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여수시, “저녹스보일러로 바꾸로 16만 원 지원받으세요”전남 여수시가 이달 27일부터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16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고열을 재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기기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0% 높아 난방비 절약 효과가 있고, 질소 산화물 배출량은 21% 수준에 불과해 친환경적이다. 시는 100가구를 선정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교체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한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와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다.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여수시 기후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시청동 1길 23)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사업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기후환경과(☏ 659-3810)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소와 난방비 절감에 효과가 높은 저녹스보일러를 시중가 보다 싸게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순창읍 서민수, 제51회 전라북도미술대전 서예부문 영예의“대상”쾌거전북 순창읍에 거주하는 서민수(여, 54세)씨가 제51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유치환님의 바위`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미술협회전라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판화, 조소, 공예, 디자인, 문인화, 민화 등 10개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서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민수씨의 `유치환님의 바위`는 단아한 아름다움과 더불어 균형감 넘치는 필력이 돋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서민수씨는 “이번 대전은 어느 공모전보다 실력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많은 창의적인 작품들이 나와 대상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서예인으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입상작은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전남여수시-민주당여수委, 당정협의회 개최…“우리는 한 팀”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와 전남여수시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전남 여수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국고지원 건의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구 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구 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당정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확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철현 갑지역위원장이 “권오봉 시장의 복당을 환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치단결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신뢰와 소통의 정치를 위해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권오봉 시정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명 을지역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치열하게 논쟁하고 토론하되 외부적으로는 당의 깃발 아래 하나 된 모습으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자”며 “당정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 2020년 국비지원 건의사업과 당정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정은 국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한 목소리로 협력을 외쳤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현안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정협의 매뉴얼에는 당정협의회를 분기당 1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대구시,‘움직이는 관광안내소’공모사업 2회 연속 선정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9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사업은 관광 안내사들이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고정식 관광안내소 안내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관광 안내서비스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12개 지자체 중 부산, 대전과 함께 대구가 선정되어 연간 국비 150백만원을 2년간 지원받아 총사업비 600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7년 공모에 선정된 관광안내사 8명(영3, 일2, 중3)을 대구 중심지인 동성로·약전골목·근대골목 일대에 배치, 국내 관광객들에게 대구 관광지를 상세하고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유창한 외국어 구사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친절한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등 관광편의를 제공하여 왔다. 대구 도심은 가로와 골목 형태가 복잡하여 지도와 안내 리플릿만 가지고 관광객이 쉽게 관광지를 찾아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특히, 대구공항의 직항노선 증설로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에 이번 2019년 공모에 또 다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2017년 기준, 대구방문 관광객 중 내국인은 31.3%, 외국인은 48.4%가 동성로를 방문하고 있어, 동성로를 포함한 도심이 대구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안내, 쇼핑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향후 동성로 일대에 ‘외국인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언어소통의 문제’를 해결하여 대구의 강점인 도심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중국서 관광설명회 개최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양과 광저우에서 수영협회 및 수영동호회, 여행업계 관계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대회 홍보 및 광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광저우지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먼저 13일부터 14일까지는 중국 선양에서 요녕성 등 동북3성 수영협회 및 동호회 관계자, 여행사, 현지언론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리홍 선양시수영협회 회장이 참석하고 다롄 수영클럽 주촨주 회원의 마스터스대회 등록 사례가 발표하는 등 2019광주세계마스터스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또 광주시는 설명회에 앞서 요녕성 선양시 아오티중심(올림픽센터) 수영장을 방문해 ‘2019년 전국청년수영선수권대회(요녕성 3대 시합중 하나, 4년마다 개최) 예선전’을 참관하고, 요녕성수영협회 위샤오광(于?光) 회장과 함께 한중 수영대회 교류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이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왕젠자허(王簡嘉禾·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관왕) 선수가 참가하는 등 스포츠를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는 광저우에서 현지 여행사 및 광동성 7개 주요도시(광저우, 선전, 주하이, 불산, 중산, 후이저우, 샨토우시) 수영협회 및 동호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광주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통문화체험, 축제 등 맞춤형 코스를 제안하는 등 수영대회 홍보와 함께 광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이 밖에도 광저우시 체육국 탄 아이잉부국장 등 6명이 참석해 자매도시로서 수영대회 성공기원 세리모니에 참석하고, 토크쇼에서는 대회 참가등록 조건, 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시설 및 경기장 제공 여부, 광주 방문시 추천 관광지 및 즐길거리, 중국~광주 간 교통편, 광주 대표 추천 음식 등에 관한 질문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염방열 시 수영대회지원본부장은 “중국 선양시와 광저우시 설명회 등을 발판삼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해외 관광객이 많이 오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국 관광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남원, 지리산 파프리카 본격 수확전북 남원시는 겨울 추위를 이겨낸 지리산 고랭지 파프리카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지난 2월 정식해 연말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지리산 기슭 고랭지에서 생산돼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좋다. 또, 저장기간도 길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현재 5kg과 3kg에 각각 2만원과 1만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올해 50농가가 30ha를 재배해 3,600여톤을 생산, 98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본에 30억원 어치 이상을 수출해 남원시 수출농산물 단일품목 1위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설원예 첨단시설하우스에서 온?습도 조절과 창문 개폐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팜을 연계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전량 공동선별을 거쳐 유통을 일원화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농산물전문생산단지에서도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남원시는 시설원예현대화를 통한 생산시설현대화 및 특화품목육성을 통한 생산기반 구축으로 연중 생산체계 구축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재배 주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운봉 지리산 파프리카는 지난 2001년도부터 재배를 시작해 2010년 농림수산 식품부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 받았다.
-
인천보호관찰소, 봄맞이 어르신 나들이 동행 봉사인천보호관찰소는 1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와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지원하는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 이번 사회봉사는 인천향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야외활동이 곤란한 요양원 어르신들이 만발한 봄꽃을 구경 할 수 있도록 1대 1로 동행하여 휠체어를 밀어주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사회봉사를 신청한 요양원 관계자는 “직원들만으로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인원이 부족하여 걱정이었는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를 따뜻한 시선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인천보호관찰소를 통해 국민 누구나 신청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지원받을 수 있다.
-
경북도, 집중호우 대비 긴급 도로점검 나서경상북도는 최근 고속도로와 지방도의 잇따른 사면붕괴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오는 24일까지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긴급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도 49개노선 3,011km와 위임국도 8개노선 465km를 대상으로 교량과 터널 1,102개소, 도로절개지 89개소에 대해 재난안전실 등 관계부서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도로절개지 등 낙석우려 구간의 안전조치 상황과 포장 노면의 균열과 침하?포트홀 발생, 교량 노면의 배수와 난간안전, 터널 내 안전장비 비치 상태 등을 비롯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점검기간 중 긴급조치 하고 구조와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도로정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긴급 안전점검으로 사면붕괴 등 도로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익산시, 상반기 계약심사 예산 절감전북 익산시는 올 상반기 재정사업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총 284건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1억 6천 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과 공법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공사의 경우 5천만 원, 용역은 3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와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가 기존금액의 10%이상 증가하는 사업이 그 대상이다. 그 결과 시는 재정사업 263건, 389억 2천 3백만 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해 △공사 2억 9천 7백만 원 △용역 8천 8백만 원 △물품 2천만 원으로 총 4억 5백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익산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보조금 3천만 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사업 21건 215억 8천 3백만 원에 대해 심사한 결과 7억 6천 4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병두 감사담당관은“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공사발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군산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노인인구와 치매등록 인구가 많은 특정지역 선정 후 치매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보건소가 치매안심마을을 위해 선정한 지역은 지역보건 의료취약 지구이면서 노인인구와 치매등록 인구가 많은 경암동과 삼학동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운2동 주공4단지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돼 올해 경암동과 삼학동으로 확대 운영된 것. 보건소는 경암동은 부향하나로 아파트, 삼학동은 주공아파트를 거점으로 하여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선정된 마을에 보건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운영위원회 구성하여 운영, 실무자 간담회와 설명회,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양성교육,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마을 운영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치매안심마을 협약식과 현판식, 치매예방교실운영, 치매안심창의학교, 메모리데이캠페인,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심마을 선정계기로 올바른 치매정보제공과 캠페인으로 시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건강도시 군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어느 한 개인이 치매를 앓더라도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도움을 받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