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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 캠페인[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시는 12월 1~8일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기업 7개소에서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과 가정이 행복한 가족친화형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2,2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친화지원사업은 일·가정 양립 제도에 대한 다양한 사업, 컨설팅, 정보 제공, 홍보 등을 통해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장기간 피로가 쌓인 직원들을 위해 간식과 홍보 물품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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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따뜻한 후원금 전달[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으며, 조선내화(주)에서 2천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선내화(주)는 태인동에 소재하는 정형 내화 요업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금옥 조선내화(주) 대표는 “고령화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어린이 보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 후원을 결심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기업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뜻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보육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1년 사업으로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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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2021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선정[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에서 국정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4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국민온라인 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전국 최초의 순천 남초등학교 학교재생 특화사업’을 통해 안심안전 통학로 및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의 커뮤니티 및 교육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학생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필요에 맞는 시설 배치 및 공간 구성 등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최초의 초등학교이자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등학교의 학생수 급감에 상당히 안타까웠다.” 며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 거주민의 수요에 맞게 재탄생시켜 학교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 공동체를 강화한 이번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정부의 분권발전이라는 국정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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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여수시장, “시민과 함께” 여수 미래 100년 청사진 그려[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시민과 함께 여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렸다. 지난달 30일 여수 현암도서관에서는 ‘여수, 새로운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이 열렸다. 권오봉 시장과 온-오프라인 시민패널 100여 명이 꾸민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시민 참여율을 높였다. 권 시장은 이야기 한마당을 시작하며 “시민들께서 두 차례의 긴급이동 멈춤 주간과 선제적 PCR 검사,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씨(남)는 “지난 1월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시 지급할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회복 추이를 분석하며,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내년 초 시민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영상과 댓글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집중 질문했다. 권 시장은 “사건이 발생한 지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어 내년 1월 2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지역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다시 한 번 세계 속에 여수를 알리며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더불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는 아쉽게 무산됐지만, COP33은 반드시 유치해 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관광여수의 지속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관광 사업은 많은 일자리가 나올 수 있는 미래의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여수관광은 농사로 치면 천수답 관광이다. 오시면 좋고 안 오시면 어쩔 수 없고가 아닌 만들어가는 관광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MICE산업 발전을 위해 컨벤션센터, 문화예술과 접목을 통해 더 활성화 되는 관광, 웰니스 관광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도개발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면서 “여수 관광이 싫증 날 때가 됐는데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들여 개발을 하는 절호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면서 경도는 여수로 보면 많은 일자리와 관광객 소비가 생기는 엄청난 기회라고 강조했다. 도서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도서관은 여수의 미래 세대가 꿈을 키워가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소라면 죽림에 어린이 특화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소제, 죽림1지구, 만흥 지구 택지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정주 공간 조성에 힘쓰고, 웅천~소호 교량 준공과 소호~죽림 간 도로 개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내년은 지금까지 거둔 성과들이 최종 결실을 내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 경제가 활력 있는 도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박람회 10주년‧여수개항 100년‧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사랑방 좌담회, 시민 청원, SNS 여수이야기, 깜짝 권오봉, 전남 최초 시민과의 온택트 대화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으며 행정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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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 선정 결과 금오도가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홍보를 위해 365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는 여수 10대 섬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대표 섬 1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 ‘남면 금오도’가 선정됐으며, 2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오동도’, 3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진 ‘거문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가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최종 10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섬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섬 관광 활성화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대표 섬 선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의 보석같은 섬들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정된 10개 섬 이외에도 우리 시의 더 많은 섬들이 널리 알려지고 명품화될 수 있도록 섬 발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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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정책질의에 앞서 현지확인[광양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최대원)는 29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 사업의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상임위별로 광양시 각 실‧국‧소와 행정사무 민간위탁 단체를 대상으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2일~3일 정책질의를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총무위원회는 주요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사업추진의 문제점에 대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광양읍 익신산단내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세풍리 송전탑 관련 현장에서 한전관계자를 만나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광양 매일시장 현대화사업 현장과 사라실 예술촌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영상설시장과 광영빌딩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해 당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와우‧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이순신대교 테마거리 등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주요사업장과 시설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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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현장 살펴[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순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다.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한다.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전산망과 연결한 스마트민원실을 마련하고, 대강당․북카페․다목적전시실․열린회의실․도심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도 본청으로부터 환경업무와 산림업무를 이관 받아 현재 6개부서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통합청사가 준공되면 조직과 인력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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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군, 본예산 제안설명서 ‘리부트 보성333’ 비전 발표[보성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24일 열린 2022년 본예산 제안 설명에서 ‘리부트 보성333’ 비전을 발표했다. ‘리부트 보성333’ 비전은 2022년 보성군 군정 운영 방향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전 분야에 재시동(reboot)을 건다는 큰 틀 안에서 세부적인 목표가 제시됐다. 첫 번째는 올해 비전이었던 3대 SOC프로젝트와 5대 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두 번째는 세계를 향한 3대 도전으로 △2022. 보성세계차 엑스포 국제행사 규모 개최, △세계습지의 날 행사 성공개최, △득량 오봉산 구들장 현장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이다. 세 번째는 보성녹차, 벌교꼬막, 보성키위 등 3대 특산품을 주력 상품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녹차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꼬막은 국가 갯벌 정원 사업을 통해 육성하고, 키위는 지리적표시 등재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공격적인 사업 유치로 외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보성군은 지난 19일 ‘리부트 보성333’ 비전 실현을 위하여 5,826억 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을 편성해 보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1년 본예산 5,350억 원보다 47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38억 원이 증가한 5,270억 원, 특별회계는 38억 원이 증가한 556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보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5일에 최종 확정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기도 하지만, 성공적인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맞이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면서 “보성군은 2022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두지 않고,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과 삶을 군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5억 원,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행정지원시설) 4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12억 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경비 10억 원 등 559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보성신흥동산 조성 16억 원,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사업 8억 원, △보성 다향대축제 7억 원 등 238억 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문화콘텐츠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문화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는 모두 1천 262억 원이 편성되어 △기초연금 460억 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85억 원, △생계 및 주거급여 94억 원, △코로나19 등 각종 예방접종비 14억 원 등 군민의 건강과 빈틈없는 복지를 위해 쓰일 전망이다. 농림 해양 수산 분야에 △공익직불제 지원 236억 원,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69억 원, △농어민 공익수당 64억 원,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32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장양항) 25억 원 등 1천 626억 원이 편성되며 이밖에 환경 분야에 880억 원, 지역개발 교통 산업 분야에 500억 원이 각각 편성되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제3회 추경을 통해 예산 7천억 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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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대한민국 1호 정원도시로”[순천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순천시를 방문,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펼쳐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을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순천을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모든 시민이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30만 정원도시’ 육성, 동부권 거점도시이자 생태문화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방문객 44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0개국 8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세웅 사이영협동조합 대표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위드 코로나 이후 의정협의체 재개를 기대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과대학 설립 논의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있지만 유치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춘화 시민정원추진단원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과 김이수 청소년수련원장의 ‘순천시청소년수련원 시설 확충 건의’ 등에 대해선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 역량을 다해 돕겠다”며 “수련원 시설 지원도 조정교부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현희 순천시 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대 건의’에 대해선 “묵묵히 생업에 종사한 농어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익수당을 도입했다”며 “전체 농민으로 확대하지 못한 부분은 깊은 양해와 이해 요청드린다”고 답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과 관련 시행령·조례제정 등 후속조치에 조속히 나서달라는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행안부에서 초안을 수립해 현재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시군·유족·전문가·시민사회단체의 논의를 통해 1차 의견을 제출했고, 내달 중 공청회를 개최해 좀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령의 위임사항과 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담은 시행조례를 수립하고 있다”며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1월 21일 공포·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석 순천 YMCA 사무총장은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 계획에 따라 도심 내 기존 노선을 활용하면 철도 운행 횟수 증가(6회→46회)로 소음피해와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높이 7m의 구조물 설치로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 경관이 저해되는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노선 우회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현재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부분 지중화를 국토부에 건의했고, 현재 국토부에서 사업비 적정성, 설계기준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타에 떨어진 것을 재예타를 통해 다시 추진하면서 사업비 증액에 대해 국토부가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뜻이 잘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순천시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리모델링공사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도비 5억 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엔 허석 순천시장, 서동욱·임종기·오하근·김정희·한근석 전남도의원,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등 35명이 현장 참석했다. 시민 150명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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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시, ‘시민이 만드는 협동도시’ 사회적경제 비전 선포[여수 와리스뉴스] 이승헌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22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시민이 만드는 협동도시’ 라는 사회적경제 육성계획을 목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 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 관계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 육성계획이 제시됐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조성방안과 함께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는 효과적인 의견 소통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가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6월부터 약 1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 것을 토대로 향후 5년간의 ‘사회적경제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비전과 함께 4대 목표로 ▲사회적경제 창업 및 운영 활성화, ▲사회적경제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경제 도시, ▲사회적경제 자립생태계 조성을 설정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협동 도시를 위해서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쉽게 참여하는 방법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가 담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라면서, “오늘 발표한 비전과 계획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우리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2월에 출범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