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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마을 LPG배관망 구축해 연료비 부담 낮춘다”[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16개 마을 가운데 관산읍 수동마을, 유치면 원등마을 등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 외곽지역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 공동 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통해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진 가구는 개별 소형탱크를 설치해 연료를 공급한다. 장흥군은 2022년에도 관흥마을 38세대에 LPG를 공급했다. 올해는 수동마을, 원등마을 2개 마을 163세대에 총 19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LPG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기존 LPG용기와 등유 보일러 대비 약 30~40% 가량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물가 시대에 일부나마 농촌지역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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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맛있는 해남쌀 먹고 운동하세요”[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이 해남을 찾는 동계전지훈련팀 등 스포츠선수단이 이용하는 관내 음식점에 고품질 해남쌀을 지원한다. 지원된 해남쌀은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추가로 요구하는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20kg 기준 500포의 쌀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선수단이 이용한 음식점이면 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활체육대회나 동호회 등 스포츠 행사 참여에 대한 지원은 제외되며, 각종 민원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지난 3년간 46개소에 1,471포를 지원한 바 있다. 해남군은 2022~2023 동계기간 동안 전지훈련선수단 130여개팀, 연인원 4만명 유치를 계획으로, 학부모 및 관계자를 포함하면 연인원 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기 훈련의 경우 30일에서 90일까지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음식업지부 등과 협력하여 위생, 친절서비스로 선수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교육과 시설개선 사업 등도 펼쳐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밥맛 좋은 해남쌀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해남인심도 전하고 선수들이 건강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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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지역현안 효율적 해결’ 소통 토론회 개최[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역 현안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군수와 직원 간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소통 토론회는 김성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보고회 개선책의 일환으로, 군수가 주재하고 현안 부서의 직원과 팀장, 부서장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다. 1월 30일 열린 토론회는 ‘장흥읍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재난안전과, 건설도시과, 농촌활력사업소, 장흥읍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개선방향으로는 우선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하여 중앙로와 장흥로의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장흥읍 중심도로 지중화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중앙로와 장흥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하여 인도를 개설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앙로・장흥로・건산로 주정차 가능시간 조정, 타워형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성 군수는 “고질적인 민원 대상이었던 장흥읍 시가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토론회를 거쳐 도출된 개선안들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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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23번째 기부자를 찾아서!’이벤트[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해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23번째 기부자를 찾아서!」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며, 군에서 당첨 기준으로 정한 순번 및 금액을 달성한 기부자에게 해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 순번은 제도 시행연도인 2023년에 의미를 부여하여 정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통합시스템인‘고향사랑e음’에서 기부순번을 확인하여‘23’숫자가 들어간 123번, 223번, 323번, 423번, 523번째 기부자에게는 5만원을, 누적 기부금액 1억원, 2억원, 3억원 달성시 10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기부 순번 또는 기부금액 달성시 종료되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 발표 및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안을 통해 많은 분 들이 해남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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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김보수 향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전남 나주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광주에서 거주하는 김보수 대표가 2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어려서부터 경찰공무원이셨던 아버님을 따라 해남에서만 11번의 이사를 다녀 해남 어느 한 곳 고향이 아닌 곳이 없다”며“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들이 기부에 많이 참여해 지역에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현재 주소지 외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이다. 김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외에도 지난해 8월에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해남군은 오는 2월 해남군청사 2층 역사관에 조성하는 가칭‘해남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 이같은 공로를 헌액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향발전을 위한 연이은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향우님의 선한 영향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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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산업,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300만원 기탁[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주)세진산업(대표이사 이상현)는 19일 장학금 300만원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세진산업은 장흥농공단지에서 콘크리트 보강용 섬유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상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흥군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을 주신 이상현 세진산업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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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점숙)는 12일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11개 장흥군여성단체 회장·총무, 회원 등 50명은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참가자들은 지역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200세대에 김치 1박스와 쌀 10kg을 전달했다. 장흥군 바다채소(대표 이미순)에서 좋은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200세트를 선뜻 후원했다. 이점숙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보살피며, 모범이 되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동절기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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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행정과 민간단체 “보고서로 하나된다”[장흥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이 업무 시스템화와 실무능력 배양 교육을 통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나선다. 장흥군은 최근까지 조석훈 부군수가 강사로 나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도비 확보 및 행정서비스 개선교육’을 5회에 걸쳐 진행했다. 민선8기 들어 소통과 토론방식으로 업무보고회를 개선하고, 공모사업 대응·군정 홍보·실과소 간 업무협력 체계 구축 등 군정 각 분야 시스템화도 함께 추진했다. 2024년 국도비 확보사업 선제발굴 등 조직 효율성 제고와 지역의 변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 같은 행정차원의 변화 노력을 민간차원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민간단체의 실무능력 배양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6일, 기획보고서 작성 및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모사업 및 보조사업 수행단체, R&D 연구기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등 공공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15개 민간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강의에서 조석훈 부군수는 민간단체 업무 시스템화 방안,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법, 공공언어 사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조석훈 부군수는 “장흥군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군 행정과 민간단체가 함께 발맞춰 노력해야한다”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모델 구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고싶은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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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태양광 사업 감사 후속조치 조속히 시행[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일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지적사항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했다. 감사원은 1일 해남군에서 2015~2019년 산지에 설치된 591개의 태양광 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산지전용허가와 개발행위 허가를 모두 받아야 하는데 개발허가를 누락하였다며, 부실허가가 이뤄진 감사결과를 통보했다. 또한 해남읍 안동리의 모 태양광 발전소 허가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허가하고, 산지를 불법으로 훼손한 건에 대해서도 원상회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군은 이에따라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4명의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전라남도 인사위원회에 요구하는 한편 산림을 훼손한 태양광 업체에도 원상회복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발행위허가가 누락된 원인은 지난 2019년까지는 산지전용허가만으로도 산지 내 개발행위에 필요한 행정절차 및 이행사항이 검토되었으므로 별도의 개발행위 허가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사안으로 부서간 개발행위 허가 업무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지난 2020년 이후에는 산지개발행위 허가가 산림공원과 업무로 명시되면서 이같은 사례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올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허가과 내에 복합민원팀과 개발행위팀을 별도로 두어 객관적이고 철저한 법리 검토를 거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상황이다. 또한 무분별한 산지개발 등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조례 개정을 통해 태양광 사업의 허가 기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감사원 감사결과와는 별도로 불편 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후속조치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군민들의 심려가 생기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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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농업발전 선도”2022년 농업인대상 5명 선정[해남 와리스뉴스]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은 2022년 농업인대상 부문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농업인대상은 고품질(친환경)쌀 분야 황산면 김영길(54세)씨, 원예특작 분야 화산면 김순기(57세)씨, 농산물유통·가공 분야 황산면 박기흥(55세)씨, 축산분야 마산면 박승신(47세)씨, 임업분야 화산면 이석호(41세)씨다. 고품질 쌀분야 김영길씨는 9.4ha 면적의 벼 유기농 재배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황산면 친환경연합회장으로 해남군 친환경 고품질 쌀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순기씨는 1997년부터 인삼재배를 시작하여 현재는 해남군인삼연구회 회장으로 각종 인삼관련 교육을 수료,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천사의 땅 영농조합법인 대표 박기흥씨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공품 생산을 위해 HACCP, GAP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해남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박승신씨는 축사 내 악취저감 및 차단방역 시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여‘깨끗한 축산농장’지정 등 끊임없이 축산업 발전에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석호씨는 지난 2014년부터 황칠, 두릅 등 임산물 50ha를 식재하여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으며, 청년 선도 임업인으로 친환경 인증을 통해 청정먹거리 구축에 앞장서는 등 임업분야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읍면 및 유관기관 등 추천한 후보자들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선정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91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