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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재)보성군장학재단, 2022년 상반기 장학금 지급[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는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2022년 상반기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장학금은 전년 대비(1억7천4백만 원) 32%가 증액됐다. 성적 우수, 미래인재, 희망나래, 특별지정(김선광, 장대일) 등 9개 분야에서 장학금 2억2천8백만 원이 355명에게 지급된다. 올해부터 우수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희망드림, 아름드리, 특별지정, 푸른꿈 분야 등 4개 장학금이 신설됐다. 또한, 기존 가구당 매년 1회, 1명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던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명문대 입학생에게 대학 졸업 시까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회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신설된 아름드리 장학금은 타지역 중학교 우수 졸업생이 관내 고교 입학 시 재학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모교 인재 육성을 위한 대성 김선광 장학금과 다송건설 장대일 장학금은 특별지정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된다. 해당 장학금은 기탁자의 모교인 보성중과 보성여중 학생들에게 입학축하금과 우수 학생 장학금으로 이용되며, 총 123명에 1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푸른꿈은 다양한 예체능 분야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보성군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보성군장학재단은 단순 방과 후 학습활동 외에 1개 교당 1개 특성화 사업 추진한다. 학교별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발전시책(재능키움)사업은 4개 중․고교에 삼천만 원을 지원하고, 전문계고 2개 교에는 특기 적성 계발 사업비를 각각 1천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박호배 이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올해 장학금 명칭을 전면 개편하고,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1회에 한하여 가구당 인원 제한을 없애는 등 선발 요강을 개편했다.”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적합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장학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장학기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중 제2회 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기금 기부자와 수혜자 간 소통의 창구가 될 장학회보 발간으로 장학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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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군, ‘온기(溫氣)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 특별전 인기[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보성군은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온기(溫氣)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 세대공감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월 3일부터 한국차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6월 26일 마무리 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보성아트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문화재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당시 생활의 터전이었던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전시실 입구에는 구들장을 실은 소달구지 모형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내부에는 구들 구조를 따라 연기의 이동을 살펴보며 온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전시돼 있다. 또한, 구들장 채석에 사용되었던 도구와 채석된 구들장을 볼 수 있으며, 영상자료를 통해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당시 구들장 경험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은 전시 패널을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감동을 엿볼 수 있다. 광주에서 방문한 박모씨는 “어릴 때 아궁이에서 불 피우고 아랫목에서 몸을 녹였던 추억이 되살아 나는 느낌”이라며 관람평을 남겼다. 보성 득량 거주민인 정모씨는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이렇게까지 대단한 줄은 몰랐다. 이번 기회에 오봉산 구들장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함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학술연구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6월 오봉산에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문화재 등재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2022년 4월 문화재청 주관 국가문화재 심의회 결재 국가문화재로 등재됐다. 당시 심의 위원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 현장에 대해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취했던 곳으로, 산업 발전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구(채석장 및 운반로)라 비교적 잘 남아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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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군, ‘웅치올벼쌀’연관 제품 개발 향토산업 집중 육성[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역 농·특산물이자 향토자원인 ‘웅치올벼쌀’을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 ‘웅치올벼쌀’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성군은 웅치올벼쌀사업단과 협력해 2019년부터 4년간 제품개발·인력육성·홍보마케팅·판로구축·생산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누룽지, 즉석밥, 쌀과자, 펌핑올벼쌀 등 연관제품 개발과 웅치올벼쌀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웅치올벼쌀 사업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 제10회 보성 세계차(茶) EXPO’에 참가해 ‘올벼누룽지 피자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8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5월부터 복내중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올벼누룽지 피자만들기 체험’을 추가해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중이다. 보성웅치올벼쌀향토사업단 송지영 사무국장은 “보성웅치올벼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벼 농산물이자, 우리 보성군의 향토자원인 데 비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소비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올벼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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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개최[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여수시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 마음이 힘들 땐 손 내밀어줄래요?’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청년 등 시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올해 10월까지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소수현(빅브레이너 대표)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디자인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정책디자인은 다양한 청년정책 중에서도 청년층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시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와 협력을 통해 이 시대의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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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전국 최초 노외주차장과 병용한 ‘건설기계 임시주기장’ 조성[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낮에는 주차장, 밤에는 건설기계 주기장으로 사용되는 임시공영주기장 40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성산공원 주차장에 15면, 이순신공원 주차장에 15면, 진모지구 주차장에 10면을 조성하고 오는 10일부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기장 86면과 합쳐 총 126면의 건설기계 주기장이 운영돼 주차민원 해소와 대기오염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기장 운영으로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 공간 확보와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부터는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주기를 근절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3,250대로 타지에서 유입된 건설기계를 포함하면 그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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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 부처님오신날에 떠나는 사찰여행[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2018년 한국 일곱 개의 사찰이 ‘한국의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묶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가치가 새롭게 인정을 받고 있다. 광양시가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 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고찰을 찾아 떠나는 광양사찰여행을 제안한다. 광양에는 중흥사, 성불사, 운암사, 옥룡사지 등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사와 절터가 많다. 특히, 풍수지리의 대가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에서 35년간 주석하고 입적하면서 광양의 사찰들은 도선과 깊은 관련성을 갖게 됐다. 화엄사 말사인 중흥사는 도선이 운암사로 창건했는데, 둘레 4km에 이르는 중흥산성 안에 위치하면서 훗날 중흥사로 불리게 됐다. 중흥사는 쌍사자석등(보물 제103호),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42호) 등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고찰이다. 다만, 쌍사자석등이 일제의 반출 기도로 1918년 경복궁으로 옮겨진 후 경무대,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전전하다가 현재는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쌍사자석등은 서로 가슴을 맞댄 암수 두 마리 사자가 앞발과 입으로 무거운 석등 불집을 받들고 있는 형상으로, 역동적인 조형성과 균형감을 자랑하는 걸작이다. 문화재 약탈 시대에서 반환 시대로 이행하고 있는 국제적 움직임이 아니더라도 일제의 약탈 기도 이후 수많은 부침을 겪어온 쌍사자석등은 원래 세워졌던 그곳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난다. 지금은 쌍사자석등이 그 터에 없지만, 제자리에 서 있는 석등을 상상하고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머물러 보는 일은 의미 있는 순례이다. 백운산 도솔봉 아래 위치한 성불사 역시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터만 남았던 것을 1960년 초가삼간으로 복원하고 불사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과 관음전, 극락전, 오층석탑, 범종각 등의 전각들이 있으며, 수려한 산세와 2km에 달하는 깊고 맑은 성불계곡은 성불사에 이르기도 전에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몇 개의 주춧돌로 남은 평온한 옥룡사지도 석가탄신일에 찾아볼 만한 곳이다. 옥룡사는 선각국사 도선이 중수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으로, 지금은 터만 남아 빽빽한 동백나무와 함께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보여준다. 옥룡사 동백나무숲 오솔길이 끝나는 곳에 있는 운암사는 창건의 기록도 남기지 않은 채 소실된 것을 1993년 종견스님이 다시 일으켰다고 전해진다. 절 마당에는 40m에 달하는 황동약사여래입상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의연하게 서서 특유의 아우라를 자아낸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깊은 산속에 있는 사찰로 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 내면으로 들어가는 철학적 길이며, 종교적 차원을 초월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오신날에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연등 행렬도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이다”며, “수려한 풍광 속에서 저마다의 스토리를 품고 있는 광양의 사찰을 방문해 일상에 지친 내면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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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외서면에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3일 외서면 화전리에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관련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을 둘러보며 임대사업소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영농철 일손 부족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북부(승주읍)·남부(덕월동)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날 서부(외서면) 임대사업소의 문을 열어 총 3곳으로 확대운영하게 됐다.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763㎡부지에 455㎡의 창고시설 등을 갖추고 트랙터, 보행관리기 등 농기계 20종 45대를 보유하고 있다. 송광·외서·낙안 등 원거리 농업인들의 영농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영농철 5~6월, 10~11월에는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더 편리하게 임대하고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기계를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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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보성군 농업 현장 방문[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4월 29일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보성군을 방문해 지역 농업·농촌 현장을 둘러보고 보성세계차EXPO 행사에 참석하며 보성군 농업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시군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원장은 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 백록다원을 방문하여 21년 도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우수 품종 차나무 평지다원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해당 다원에는 차산업연구소에서 육성된 신품종 참녹이 평지 0.8ha에 12,000주가 식재돼 있다. 묘목 활착률은 85%로 생육이 양호하여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박원장은 차 만들기 체험을 하는 현장 관광객들과도 소통하며 농촌 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와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현장에서 만나 키위, 딸기 등 특화작목 육성 등 보성의 농업 발전 방안과 전망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재 원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각각의 분야에서 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농업기술원과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기술협력과 현장 소통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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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농업용 드론 자격증(1종) 취득 교육비 지원[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1종) 취득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병해충 방제 등 드론의 농업적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농업인들의 높은 교육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6명에서 올해 13명으로 교육 인원을 대폭 늘려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관내 농업인으로,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는 13명을 선발해 1인 최대 150만원 범위 내에서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며, 교육비의 나머지 50%와 시험 접수비 등은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드론교육은 오는 6월부터 주5일 3주간 지역 내 드론 전문교육기관 3곳(순천드론교육원, 파란직업전문학교, 순천스카이드론교육원)에서 위탁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농업정책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드론 교육비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농업정책과(061-749-30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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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보건소, 5월 2일부터 운영 정상화…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 2일부터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다잉 순회교육 사업은 4월 25일부터 선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고 ▲일반 진료 ▲한방 진료 ▲운전면허 검사 ▲건강검진 등 일반 업무는 5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물리치료실 운영은 5월 23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그동안 선별검사소 운영,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관리, 백신 예방접종 업무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최근 확진자가 감소세로 접어들며 자율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등 운영 인력을 축소하고 운영을 정상화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그동안 보건소 업무의 대부분을 중단해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5월 2일부터는 운영을 정상화하고 각종 사업도 추진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속 감염차단이 한결 더 중요해진 만큼 개인방역 6대 수칙(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사적 모임 최소화, 증상자의 다른 사람 접촉 최소화)을 반드시 준수해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