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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공무원(2022년 9월 1일자)▣ 초등 ◇교장 승진 ▲여수북초 김연심 ▲여수문수초 신영경 ▲무선초 조태순 ▲소호초 배향란 ▲여남초 박화영 ▲거문초 유효경 ▲매안초 홍현숙 ▲광양마로초 이채영 ▲태인초 박일숙 ▲광양칠성초 유은영 ▲죽곡초 정성훈 ▲광의초 노형도 ▲도화초 김미경 ▲포두초 허미숙 ▲봉래초 손재곤 ▲낙성초 하신자 ▲회천초 박영란 ▲용산초 김복선 ▲회진초 황송애 ▲마량초 윤선미 ▲해남동초 하영일 ▲산이서초 정효숙 ▲화흥초 최경석 ▲ 약산초 홍성자 ▲금일초 민난숙 ▲보길동초 황희숙 ▲금성초 김영길 ▲의신초 이유미 ▲임자남초 이정자 ▲자은초 박군임 ▲가거도초 임요섭 ▲신의초 김경노 ▲압해초 최정아 ▲압해서초 김선옥 ◇교육전문직원 → 교장 전직 ▲백초초 김성섭 ▲곡성중앙초 김갑용 ▲동복초 임준상 ◇교장 중임(전직) ▲여수한려초 전다복 ▲관기초 정종혁 ▲동백초 홍경숙 ▲팔마초 손종식 ▲다시초 김성희 ▲노안초 임은주 ▲금천초 한평주 ▲한아름초 김미경 ▲봉강초 백금숙 ▲복내초 전경문 ▲화순초 윤영섭 ▲화순제일초 배영숙 ▲화원초 김영순 ▲서창초 황인호 ▲삼호중앙초 김형남 ▲운남초 이미애 ▲남악초 김란 ▲나산초 김애숙 ▲북일초 김경희 ◇교장 전보 ▲목포서해초 심선숙 ▲목포백련초 김형만 ▲순천북초 허관태 ▲순천삼산초 조양익 ▲순천이수초 박호심 ▲순천용당초 박종오 ▲순천영향초 양선희 ▲순천신흥초 정광순 ▲순천대석초 장재수 ▲나주중앙초 박종상 ▲영강초 손금순 ▲광양덕례초 김동욱 ▲봉산초 정기숙 ▲월산초 정월선 ▲창평초 김형옥 ▲삼기초 신미정 ▲고달초 최은희 ▲입면초 강미다 ▲도덕초 배영희 ▲벌교중앙초 문천희 ▲미력초 김정순 ▲천태초 이도명 ▲사평초 기향숙 ▲용당초 박문규 ▲해보초 이재운 ▲월야초 임영희 ▲백수초 김현숙 ▲군서초 김연화 ▲진원초 문제은 ▲삼서초 최덕주 ▲진도초 김덕용 ◇공모교장 → 교장 ▲순천남초 김미 ▲순천율산초 장용철 ▲삼향북초 손향미 ▲고성초 한기두 ▲구림초 조춘해 ◇국립 공모교장 → 교장 ▲삼호서초 신승 ◇공모교장 ▲외서초 김세원 ▲별량초 최성환 ▲토지초 송경미 ▲점암초 이효경 ▲불갑초 최철호 ◇국립 공모교장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 김현영 ◇교감 승진 ▲목포 윤선희 ▲목포 김명남 ▲여수 강진아 ▲여수 조영기 ▲여수 박연징 ▲여수 전은현 ▲나주 박경석 ▲나주 추승희 ▲나주 권태열 ▲곡성 진형채 ▲곡성 설선미 ▲구례 장경원 ▲고흥 박윤조 ▲보성 박한희 ▲보성 성현 ▲장흥 김율희 ▲강진 강기숙 ▲강진 홍문희 ▲해남 최선의 ▲해남 이은해 ▲해남 강준구 ▲함평 차재승 ▲함평 류혜영 ▲함평 송미정 ▲영광 박성완 ▲영광 임시연 ▲완도 홍영재 ▲진도 김인 ▲진도 박훈이 ▲신안 조영주 ▲신안 최선 ▲신안 천민경 ◇교육전문직원 → 교감 전직 ▲순천 오금주 ▲순천 정은진 ▲순천 김숙희 ▲순천 강성환 ▲광양 김호준 ▲담양 노순애 ▲담양 최경순 ▲담양 김향희 ▲고흥 이영란 ▲보성 신해란 ▲영암 송진욱 ▲무안 임진선 ▲무안 이선희 ◇교감 전보 ▲여수 김대원 ▲여수 이희연 ▲순천 안경미 ▲나주 김해성 ▲담양 신관득 ▲화순 최홍섭 ▲화순 류재인 ▲화순 정태훈 ▲영암 한춘희 ▲장성 최성륜 ▣ 유치원 ◇원장 승진 ▲해오름유 박권자 ◇교육전문직원 → 원장 전직 ▲광양중마유 박정아 ◇원장 중임 ▲나주이화유 권영화 ◇원장 전보 ▲빛그린유 김경숙 ◇원감 승진 ▲여수 고은아 ◇원감 전보 ▲화순 이정미 ▣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초등 장학관ㆍ교육연구관 ▲정책국장 김정희 ▲혁신교육과장 김여선 ▲유초등교육과장 노명숙 ▲창의융합교육원장 조정자 ▲유아교육진흥원장 서정인▲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대성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종윤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치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양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미선 ▲유초등교육과 김병남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현정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호범 ▲미래인재과 박준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김영신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유동 ▲장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용허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구경석 ◇유·초등교원 → 교육전문직원 ▲미래인재과 박향순 ▲창의융합교육원 오산정 ▲목포교육지원청 정부선 ▲목포교육지원청 김경란 ▲여수교육지원청 남수진 ▲여수교육지원청 정권식 ▲여수교육지원청 주규현 ▲순천교육지원청 위송숙 ▲순천교육지원청 김윤중 ▲나주교육지원청 유광준 ▲곡성교육지원청 김광해 ▲구례교육지원청 김율희 ▲구례교육지원청 송민정 ▲영암교육지원청 이수용 ▲무안교육지원청 정혜정 ▲함평교육지원청 유태욱 ▲함평교육지원청 이현경 ▲영광교육지원청 남미희 ▲신안교육지원청 이영화 ▲신안교육지원청 임추강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전보ㆍ전직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주은정 ▲정책기획과 이석진 ▲안전복지과 천장현 ▲유초등교육과 권태우 ▲유초등교육과 주동기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민수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박은진 ▲교육연수원 민문순 ▲국제교육원 김은하 ▲유아교육진흥원 하수진 ▲여수교육지원청 형영희 ▲순천교육지원청 이선주 ▲광양교육지원청 임선영 ▲광양교육지원청 김정은 ▲광양교육지원청 송영수 ▲담양교육지원청 박서연 ▲보성교육지원청 장은영 ▣ 중등 ◇교장 승진•전직 ▲여선중 박명국 ▲화양중 백동철 ▲무선중 박경남 ▲순천팔마중 김병순 ▲순천승평중 정기문 ▲ 동광양중 최경화 ▲ 고흥점암중앙중 하숙자 ▲보성복내중 문경애 ▲장흥회덕중 이삼순 ▲대덕중 박득수 ▲영암낭주중 박주실 ▲삼호중 김갑수 ▲남악중 이문포 ▲무안행복중 신원호 ▲법성중 이은희 ▲청산중 신윤희 ▲금당중 한국현 ▲완도보길중 유기상 ▲비금중 조병수 ▲여수해양과학고 김창식 ▲봉황고 정행중 ▲전남자연과학고 박노균 ▲고흥산업과학고 김창근 ▲송지고 김동현 ▲고금고 정필환 ▲하의고 김학수 ▲임자고 김유택 ◇교장 공모 ▲장흥장평중 백귀덕 ▲나주고 강대창 ▲호남원예고 이정례 ▲삼계고 김형주 ◇교장 중임(전직) ▲목포애향중 윤주헌 ▲순천동산여중 위길량 ▲순천주암중 오정하 ▲순천승남중 김선봉 ▲광양진월중 장국언 ▲화순도암중 최옥선 ▲신북중 이기식 ▲함평여중 김영복 ▲영광여중 오병희 ▲순천공고 김홍렬 ▲영암낭주고 정찬광 ▲여수구봉중 김해룡 ▲창평중 홍성희 ▲담양금성중 김철주 ◇교장 전보 ▲목포제일중 김성수 ▲목포하당중 김혜경 ▲목포옥암중 김선자 ▲순천신흥중 변영민 ▲노안중 이학천 ▲광양백운중 성용화 ▲담양고서중 천조현 ▲고흥풍양중 김경남 ▲고흥도화중 최종렬 ▲화순중 서양심 ▲황산중 김형수 ▲함평중 양봉수 ▲함평손불중 위성칠 ▲노화중 황미경 ▲나주상고 추준길 ▲전남미용고 김영경 ▲중마고 권형선 ▲구례고 이상원 ▲벌교상고 박영철 ◇교감 승진•전직 ▲목포 설장규 ▲목포 이인범 ▲여수A 류상선 ▲여수A 박미경 ▲여수A 박정인 ▲여수B 마은주 ▲여수B 박재홍 ▲순천 최재철 ▲ 광양 이선례 ▲담양 김용균 ▲담양 백현 ▲담양 오상원 ▲곡성 강대문 ▲고흥 문병종 ▲영암 김봉희 ▲무안 윤성하 ▲무안 임한성 ▲함평 박이화 ▲완도 정재경 ▲진도 김충곤 ▲여수화양고 김은진 ▲여남고 이상훈 ▲순천제일고 주성욱 ▲중마고 강성종 ▲광영고 임재빈 ▲담양고 이승규 ▲장흥고 김홍연 ▲강진고 백창훈 ▲영암고 전승윤 ▲고흥산업과학고 이수용 ▲함평골프고 이천호 ▲영광공고 박철남 ▲문향고 박명배 ◇교감 전보 ▲여수B 홍성희 ▲나주 정찬문 ▲광양백운고 류상현 ▲광양고 신은호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장 백도현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김형신 ▲국제교육원 원장 허광양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금열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준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원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경희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민방기 ▲정책기획과 과장 최정용 ▲중등교육과 과장 정선영 ▲미래인재과 과장 김은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과장 이동석 ▲전라남도자연탐구원 분원장 고광진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부장 김태문 ▲중등교육과 김종국 ▲체육건강과 박재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조연주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안병모 ◇중등교원 → 교육전문직원 ▲송호학생수련장 강종구 ▲창의융합교육원 조주희 ▲창의융합교육원 김수향 ▲목포 강미선 ▲여수 강창완 ▲나주 조설아 ▲고흥 양혜란 ▲보성 서에스더 ▲강진 공민숙 ▲영암 염지현 ▲무안 이은영 ▲함평 문경희 ▲완도 정해남 ◇교육전문직원 전보•전직 ▲감사관 이인 ▲정책기획과 김민정 ▲혁신교육과 민정 ▲중등교육과 장현정 ▲중등교육과 한신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경신 ▲미래인재과 정성훈 ▲미래인재과 조현진 ▲체육건강과 이석천 ▲교육연수원 김경규 ▲학생교육원 하종순 ▲전남안전체험학습장 배성찬 ▲유달학생수련장 문성훈 ▲지리산학생수련장 정성일 ▲창의융합교육원 김은주 ▲국제교육원 박병영 ▲구례 문은숙 ▲화순 김시원 ▲해남 김성원 ▲장성 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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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광주광역시교육청 (2022년 7월1일자)◇ 3급 퇴직준비교육(3명) - 지방부이사관 ▲ 행정국장 장문수 ▲ 감사관 정연구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안상섭 ◇ 3급 정년퇴직(1명) - 지방부이사관 ▲ 前 행정국장 김선욱 ◇ 4급 정년퇴직(2명) - 지방서기관 ▲ 前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홍규 ▲ 前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강윤석 ◇ 4급 전보 및 직무대리(3명) - 지방서기관 ▲ 행정국장 직무대리 선계룡 ▲ 감사관 직무대리 한현숙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직무대리 현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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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전순천부시장 나주시장 무소속 출마선언김병주 전순천부시장이 3일 나주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남평이 고향인 김 예비후보자의 무소속 출마는 의미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후보와 고향이 같아서다.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크다. 2강으로 분류되는 강인규 무소속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후보사이에서 케스팅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병주 나주시장예비후보는 무소속 단일화에도 길을 열어두고, 신정훈 지역위원장을 강하게 비토하고 있다. 향후 나주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강인규 무소속 후보가 시장에 당선될 경우에는 나주시장을 꿈꾸는 모든 정치인에게 4년후가 있지만,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주시장에 당선될 경우는 4년후를 장담할 수가 없다. 따라서, 경선참여자나 컷오프된 정치인들과 이들을 위해서 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물위에서는 움직이지 않겠지만 수면 아래서는 어떻게 움직일지도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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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방선거는? 무소속 연대 VS 신정훈 심판론나주정치가 갈림길에 섰다. 시민중심의 정치가 될 것인지, 민주당 중심의 정치가 될 것인지. 오는 6월1일 선거에서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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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경선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불거진 범죄혐의에 대해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라!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천과정이 점입가경이다. 민주당은 담양군수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의혹으로 경선중단과 경선일정 연기라는 홍역을 치렀다. 이어 목포시장 경선에서는 8천여명의 당원명부가 유출되어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더니, 급기야 당원들의 권리를 전부 박탈하고 100% 시민경선으로 치루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또다시 영암군수 경선에서 여론조사조작의혹을 제기하며 재심신청이 제기됐다. 이번에 이의를 제기한 후보는 현직 영암군수를 지낸 전동평후보이고, ‘2중 응답을 권유하는 통화내역’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더 나아가 상대후보가 영암군의 청렴도를 왜곡했다며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덧붙였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은 물론, 업무방해죄, 허위사실공표죄 등 형사상 처벌이 불가피한 범죄행위이다. 선거때마다 전남지역에서의 민주당의 공천과정이 시끄러웠던 것은 사실이나, 유독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정도가 지나치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의혹을 비롯한 각종 범죄혐의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합당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라. 또한 영암군민들에게 사과하고, 이제는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할 때이다. 2022년 5월 02일 정의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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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소통으로 무너져 가는 농촌공동체를 되살리자.길 현 종 전남장흥읍장 작년 12월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가 전국 10개 대도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의향을 조사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 61.6%가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발표한 2015년 이후 귀농 귀촌 현황을 보면 귀농이 1만 3천 가구, 귀촌이 35만 가구로 36만여 가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의 경우 자연환경이 좋아서와 농업발전 비전이 53.5%로 다수를 차지했고, 귀촌은 농산업분야 직장 취업 및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가 39.4%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다보니 대도시권 근방은 귀농 귀촌을 방패삼은 별장화된 농막시설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고 도시와 먼 농촌의 경우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치며 정주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도 불거져 조용한 산골마을이 주민 간 불화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서로의 주장에 일리가 없는 건 아니지만 대개가 박힌 돌의 텃새라기보다는 구르는 돌의 이기주의가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골 농촌은 전래적으로 담장도 대문도 없이 사는 경우가 많다, 주인이 없어도 그냥 들어가 필요한 연장 갖다 쓰고 나중에 만나서 엊그제 연장 갖다 썼노라고 알려줘도 이를 문제 삼지 않는 그런 문화가 저변에 자리 잡고 있다. 시골 농촌은 아파트에서 맞은편 호수에 누가 사는지 위층에 사는 이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층간소음이 불편해 얼굴만 찌푸리는 도시민들의 찌든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정서가 시골 농촌에서는 농촌시골 모습인 것이다. 친소관계를 떠나 누구네 잔치라도 있으면 주민들 불러 막걸리 한 잔 나눠 먹을 줄도 안다. 농촌 마을에는 관습이란 게 있어 이는 법의 잣대와 같은 마을자체 상규로 여기고 따른다. 필자가 거주하는 마을만 하더라도 봄맞이 대청소, 마을 하천 청소와 진입로 풀베기 등 전 주민 참여 울력을 1년에 4~5차례 하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다. 부득이한 사유로 울력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에도 불문율처럼 내려온 미도금이라는 명목의 벌금(?)을 내는데 인색하지 않는다. 울력의 근거와 미도금의 기준에 대해 따지는 순간 왕따를 당하기 십상이고 이에 동조해 주는 주민도 없다. 실제 작업에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90세 넘은 노인도 낫이나 호미를 들고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기에 이런 분위기에 어깃장 소리를 내면 오래된 주민공동체 분위기를 해하려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십상이다. 다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도시와 농촌주민의 의식에는 보이지 않는 괴리가 있는 것 같다. 고향으로의 귀농·귀촌 시에는 덜하지만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의 귀농 귀촌의 경우 정주민과의 갈등이 많은 이유는 단순하다. 수십 년 내려온 전통과 질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조금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은 더불어 사는 이웃과 공동체를 이룰 수가 있음에도 박힌 돌의 이끼만 보는 근시안적인 부분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벽이 쌓이는 것이다. 진입로가 예전부터 있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니던 길일 뿐 인데 이웃이 생겨 반갑다는 마음이 들기도 전에 측량기를 들이대면 가시 돋친 설전이 오가게 된다. ‘알고 보니 내 땅이 조금 편입된 거 같으니 그리 아시라’는 말 한마디면 곱게 지나갈 일을 굳이 옆집 처마 밑에 붉은 측량 말뚝을 박는 순간 이웃이 아니라 원수가 된다. 그 땅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도회지처럼 한 평에 몇 천만 원이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는 귀농 귀촌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신생아들의 울음소리가 듣기 어려운 농촌지자체가 인구절벽을 돌파하기 위한 노력도 눈물겹지만 겨우 몇 사람 유입해 온 한 두 사람으로 인해 소멸위기로 치닫는 조용한 농촌마을의 공동체 분위기마저 깨져가는 것은 더욱 가슴 아픈 일이다. 이주민에게만 잘못을 묻거나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다. 정주민의 주장이 옳을 수만도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고령화된 기존의 정주민이 세상을 등지고 나면 지금의 귀농 귀촌 세대가 박힌 돌이 되어 정주민이 된다는 사실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 것처럼 기존의 공동체 분위기에 함께 들어가려는 노력, 이해와 설득으로 함께 보듬고 가려는 마음이 앞서야 한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하는 줄탁동시(啐啄同時)와 같은 내부적 역량과 외부적 환경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을 때 새로운 농촌공동체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다. 굳이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 내미는 용기가 필요하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그런 날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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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박재홍 전북본부장박재홍 전북본부장 (2022년 3월 18일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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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대전시, 4·5급 승진인사(2022년3월1일자)<승 진> ◇ 과장급(4급) : 3명 ▲인사혁신담당관 김연미 ▲맑은물정책과 이종익 ▲트램정책과 유병권 ◇ 팀장급(5급) 승진요원: 4명 ▲균형발전담당관 이대규 ▲안전정책과 권현주 ▲도시경관과 성선미 ▲감사위원회 김해영 <전 보> ◇ 과장급(4급) : 5명 ▲민생사법경찰과장 임재호 ▲비서실장 김기호 ▲문화유산과장 김연미 ▲트램정책과장 이종익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유병권 ◇ 팀장급(5급 승진요원) : 5명 ▲인사혁신담당관 김동윤 ▲청년가족국 권현주 ▲환경녹지국 김해영 ▲트램도시광역본부 이대규 ▲자치경찰위원회 성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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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나주혁신도시-목포북항 버스노선 신설할 때다.나주혁신도시-나주혁신산단-왕곡면-공산면-동강면-일로면-남악(전남도청)-목포하당-목포자연사박물관-목포역-목포북항을 잇는 노선버스가 이제는 신설될 때다. 전남도는 2020년 1월 착공 10년 만에 나주혁신도시와 남악(전남도청)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을 개통했다. 전남도는 도로는 개통한 지 2년이 지났지만, 버스노선을 신설하지 않아서 도민들이 자가용이 아니면 이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도로를 개통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차량의 통행량은 많이 늘었다. 기존 도로를 이용해 도청에 접근하는 것보다 편해서다. 동강면에서 남악에 있는 도청을 가려면 자기용을 이용하면 15분이면 도착한다. 물론 남악에 직장이 있는 김 모 씨는 운전을 하지 못해서 아버지가 매일 출퇴근을 시키고 있다. 버스가 있었다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말이다. 이뿐만 아니다. 나주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목포 북항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다면 목포하당의 야간조명분수,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타고, 목포 유달산, 바다향을 느끼면서 파도를 보면선 신선한 회도 먹을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목포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전국에 손꼽는 혁신도시의 호수공원, 나주목 문화, 천연염색박물관, 나주국립박물관 등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도로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전남도청,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행정기관에서 업무를 보는데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런데 전남도는 도로개통 후 버스운행은 2년째 감감무소식이다. 전남도가 나서서 나주시, 무안군, 목포시에 소재한 대중교통을 1/3씩 나눠 투입해서 나주혁신도시에서 목포북항까지 운행하면 좋을 텐데 말이다. 이렇게 3곳의 버스회사가 균분해서 운행하게 되면 회사 간 경쟁을 하게 만들면 대도민 버스 서비스 행정도 좋아질 것이다.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단점보다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에도 대중교통이 없다는 것은 전남도의 교통행정이 뒷짐을 지고 있어서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도민을 위한 행정을 한다면 이제는 이 구간의 버스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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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광주광산구, 16일 푸드플랜 상생협약체결전남 장성군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푸드플랜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과 광산구는 ▲지역 고유의 매력과 생산‧소비자원의 특성을 존중한 자원의 공동이용 ▲먹거리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정보 교류와 협력 추진 ▲공공 및 민간 차원의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지역 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도‧농 상생사업 공동이익 창출 모델링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적극 협력을 통해 푸드플랜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