 지역민의 교육 참여가 보장돼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이 앞당겨질 것.”이라면서 “도민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화순군 아동 친화도시 조성 100인 원탁토론 개최전남 화순군이 지난 5일 오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역 사회의 구성원이자 아동 친화도시 조성의 직접적인 정책 수요자인 아동·청소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환경에 필요한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해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3시간여 동안 진행된 토론회에서 6개 영역 중 ‘아동의 안전과 보호’ 영역을 아동 친화도시 조성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다음 우선 과제는 ‘놀이와 여가’ 영역이 선정됐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정책 과제를 아동 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앞서 군은 아동·청소년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유니세프(UNICEF)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정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아동 친화도시 10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태를 조사했다. 실태조사는 화순군 거주 아동 1243명, 보호자 578명, 아동 시설 종사자 등 관계자 33명 등 총 1854명을 대상으로 실태 파악과 욕구 조사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와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4개년 아동·청소년 도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지난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을 위촉하는 등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은 여성(가족) 친화도시, 고령 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민선 7기 구충곤 군수의 공약이다.
-
광주서구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광주 서구가 10월 말까지 동천교 하부 및 극락교 옆 자전거 길 안내센터에서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천과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휴게시간(12:00~13:00)을 제외하고 매주 토,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거점터미널에서는 자전거 수리 전문가가 경정비 수리와 안전교육, 자전거도로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천교 거점터미널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 주민들은 강변축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전거 길을 이용하면서 거점터미널에서 자전거 수리도 받고, 쉬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