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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지방세 징수율 3년 연속 ‘최우수상’[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이 전남도 주관 시책으로 실시한‘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흥군은 최우수상 타이틀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율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3개 평가항목 중 징수율 항목에서 압도적인 실적으로 최고성적을 얻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이 이처럼 높은 징수 실적을 보이는 것은 군‧읍‧면 징수담당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고질·상습체납자들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법원 공탁금 추적 압류 및 추심, 공매추진 등 지방세 징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장흥군은 지방세 386억원을 부과해 징수율 98.5%인 380억원을 징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질·상습체납자는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공정세정 및 납세정의 실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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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공룡박물관, 4D 영상관 운영 재개[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공룡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시 중단했던 4D 영상관을 오는 19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공룡박물관 4D 영상관은 매주 주말(토, 일)에 운영 되며,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상은 해남군에서 제작한“샌디의 공룡알 구출대작전”으로 약 15분동안 상영된다. 박물관 정문 입구 키오스크를 통해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샌디의 공룡알 구출 대작전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세상으로 온 샌디가 탐험을 하고 공룡들과 마주치며 겪는 흥미로운 모험 과정을 담고 있다. 4D 영상을 통하여 공룡들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시뮬레이터 공룡알에 탑승해 주인공인 샌디가 되어 탐험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영 횟수는 하루 6회, 관람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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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배달까지 원스톱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운영[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장흥군은 8일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와 건조를 마친 이불을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군은 지역 노인인구 13,035명 가운데 41% 가량이 홀몸 어르신 세대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불 세탁소 운영을 결정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여건을 고려해 보다 능동적인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수거에서 배달까지 지원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수행기관으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장흥군 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돼,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지난 2006년부터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이불빨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흥군 지체장애인협회의 노하우가 백세건강 이불세탁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료 이불 빨래 서비스를 통해서는 홀몸 어르신 생활 형편을 살피고 건강을 챙기는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거동이 어렵고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이불 빨래 서비스는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민들의 필요를 기반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세건강 이불세탁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863-8960)를 통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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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중형급 신형헬기 취항…원거리도 거뜬[영암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도서․산간이 많은 전남지역에서 안전하게 원거리 소방활동을 펼칠 수 있는 중형급 신형 헬기를 띄운다. 전남소방본부는 8일 영암 119항공대에서 중형 소방헬기(AW139) 취항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항하는 중형 소방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에서 제작한 기종이다. 중간 연료 보급 없이 700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어 도서‧산간이 많은 전남에 효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첨단 항법장치로 야간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EMS 등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해 위급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다. 착륙이 어려운 산악지역에서도 구조임무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헬기에는 탑재하지 않았던 헬리콥터 부양장치, 공중 및 지상 충돌 경보장치 등을 갖춰 해상 비행과 계기 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임무 범위가 확대되고 안전성도 높아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날 취항식에서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본부와 소방헬기 담당 직원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형 소방헬기 취항을 계기로 도민이 안전한 행복전남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중형 헬기 도입으로 소방 사각지역 해소와 구조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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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임신에서 출산까지”지역사회가 함께한다.[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형 ESG 출산장려 시책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12년부터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출산정책 선두 지자체로서 2008년 전국 최초 출산정책팀, 민선7기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정책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단계별 출산장려 시책을 더욱 다양하게 시행하고,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 군정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양육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해남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산모아기사랑 택배를 비롯해 출산맘 행복상자 배달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산모아기사랑택배는 출산가정에 쇠고기, 미역, 신생아 내의 등을, 출산 맘 행복상자는 20만원 상당의 산모·신생아 용품을 담았다. 출산 순위별 신생아양육비 지원도 이뤄진다.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 이상 740만원의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로 배송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이 지급되며, 모든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만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가격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직장 및 가사병행이 어려운 임신부 가정에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 세탁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제공 등 1일 4시간 1인당 총 4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에서 처음으로 해남에 설립된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지원해 최대 7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임신부의 경우 혈액형, 감염항원·항체검사, 풍진검사 등 12종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1인당 13만원)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은 임신과 출산이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해남형 ESG와 연계해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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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김성훈이비인후과.중앙약국, 신입생 돕기 6년째 꾸준한 선행[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김성훈이비인후과(원장 김성훈)와 중앙약국(대표 박정민)은 4일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김성훈이비인후과와 중앙약국은 장흥에서 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부부 후원자다. 2017년부터 중ㆍ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지원, 물품지원 등 6년째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정민 대표는 “지역의 미래인 장흥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이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장흥군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6년째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는 김성훈 원장님과 박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운동복, 가방, 신발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품권을 구입,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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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어디서나 30분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해진다[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과 강진, 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도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인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간 건설사업을 포함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지역균형발전과 교통혼잡 완화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전국 총 37건, 55조원 규모의 고속도로 신설·확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 3천억 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km),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2단계 구간은 1조 7,31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경제성 부족 등으로 선정되지 않았던 강진 작천 ~ 해남 옥천 ~ 해남 북평구간이다 특히 이번 2단계 사업은 우선 추진하게 되는‘중점사업’에 선정돼 1단계 구간 준공 전 2단계 착공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던 1단계 구간은 현재 준공율 50%로, 최근 유적이 발견되면서 공사기간이 2년가량 연장됐다. 국토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추진할 신규 신설사업으로 강진~해남간 구간 등 총 8건을 선정했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해남 어디서나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해남~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 안팎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국도77호선 연결도로 착공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늘고 있는 서남권 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대상지 선정, 코로나이후 온오프라인 농수특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물류 개선 등 급속히 달라진 지역여건에 따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이번 2단계 사업 선정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와함께 군은 2차 고속도로 계획의 연장으로 해남 남창~ 땅끝구간 14.4km에 대한 고속도로 개설을 대선 정책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2026년부터 2030년 추진되는 3차 계획을 통해 국토 최남단 땅끝까지 이어지는 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고,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로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최근 해남군은 각종 대규모 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SOC 등 기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남아있었다”며 “고속도로 개설로 각종 역점 추진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과 3차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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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땅끝해남, 안전한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이 동계시즌 전국에서 찾아온 전지훈련팀의 열기로 뜨겁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동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배구 미래국가대표 훈련단, 한양대학교 농구팀, 메라키(MERAKI)훈련캠프 등 12개 종목 96개팀 3,819명이 해남을 찾았다. 연인원으로는 2만5,706명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명품 고장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전지훈련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은 단1건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2개월간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해남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전지훈련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장소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대회개최를 통해 쌓아온 코로나19 방역관리 노하우가 안전한 전지훈련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스포츠 선수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2월말까지 6개종목 112개팀 950명의 인원이 추가로 해남을 찾을 예정으로, 하계 전지훈련 기간에도 10종목 100팀, 연인원 1만 5,000명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마케팅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코로나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더욱 개발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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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공무원 슬로시티 역량 강화 교육 실시[장흥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장흥군은 24일 ‘슬로시티의 올바른 이해와 국내·외 사례’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로시티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사)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인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장희정 교수는 공직자가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슬로시티 이념, 국내외 사례 및 슬로시티 장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장흥군은 2013년에 지정 해제된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재가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제슬로시티본부의 현지 실사만 남겨 둔 단계다. 당초 국제슬로시티본부의 현지 실사는 실사단이 장흥군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2월 2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친환경 농지면적을 40%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무산김, 매생이 등 친환경 특산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인문학적 가치가 높고, 슬로시티의 조건인 ‘풍부한 생태자본’, ‘풍부한 사회적 자본’, ‘균형과 조화’ 등 의 요건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먼저 슬로시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기에 교육을 추진하였다”며, “앞으로 있을 온라인 국제실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장흥군이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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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남군,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 철저[해남 와리스뉴스] 이진섭 기자= 전남 해남군보건소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첫 국내 반입에 앞서 12일 치료제 투약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예행연습은 보건소 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조직인 감염병대응팀, 의약관리팀과 관리 의료 기관 및 약국 협업으로 진행됐다. 재택치료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후 처방 조제된 약을 보건소 담당자가 약국에서 수령하여 즉시 치료자 자택으로 배송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는 지난 13일 2만 1,000명분이 국내에 도착하였고, 14일부터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투여한다. 이와함께 해남군보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입원 요인이 없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재택 치료와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관내 협력 의료기관 2개소 의료진과 함께 건강관리 및 격리관리를 실시해 군민 15명이 무사히 치료를 마쳤다. 또한 재택 치료자 중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설에서 격리 치료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무증상 확진자가 늘고 있어 재택치료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차질없는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재택치료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