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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애도표명[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6일 발생한 고교생 실습 중 사망사고와 관련, 애도를 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쯤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 요트정박장에서 고등학생 1명이 실습 중 바다에 빠진 뒤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즉각, 사고 대책반을 꾸려 유가족 지원과 사고수습에 나섰으며,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실습생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사고발생 직후 현장에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를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유가족과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경찰조사와는 별개로 학교전담노무사를 통해 관할 노동관서에 해당업체에 대한 근로감독을 요청하고, 실습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7일 오후 사망학생의 빈소가 차려진 여천전남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학부모를 위로했다. 장 교육감은 조문을 마친 뒤 여수교육지원청, 학교,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전교조직업교육위원회, 민주노총여수지부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망사고 관련 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대책위는 사고원인 규명, 유가족 지원, 실습제도 개선 등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향후 실습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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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시, 2023년도 국비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국가정책 트렌드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7일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방위적 경제활력 제고, 미래 선도국가 혁신 투자, 한국판 뉴딜 2.0. 등 중점 추진과제 및 광양시와 연관된 시책을 서둘러 준비해, 국비와 시비 등 사업 재원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보고회에서는 51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77건, 계속사업 167건 등 244건(’23년 국비 건의액 3,464억 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도비 확보 실적을 점검했다. 2023년도 신규 발굴한 사업은 ▲농촌협약 사업(430억 원) ▲광양 스틸‧에너지 마이스터고 설립(330억 원) ▲금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74억 원) ▲광양 목성 도시재생 뉴딜사업(141억 원) ▲마동체육공원 임시야구장 및 테니스장 이전사업(105억 원) ▲광양읍 동서천 합강 생태복원사업(60억 원) 등이다.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도비 사업은 총 215건에 3,170억 원이며 이중 국가 직접 사업을 제외한 시 추진사업은 205건 1,878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60억 원(3.3%) 정도 증가한 것이다. 10월 중 전라남도 전환(지방이양)사업과 연말 공모사업이 확정되면 확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공립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0억 원) ▲중마·성황 도시생태축 복원사업(80억 원) ▲마동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60억 원)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50억 원)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86억 원) 등이다. 시는 오는 11~12월 ‘23년도 국비 건의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코로나19 완전 회복,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 초청 국고건의사업 컨설팅 시행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시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신규 발굴된 2023년 사업에 대해서도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중앙부처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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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과제 발굴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여수 개항 100주년」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권오봉 시장 주재로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임원진, 강현태, 박성미, 송재향 시의원, 전문가 자문단, 실무 TF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 여수항의 비전을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여수항’으로 수립하고, 용역사가 여수항 실태 분석에 이어 중장기 8개 과제와 단기 10개 과제를 발굴해 제시했다. 김용재 책임연구원은 중장기 과제로 신항의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크루즈 전용 터미널 확장사업이 필요하고, 신항~신북항 진입도로 확장과 국동항~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구항, 신항, 신북항의 연계발전을 위해서는 여수항 관광특구를 지정해 국비를 확보하고, 조선소 집적화 사업 이후 발생하는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해양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여수항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해서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테마형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섬지역 연계발전을 위해 수상택시, 수륙양용버스, 파라모터 등 다양한 해상교통수단을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여수항의 항계를 돌산 우두 일원까지 확대해 조선소 집적화 후 유휴부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여수항이 해양복합관광거점 중심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보안구역 지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단기과제로는 여수항을 스토리텔링으로 이어가는 포토존 설치와 여수항 미래 100년 타임캡슐 제작, 여수항의 과거와 미래 100년을 한눈에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 등 10개 사업을 발굴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사람과 여수항이 함께 공존하는 푸른 여수항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발굴된 실행과제들은 의견들을 반영해 다듬고, 국가계획에 반영을 요구하는 등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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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대비 활동을 위한 소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량에 마스크 쓰기, 길 터주기 홍보 플래카드를 활용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정체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소방차 길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또는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 정지 ▲편도1차선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로 양보운전 진행 등이다. 최현경 전남광양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1초의 시간도 지체되지 않도록 소방통로에 불법으로 주정차 하거나 피양의무를 하지 않아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광양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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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여수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찾아[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권오봉 전남여수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과 12일 이틀간, 중앙선어시장, 서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행보를 이어나갔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오전 중앙선어시장을 시작으로 교동시장을 방문했고, 12일 오후에는 여수수산시장과 서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과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주말을 잊은 채 전통시장과 상가를 돌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이 장사를 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을 맞으면서 상인들과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여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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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전남순천시장, 창업생태계 조성 위해 창업자들과 한자리[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6일 창업연당에서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 3명을 초청하여 ‘창업과정에서 실패를 줄이고 성공할 수 있는 사례 소개를 통한 지역 성공창업 발판마련 및 시정반영’을 주제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 후에는 창업자들이 창업과정에서 갖는 현실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창업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김병혜 멘토는 토론을 통해 순천시의 역할뿐만 아니라 창업자들의 노력을 강조하며,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전국에서 창업생태계가 제대로 갖춰진 도시가 되기 위해 창업자 여러분들이 그 출발점에 서서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창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멘토링, 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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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율촌 제1산단, 추석맞이 청결활동 실시[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산단 입주 기업체와 힘을 합쳐 추석 명절맞이 자율 청결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결활동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중심으로 입주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청결활동으로 발생된 폐기물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을 통해 수거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산단에 입주한 약 230개 업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산단 주변 24개소에 현수막을 걸어 기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산단 지역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도로변에 쓰레기가 오랫동안 적치되고, 적시에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받아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청결활동 준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사무국장 김신), 율촌‧해룡산단협의회(사무국장 김재수)와 입주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주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이번 청결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현재 여러 기업의 도움으로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하고 있으나 더 많은 기업의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이번 추석 명절맞이 산단 청결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산단 입주 기업의 협력과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단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COP28유치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근로자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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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여수시장,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구 찾아 주민의견 수렴[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달 31일과 1일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구를 찾아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이 충분히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이틀간 한려지구와 문수지구를 차례로 방문, 현장 중간점검과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수지구는 1986년 IBRD차관으로 조성된 노후주택단지다. 시는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2020년까지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집수리사업, 쌈지공원, 주차장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후 상수도관과 우‧오수관 교체 및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9월 이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려지구는 2019년 공모 선정 이후 2020년까지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주차장, 청소년자립지원관, 여행자거리, 한려마켓 등은 사업 착수 단계에 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만18세 이상의 시설 퇴소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마련과 동시에 취업 및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생활숙박형 시설로,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비의 50퍼센트를 국비로 충당하게 됐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 추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광림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뉴딜사업 3개 지구, 새뜰마을사업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낙후된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2025년까지 925억여 원이 투입되며 활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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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경찰,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현장 안전 진단 실시[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경찰서는 관내 국도 2호선, 지방도, 시도 등을 대상으로 1548.16km의 도로에 대해 현장 안전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진영 서장이 직접 교통기능 담당자와 현장을 찾아 사망사고 발생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 장소, 주요 교차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교통안전홍보, 시설물 개선, 법규위반 단속 등 3단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대형차량 운송업체에 법규준수에 대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단지 등을 활용해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의 맞춤형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 제거, 노후·퇴색된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지속 실시하고 음주운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스팟식 음주단속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선진교통문화는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하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실천이 가능하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현장안전진단 등의 대형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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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라카본코리아(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비를라카본코리아(주)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3곳으로 늘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웅대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를라카본코리아(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해 나가게 된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웅대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주), 이일산업(주), 비를라카본코리아(주) 1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