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장흥군, 유관기관 새내기 함께하는 ‘장흥 바로알기 투어’[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에서 지난 2일 지역에 새롭게 뿌리내린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 소재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25세 ~ 35세 직원 41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탐방은 장흥에 정착한 유관기관 직원 간 유대감을 조성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군민회관에 모여 레크리에이션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덜고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시작했다. 첫 행선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피톤치드 편백숲 힐링 걷기와 숲속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귀족호도박물관에서 귀족 호도의 유래 및 종류 해설 강의를 들은 후에는, 장흥 다예원에서 청태전 시음 및 제작과정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견학과 팀 미션을 통해 서먹함을 줄이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러 지역에서 나고 자라 장흥에서 만난 것은 우연이지만,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극복의 답은 청년’이라는 전략아래 청바지 동아리,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인구청년 활력정책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청년정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보다 체계적으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방소멸지역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고 전략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전남해남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민 주도로 마을환경을 가꾸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매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총 108개 마을이 참여해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각급 사회단체, 군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종합 최우수상과 더불어 마을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화산 재동마을, 송지 소죽마을, 옥천 영신마을은 이번 성과대회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화산면 재동마을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에 화분을 설치해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 마을 환경을 깨끗이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송지면 소죽마을은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는 사업을 추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옥천면 영신마을은 지강 양한묵 선생의 정신이 깃든 3.1운동 마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해남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 확산 캠페인, 우수마을 인센티브제공 등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3,000여 개에서 시행된다. 해남군은 내년에도 최대 150개 마을이 으뜸마을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
-
전남장흥군,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 운영[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7일부터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았던 장애인에게 역사 문화 및 자연을 탐방하고 타인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부터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별로 골고루 혜택을 보고자 각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에 배분하여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등록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인 등이다. 장흥군은 22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사회 참여에 제약이 늘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타인과 소통하는 데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특별한 치유와 위안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참가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장애로 인해 쉽게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날씨도 좋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장흥군, 목재산업 중심지 도약 꿈꾼다[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역 목재산업 부흥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도전한다.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초입에는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전남 목공예센터 임올대, 억불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장흥군의 목재산업과 목재인력 양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목재관련 행정업무, 디자인 개발, 목제품 생산 등 파트별 업무를 맡고 있다. 1층에는 홍보전시실, 체험형 갤러리카페, 제품제작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과 3층은 교육실, 세미나실, 창업보육실로 이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편백, 단풍나무 등 국산목재를 활용한 양면·단면 상패, 탁상용·파티션 명패 등이 장흥군 직영 목제품으로 제작된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목재 만년필, 볼펜, 텀블러와 체험형 목제품인 독서대, 연필꽂이, 화병, 각종 거치대를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도마, 텀블러 우수디자인(GD)과 상표권 등 14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21억 2900만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산업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에는 전남장흥지역 자활센터, 신활력 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등 2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관은 유아용 목재 장난감 개발과 편백 공방·체험장, 목재오일 추출 및 화장품 제조, 아로마테라피 교육 운영으로 실용적인 목재산업 아이템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건너 편에 자리한 전남 목공예센터는 억불대와 임올대 등 2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임올대는 1층 장흥군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홍보관과 목공예 교육 홍보전시관, 2층은 상설 전시관으로 꾸며져 목공 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억불대 1층에서는 지역 목공예 산업의 전초기지인 5개 공방이 입주하여 편백 목제품 판매장과 민간 업체(공예·공방)가 상주하여 우수 목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2층은 목공예 교육프로그램, 목공체험지도사 2·3급 과정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 등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 교육한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380회의 교육을 통해 목공예 기능인 562명을 배출하여, 지역 목재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 목공예 문화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목공예 협회(회장 위성읍)와 연계를 통해 회원들이 실력을 발휘한 목제품을 전남목공예센터 임올대에서 열리는 말레장(월 1회)과 목공예품 전시회(연 1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설립된 목재산업 전문기관”이라며, “일반인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목재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남해남미남축제 성료[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해남미남축제가 대규모 인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료했다. 해남군은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했다. 13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간을 일주일 연기해 치러졌으며, 대규모 축하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관람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는 축제 방식으로 모범적인 선례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수차례에 걸친 사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 등 유관기관,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축제 기간 내내 빈틈없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추진해 성숙한 축제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규모 인원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됐다. 또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 행사는 해남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고구마담기, 전복시식 등 농수산물 체험 행사도 풍성히 열렸다.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명현관 군수는“안전한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특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켜 축제를 즐겨주신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이자 안전한 축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전국 축제 개최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김성 전남장흥군수, 지역 특화 소득작목 재배현장 방문[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지역 대표 특화 소득작목 재배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8일 장흥군 관산읍 레드향 농장과 대덕읍 참다래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조건을 활용해 참다래, 레드향 등의 작목을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참다래는 대덕읍을 중심으로 65농가 55ha를 재배하고 있다. 11월 상순까지 수확이 마무리되어 현재 선별과 포장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레드향은 관산읍을 중심으로 21농가 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12월 말~1월 초가 되면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든다. 최근 물가상승에 따라 농자재 가격 인상, 농산물 소비 부진 등으로 참다래, 레드향 재배 농업인들의 경영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장흥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환경제어 스마트팜 관리기술, 우량묘목, 생력화 장비 등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기후변화 등으로 과수 등 원예작물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레드향, 참다래와 같이 장흥군의 기후에 알맞은 작목을 지속 발굴하고, 생산비 절감기술을 적극 투입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도민과 더 가까이’ 현장 소통행보[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해남 송지면 소죽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과 으뜸마을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하는 마을좌담회’를 열어 마을자랑과 주민 불편사항 건의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도지사와 함께하는 마을좌담회’는 민선8기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핵심공약인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첫 마을 좌담회가 열린 소죽마을은 작은 대나무섬에서 지명이 유래했다. 한반도의 땅끝 송지면에 위치한 마을로, 주민이 화합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을기업형 화훼농장 운영을 통해 마을 수익사업을 펼치는 전형적 농어촌 마을이다. 마을기업형 화훼농장은 포체리카 등 꽃을 재배해 소득을 창출하는 해남형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을좌담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주민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최권배(67) 마을이장은 “소죽마을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모든 주민이 하나가 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최근 TV드라마에서 방영된 ‘우영우 나무’처럼 마을을 지켜온 수령 300년 된 은행나무와 마을 중심부를 지나는 골목길에 아름다운 꽃담장이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달마산이 잘 보이는 은행나무 주변으로 주민이 쉬고, 마을을 오가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을 갖춘 꽃동산 조성을 건의했다. 6년 전 귀어한 마을활동가 오상석(59) 씨는 “마을 우물을 족욕 체험시설로 정비해 외지인과 관광객을 모으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토록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소죽마을을 찾아 민선8기 첫 현장 간담회인 도지사와 함께하는 마을 좌담회를 하게 돼 뜻깊다”며 “마을 주민들께서 건의해주신 보호수와 샘물 관광자원화 방안 등 사안을 적극 검토해 마을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소죽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과 마을기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제공, 주민 소득향상 및 관광객 증가 등으로 발전이 기대된다”며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선8기 전남도정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마을을 대표하는 인물 가운데 박달명(77) 노인회장은 새마을회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 유공으로 대한민국 훈장(2005년․2014년), 대통령 표창(2008년), 행자부장관 표창(2003년), 도지사표창(2006년), 교육부장관 표창(1980년․1998년) 등 총 10회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
전남교육청,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개최[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부터 6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 및 정남진리조트 축구장에서 교육공동체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6종목이 시·도 별로 분산 개최되는 데 따라 전남에서 열린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문화체험과 풋살대회가 어우러지며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하나 되는 학생 참여형 문화축제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시·도 대회를 거쳐 출전권을 획득한 팀들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나, 순위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학생들 간에 우의를 다지고 협력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장흥군 문화체험과 특산품 증정을 통해 ‘어머니 품’ 장흥을 알리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개회식은 4일 오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장흥군,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 관계자와 내외빈, 전국 학생 및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초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행사를 준비했으나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감안,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 경건하게 진행됐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승리보다는 참여를 중시하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의 새로운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김성 전남장흥군수, 국정설명회서 ‘국민안전체험관’ 설치 건의[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설치를 건의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정설명회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 200여명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성 군수는 자유롭게 손을 들어 의견을 전하고 답변을 받는 정책건의 시간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설치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전남에 대형 종합안전체험시설이 미비돼 있다고 밝히며, 국가 안전 대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장흥군에 체험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우드랜드 일원에 연면적 6,000㎡ 규모, 약 4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예정인 사업이다. 이어, 김 군수는 공공부문 공무직근로자의 임금 제도 개선, 사무분장의 불명확, 5-10년 이상 공무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기능직 제도 폐지에 따른 지자체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의 문제에 대해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장흥군 뿐만 아니라 도민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인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기대한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주민직선 4기 정책 설명회 개최[보성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부모와 함께 ‘전남교육대전환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주민직선 4기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교육의 주요 교육현안과 정책 사항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지역 대표들과 함께한 이날 설명회는 △ 2022. 하반기 학부모업무 주요 계획 안내 △ 주민직선 4기 정책방향 안내 △ 교육감과의 대화 △ 2022. 하반기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활동 계획 공유 및 참여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김대중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전남 학생교육기본수당’,‘공부하는 학교 만들기와 미래인재육성’에 대한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학부모로서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취임 100일을 맞은 김대중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4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남교육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부모는 전남형교육자치의 주체이자 동반자로서,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남교육 대전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적극적인 학교교육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