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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로 바꾸면 700만원 지원[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경우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해 해남군으로 등록하는 경우로, 1대당 700만원씩 총 7대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 신설로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 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3월 28일부터 신청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므로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자는 제출 서류를 모두 구비해 해남군청 환경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총 5대의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에 보조금을 지원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대상을 올해는 총 7대로 확대하게 됐다”며“대기 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쾌적한 대기환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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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활발[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장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등굣길 학교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심과 사랑 희망이 있는 곳’이라는 센터 슬로건 아래 리플릿과 홍보물(마스크, 연필셋트)을 나눠주며 아동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28일에는 장흥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Gate keeper)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생명사랑 틴틴교실’로 ‘생명존중과 삶의 소중함 알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를 알아차리고 돕는 방법을 알림으로써 생명지킴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센터는 계속하여 영‧ 유아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 정신건강 캠페인 및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가족 집단프로그램,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등 장흥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및 정서발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061-864-0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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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전남장흥군 명예군민증 받아[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장흥군 명예군민이 됐다. 전남 장흥군은 지난 25일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남진 ‘흥’ 콘서트 행사에서 김다현에서 장흥군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김다현은 지난해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공연에 출연하면서 장흥군과 첫 인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장흥군 해동사와 천관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해동사의 안중근의사’ 노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동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곳으로, 장흥군이 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흥군을 알리는 데 공헌한 김다현에게 명예 군민의 지위를 선물했다. 장흥군 명예군민증은 군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특별한 연고를 가지고 군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명예군민이 된 사람은 각종 위원회 위촉 등 군정 참여의 기회를 가지며, 군 운영시설 입장료 감면, 장흥군공설공원묘지 사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양의 활발한 활동을 장흥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장흥군을 전국에 알리는 데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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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서울 서대문구와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눈길[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은 자매도시인 서대문구와 협력해 ‘2022 자매도시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멘토링은 서대문구 대학생 1명과 장흥군 지역 청소년 2명이 짝을 이뤄 진행하는 학습 지도, 진로 상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모두 5개 팀으로 꾸려진 참여 학생들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1:2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6회(3. 26. ~ 5. 21.)와 대면 활동을(5월 초) 병행해서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멘토-멘티 자기 소개 △버크만 진로 적성 검사하기 △꿈&희망 생각해 보기 △1박 2일 지역 탐방(연세대 탐방, 지역 예술 ․ 문화 탐방) △공부법 배우기 △직업 탐방 △꿈 선언문 작성하기 등이다. 장흥군과 서울 서대문구는 2013년 2월 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지역축제, 직거래장터 참여 등 꾸준히 친선 교류를 이어 왔다. 장흥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문화체험, 학습적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양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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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청년에게 문화복지비 연 20만원 지원[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과 취약한 인구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내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21~28세 청년 (1994년~2001년생)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청년들은 문화누리지원금 10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10만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이며, 농협은행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하며, 전남도내에서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호텔 숙박 등 문화·여가, 관광, 자기계발 등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받은 후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6월 중에 카드가 발급 될 예정으로, 12월까지 사용가능하고 남은 금액은 이월이 불가하니 올해 모두 소진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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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 유치면, 저소득가정에 학용품 꾸러미 전달[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수연·문영균)는 22일 저소득가정 초·중∙고 학생에게 20만원 상당의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학기를 맞아 전달된 학용품 꾸러미는 운동화, 트레이닝복, 책가방, 학용품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치면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비롯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6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 아이들의 꿈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싶다”며 “이번 학용품 키트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희망찬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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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한우 수급 안정 지원“신규입식 자제하세요”[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한우 가격 하락에 대비한 수급관리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ERI)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한우 사육마릿수는 평년 대비 15% 증가한 355만마리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도축마릿수는 평년대비 12.9% 증가한 85만마리로 전년과 같은 수요가 지속되는 경우 공급물량 확대로 도매가격의 점진적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 한우 수요가 감소하고, 최근 비육우 배합사료 가격도 국제곡물가격 불안정으로 상승하는 상황으로 생산비 절감과 경영개선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한우 신규 입식 자제 및 조기출하를 당부하는 한편 조사료 생산 확대와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개량 촉진 등 장기적인 축산농가 경영개선에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9억4,500만원(자부담 50%)을 투입해 사료운송비와 사료포장재를 지원하고, 조사료 자급 향상을 위한 생산 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 사료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경영개선 및 한우 개량을 위해 군비 12억5,600만원(자부담 50%)을 투입해 가축시장 출하운송비를 비롯해 가축인공수정료, 인공수정 전산등록비, 분뇨처리장비(스키드로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한우 가격 하락에 대비해 한우 사육농가에서는 송아지 및 번식용 암소 추가입식 자제와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선제적 출하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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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라’ 112주기 추모제 봉행[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3월 26일 오전 10시 15분, 장흥군 해동사에서 그를 기억하는 특별한 추모제가 열린다. 올해로 68년째 추모제를 지내오고 있는 장흥군은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 추모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는 ‘안중근의사 온라인 추모 분향소’도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장흥군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분양소에서는 헌화와 함께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 한국연연맹과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월을 ‘나라사랑 연날리기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첫 행보로는 ‘5대 강에 비친 안중근과 해동사’라는 주제로 한강 등 전국 5대강 유역에서 추모연 날리기 행사를 갖고 영상물로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한다. 미래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연으로 이어지는 나라사랑’ 트레인 연 시연을 갖는다. 추모제 행사일인 3월 26일에는 해동사와 탐진강변에서 단지연, 태극연 등 추모연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다. 1955년 장흥 죽산안씨문중에서 순흥안씨인 안중근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문중 및 지역 유지들의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2019년 해동사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돼 안중근 의사 추모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안중근의사의 순국 112주기 추모제 봉행을 통해 미래 세대에 나라사랑 마음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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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18일까지 ‘2022 군민과의 대화’ 진행[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은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해 ‘2022년 군민과의 대화’를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하루 2개 읍면(오전, 오후)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14일 회진면·안양면을 시작으로, 15일 용산면·대덕읍, 16일 유치면·장동면, 17일 관산읍·장평면, 18일 장흥읍·부산면 순으로 열리고 있다. 군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 초청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참석자 전원에 대한 사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의전과 격식도 간소화해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역원로, 마을이장, 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수렴된 의견을 군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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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조사료경영체협, 산불피해 지역에 조사료 전달[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회장 백계현)는 산불피해로 힘든 동해시와 울진군 축산농가에 1천500만원 상당의 조사료 사일리지 75톤을 전달했다. 산불피해 지역 축산농가는 사육시설과 비축하고 있던 조사료가 화재로 소실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조사료경영체협의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산불피해 지역 한우사육농가 돕기에 나섰다. 기부를 통해 모아진 사일리지는 5톤 트럭 6대분(1,500만원 상당)으로 소 100마리가 4개월 가까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조사료는 동해시와 울진군에 각각 25톤, 50톤 나눠서 전달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피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조사료경영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계현 장흥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은 “산불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조사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