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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소방서 매화꽃도 보고 소방안전체험도 하고[광양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이였던 지난 10일~11일, 2일간 광양매화축제 행사장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관광객 및 광양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매화꽃을 보면서 눈으로 즐기며 봄철을 맞아 행사장에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 및 광양시민들에게 봄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예방을 위하여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내에 설치 된 VR기기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으로 △주택 내 발생 한 주방화재로 화재대피 체험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소생술 △봄철 산불화재예방캠페인 및 119신고요령 안내 로 체험프로그램을 종료한 분들에게는 미니소화기를 증정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THE 안전하고 THE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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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내달 21일까지[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여수사랑,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시민에게 알리고, 모금된 기부금을 더 값지게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사업 제안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복리 증진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내달 2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여수시 징수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여수시 시청로 1)으로 방문, 이메일, 우편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징수과(☎061-659-526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우수 제안자를 선발해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3명) 각 30만 원, 장려(6명) 각 10만 원의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가치 있는 사업을 선정해 모금된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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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산단 행복세탁소’ 운영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6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산단 노동자 작업복세탁소인 ‘여수산단 행복세탁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박영평 여수시의원,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여수지부, 전남건설지부(준), 한국노총 여수시지부, 여수시비정규직노동센터, 화섬식품노조광전지부, 전남노동권익센터, 여수지역자활센터 등 노동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광주광역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닉’의 관계자가 참석해 작업복 세탁소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앞으로 ‘여수산단 행복세탁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산단 행복세탁소’ 건립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탁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장비나 물건을 공급하는 기업들도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세탁소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지자체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해물질과 화학물질 등에 오염돼 일반 세탁이 어려운 작업복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노동자의 피부 건강과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 ‘여수산단 행복세탁소’가 여수시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산단 행복세탁소는’ 3월 중 시험 운영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을 하는 것을 목표로 여수 미래혁신지구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주삼동 1038-1번지)에 연면적 330㎡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3년간 운영 대행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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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시, ‘전국노래자랑’ 6년 만에 한다[광양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시(KBS방송국 주관)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기념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 본선은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사회자 김신영 진행으로 녹화방송된다. 초대가수로는 김국환,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이 출연하며 방영은 4월 중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가 아닌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녹화 촬영을 위해 본선 녹화일인 3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교 사거리~상아아파트 앞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교통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첨해 녹화 당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녹화 당일 많은 시민의 참여로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에 4천여 명의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시민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광양읍내지구대, 광양소방서, 의용소방서, 해병대 팔각회, 광양시자율방범대연합회, 자원봉사자, 전문 경호 인력 등 10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과에서는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와 연계해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매화와 예술이 꽃피는 청춘 버스킹, 리버마켓@섬진강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개최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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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감사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감사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청렴·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 대전환’실현에 요구되는 감사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뢰받는 청렴 교육행정 실현과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을 뒷받침할 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범석 감사원 수석감사관의 ‘감사보고서 작성 기법 및 우수사례’와 장동준 전라남도교육청 공직감찰팀장의 ‘감사에 대한 이해 및 조사 기법’에 대한 강의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수의 ‘다산 사상으로 본 청렴’강의와 이형래 전라남도교육청 청렴팀장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측정 및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과 감사 담당자로서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탄탄한 전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안전으로부터 위협받지 않도록 감사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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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받습니다[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과 시민참여로 소통 시정 운영을 위해 ‘2023년 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수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는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와 지역혁신 성장, 두 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와 일상생활 속 불편 부담을 주는 규제 ▲취업과 일자리창출 등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을 공모한다. 또,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 수소에너지,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안을 공모한다. 신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여수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이메일(king1014@korea.kr), 팩스(061-659-5813) 중 하나로 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1명 30만 원, 장려 3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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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온도민 마음 모아 순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순천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박람회장 내 오천그린광장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온 도민의 마음을 모아‘붐업(UP) 페스타’를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21개 시장‧군수,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황금영 일류순천 시민운동 본부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이사,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달범 회장과 김원봉 전 회장, 김성수 사무총장, 향우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붐업(UP) 페스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소개와 입장권 구매 약정, 도민 화합 퍼포먼스, 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희재, 김범수, 제이위버, 나영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로서 케이(K)-정원, 케이(K)-관광 세계화의 신호탄이 돼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포함되는 국제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람회 관람객 800만 명 달성과 함께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도록 도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가 열린 오천그린광장은 당초 홍수 예방을 위해 조성된 저류지다. 이번 박람회에선 박람회장과 도심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높이 10m 가량의 오천언덕 2개와 바닥분수, 1.2km의 ‘마로니에 길’, 2km의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길’로 새롭게 단장했다. 순천시가 전국 72개 저류지 중 유일하게 저류지를 정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원문화에 새로운 획을 그으면서 신 지방시대의 대표 도시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전역 총 193ha에서 다양한 꽃과 나무로 이뤄진 정원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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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서울 강서구 교류활성화 협약 체결…상생발전 재도모[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는 3일 오전 자매결연 도시인 강서구와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수시청을 방문한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관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05년 강서구와 자매결연 체결 후 18년 만에 양 단체장이 함께해 생생발전을 재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여수산(産)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강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여수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여수지역 주요명소 할인과 지자체간 적극적인 홍보, 직장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에 대해 여수시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강서구는 여수시의 오래된 동반자로서 그간 코로나19로 한동안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남해안거점도시 미항 여수와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밝은 미래가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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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관, 2월 한달 꼼치․꼼치알 특별전시[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에서 2월 한 달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인 꼼치(물메기)와 꼼치알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꼼치의 바닷속 습성을 관찰하고 수산자원의 보존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꼼치는 45cm까지 성장하는 대형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1년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단년생 종이다. 꼼치의 뼈와 근육은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해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 재료로 많이 쓰이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인기가 많은 어종이다. 하지만 최근 남해안에서의 꼼치 자원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꼼치 수정란을 확보, 자체 부화해 어린 물고기를 대량 방류하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꼼치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명태, 소리 내는 물고기(쥐치류․복어류․성대)와 하와이‧홍해 바다의 다채로운 열대어 등 100여 종 5천여 마리의 생물을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과학관은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입장료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높다”며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우수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전남 대표 전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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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겨울철 ‘전지훈련지 메카’로 각광[여수 와리스뉴스]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는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호평을 받으며 동계 훈련팀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서도 전국 스포츠 단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6개 시․도 대표 19개의 요트팀 100여 명과 전국 초‧중‧고 야구 선수단 및 경희대학교 농구단 등 2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2월까지 100여 개 팀, 약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수시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사계절이 온화하여 겨울에 눈이 오는 경우가 드물며 ▲전국체육대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 개최로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수도권에서도 3시간 이내로 접근이 편리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매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남해안 거점 도시’로 전지훈련과 함께 문화, 관광,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훈련 팀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더불어 여수시와 체육회에서도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 ▲여수 갓김치 등 대표 특산품과 간식 제공 ▲일정 규모 이상 팀에 관광․체험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벤트 제공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명경식 여수시 체육회장은 “우리시를 찾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팀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여수시와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2년에 58개 팀, 3만6천여 명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여 전남도 내 우수 시로 선정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