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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 정부 건의[순천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2일 6개 지자체장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종 보존을 위한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6개 지자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에 흑두루미 서식지 분산을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건의했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적색목록의 취약종으로 분류해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종이다. 전 세계 16,000마리 ~ 18,000마리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두루미는 다른 두루미류와 달리 개방된 습지보다 산림지역인 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타이가 습지대, 우수리강, 아무르강,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한다. 나무가 우거진 숲속 늪지에 둥지를 만들어 번식하니 사람의 접근 자체가 어렵다. 그래서 흑두루미 번식지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 흑두루미 이동 루트는 크게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 러시아 서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서부에서 월동하는 그룹이다. 이 이동 루트 상의 개체수는 감소 추세에 있다. 다음 경로가 러시아 동북부 ~ 중국 동부 ~ 한국 ~ 일본으로 이어지는 유라시아 동부 그룹이다. 전체 생존 개체수의 90% 이상이 이 경로를 이용하고 있다. 3,000 ~ 4,000㎞를 이동하는 흑두루미에게 번식지와 월동지 이외에 이동 시 쉬어갈 수 있는 중간 기착지가 필요하다. 한반도는 최장 거리인 러시아 동북부 ~ 일본 이즈미까지 이동하는 흑두루미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다. ▶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가 사라졌다 지난해 11월 초에 전 세계 흑두루미의 90%가 월동하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인공 잠자리인 무논이 오염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는 급속히 확산됐고 흑두루미 1,3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위험을 느낀 이즈미 흑두루미 6,000여 마리가 바다 건너 순천만으로 역유입되면서 순천만 흑두루미는 9,841마리가 기록(’22.11.21.)되었다. 통상 흑두루미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러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으로 남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최종 월동지인 일본에 도착한 그룹의 일부가 다시 북상해 한국으로 역유입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NHK 서울지부와 가고시마 방송국은 순천만 흑두루미 1만 마리 도래 뉴스를 합동 취재(’22.12.3.)했다. 방송에 따르면 일본 조류학자들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험을 피해 안전하고 먹이가 풍부한 순천만으로 흑두루미들이 대거 이동했으며, 순천만은 흑두루미 분산과 종 보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서식지라며 시의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정책을 소개했다. ▶ 일본 흑두루미는 왜 순천만을 선택했나? 순천시는 2009년부터 순천만 인근 난개발을 막기 위해 생태계보호지구(7.738㎢)를 설정하고 환경저해시설 철거, 전봇대 282개 제거, 흑두루미 경관농업단지를 운영하는 등 흑두루미 서식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흑두루미는 1999년 80마리, 2008년 350마리에서 2021년 3,400여 마리까지 증가했다. 순천시 조사결과 월동개체뿐만 아니라 2021년 가을과 2022년 봄 이동시기에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 5,000여 마리가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흑두루미 서식지를 확대하기 위해 흑두루미 먹이터 내 인공 시설물에 대한 보상을 착수했다. 지난해 연말 흑두루미 먹이터 주변의 비닐하우스 7개동(7,604㎡)의 보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흑두루미 먹이터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흑두루미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흑두루미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한 달 빨리 먹이 주기를 시작했다. 흑두루미의 밀집을 막기 위해 먹이 주는 방법과 장소도 변경했다. 볍씨 살포기로 넓은 농경지에 먹이를 흩뿌리는 방식으로 전환해 먹이터 내에서 밀집을 최소화했고 먹이 제공 장소도 대대뜰을 포함한 인안뜰까지 확대했다. ▶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위해 지자체장 연대 국내에 유입된 흑두루미는 순천만 주변인 경남 하동 갈사만, 전남 여수·광양·고흥·보성이 인접한 여자만, 그리고 서산 천수만까지 분산됐다. 이러한 흑두루미의 이동은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어 무엇보다 지자체간 연대, 국가간 연대가 필요하다.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실에서 강원도 철원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이 참여한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네트워크 구성 △서식지 위협요인 분석, 관리 계획 수립 등 지자체의 경험과 지식 적극 공유 △흑두루미 분산 및 상시 방역 시스템 구축 협력 △개체군의 변화 등 모니터링 정보 교환 및 정기 워크숍 개최를 포함하고 있다. 국제두루미재단 스파이크 밀링턴 부회장은 영상메세지에서 “흑두루미의 잠재적 월동지를 발굴해 서식 환경 개선, 먹이주기 등을 통해 월동지를 확대해야 한다.”라며, “흑두루미를 여러 지역으로 분산해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 보전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 정부 건의 순천시는 흑두루미 개체수가 늘면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에 정부에 건의한 인안뜰은 흑두루미가 농경지 안에 있는 전봇대 전선에 걸려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서식지 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확대 대상지 총면적은 109ha로 전봇대 161개를 지중화하고 용수로 관로공사, 흑두루미 영농단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수, 광양, 고흥, 보성 등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 조성을 정부에 추가로 건의하여 세계적인 흑두루미 탐조관광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태가 개발을 억제해 도시의 발전을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순천이 전 세계에 증명하고 있다.”고 말하며 “순천이 보유한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의 경험과 지식을 지자체와 적극 공유하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종 보존을 위한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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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생명 살리는 수호천사 되기 직접 나서[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매주 화․목․금요일 1일 2회, 보건소 2층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 여수시민 누구나 전화(☎061–659-4219), 보건소 방문,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 시스템(http://ok.yeosu.go.kr)으로 예약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80여분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가슴압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오는 2월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복지시설 종사자 등에게 사전접수를 받아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12일) 교육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사전 예약된 시민과 2인 1조로 교육을 이수해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되기에 직접 나섰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작년 이태원 참사 후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며 “시민 서로가 서로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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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이상민 행안부장관 초청 간담회 참석[광양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지난 2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열린 호남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광양세무서 설치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안해 호남지역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듣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호남 무소속 단체장들은 “지역주민이 무소속 단체장을 선출한 뜻이 있을 것이며, 행정에는 여야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무소속 단체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드리고 호남의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셨으니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더 이상 호남이 소외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수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제게 그 방안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논의하면 된다고 강조하셨다”며,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전남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호남지역에서 가속화하는 지방 소멸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의료서비스 확충은 절실하다”고 동석한 단체장들과 입을 모았고, 광양시 현안인 광양세무서 설치와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국무위원들에게 오늘 개진된 의견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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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전라남도 2022년 옥외광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전라남도 ‘2022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역량, 정부합동평가 우수시책 추진 등 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 게시시설을 확충하고 효율적 운영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추진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옥외광고대전 개최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 등 정비 취약시간대에도 상시단속반을 구성해 도로변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2만 8천여 건을 정비하였고, 환경보호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폐현수막 1만 3천여 장을 재사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한 도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우수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수시의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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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드림스타트, 가족친화 ‘몬타렉스 체험’ 인기[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0일 순천 몬타렉스에서 취약계층 10가구 28명을 대상으로 ‘몬타렉스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가족 내 건강한 문화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한 가족들은 목공 체험과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고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 클라이밍 체험을 무서워하던 아이들은 용기를 내 도전을 이어가며 점점 높은 곳까지 오르게 되자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뿌듯해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클라이밍 체험 때 서로서로 응원하던 모습이 무척 기억에 남는다”면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몬타렉스 체험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성취감을 느꼈길 바라며,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하는 적극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면서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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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원, 제7회 지방자치정책대상 의정부문 ‘대상’ 영예[순천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9일, ‘제7회 대한민국지방자치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머니투데이(the300ㆍtheLeader)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ㆍ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은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와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지방의회 부문에선 대상 1명과 광역의회 부문 5명, 시ㆍ군ㆍ구의회 부문 9명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와 관련 조례 제정을 주도함으로써 지난해 기준 남도장터 매출 522억 원 달성과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1대 농수산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 의원은 상임위 회의와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남도장터 활성화에 매진해 왔고, 남도장터 조례 제정은 물론 글로벌화 추진과 법인전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9년 63억 원에 그쳤던 남도장터는 지난해 매출액 522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2019년 2만 8천 명이던 회원은 지난해 33만 4천 명으로 급증했다. 김 의원은 “남도장터 매출 성장은 전남의 농어업인과 축산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봤다”면서 “의정부문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남도장터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온 전남도 공무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2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지난달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와 장애인이동권 보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리한 질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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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홈텍, 여수시 경로당 50개소에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선물[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는 ㈜수산홈텍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5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7일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하영제 ㈜수산홈텍 부사장, 성준규 전무이사, 강현태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수산홈텍은 가스센서, 가스누설경보기, 가스누출경보차단기, IoT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10월 포항과 무주에서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잇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하영제 ㈜수산홈텍 부사장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뉴스를 접하며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에 안전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추운 겨울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넘쳐나길 바라며, 지속적인 회사 성장으로 더 많은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겨울철 가스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신 ㈜수산홈텍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우리 시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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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년 전남학부모 한마당 개최[순천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각 지역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 학부모회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안과 광양 학부모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2022.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 2023. 전남교육 주요 정책 안내 △ 2023. 학부모 사업 지원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성과 공유를 위해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전시마당은 22개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자료 전시 및 공유, 체험마당은‘탄소 ZERO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지역학부모회연합회 10팀이 부스 등을 운영했다. 황현선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참여가 중요하다.”며 “전남학부모회연합회를 비롯한 각 지역 학부모회연합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남의 학부모님들이 학교교육 참여 확대와 긍정적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전남교육정책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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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군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보성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보성군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순)는 지난 29일 문덕종합생활관에서 자원봉사회원 등 25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 30세대,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 김복순 회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문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있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문덕면이 만들어 진다.”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독거노인 안부확인,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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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미래교육 위한 수석교사 역할 강조[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8~ 29일 1박 2일 간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유·초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과 수석교사의 역할, 타시도 수석교사 사례 나눔, AI․SW 수업방법 탐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토당초등학교 최무연 수석교사의 ‘프로젝트학습 운영 사례’ 발표가 학교 현장의 수업 지원 역할을 하는 수석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좋은 연수를 기획해 주신 도교육청에 감사하다. 특히 현장 선생님을 지원하는 수석교사로서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민과 타 시·도 수석교사의 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석교사는 학교 수업을 지원하는 전문가이다. 수석교사의 역량이 학교 교육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2023년도에도 수석교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