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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시민보고대회-김철민 나주시의원 경과보고나주열병합발전소 SRF 연료사용 가동 중지를 위한 시민보고대회-김철민 나주시의원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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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남평 내년 선거 핫플레이스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시 남평읍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선출한다. 남평읍은 최근 혁신도시와 더불어 인구가 급증에 1만3천여 명에 달해 선거 출마자들이 무시하기에 힘든 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주시 남평이 최근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유는 시장출마가 예상되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병주 전라남도 문화관광국장이 남평출신으로 고향에 공을 들이고 있어서다. 또한, 강인규 나주시장도 판세에서 밀리면 안 되기 때문에 덩달아 남평읍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선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는 권리당원을 선점하기 위해서 이들 입지자 뿐만 아니라 기타 군소입후보자들도 움직이고 있다. 여기에 도의원 입지자 4명과 시의원 입지자 6명도 권리당원 확보와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어서 남평읍 시민은 적게는 15명에서 많게는 25명 이상의 후보자를 만나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내년 선거를 앞두고서 남평읍이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것은 더불어민주당 경선방식 때문이다. 경선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권리당원을 많이 확보할수록 민주당 공직 후보자가 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공직출마를 위해서 과거보다는 지역 국회의원의 입김보다는 입후보자들의 노력에 따라서 민주당 공직후보자가 될수 있도록 경선과정이 시스템적으로 절차적 공정이 정립되어 있어서다. 남평읍이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강변 도시에 입주한 아파트 시민들의 성향과 이들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누구일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과 당규에서 규정한 대로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입후보자들의 남평읍 시민들에 대한 구애는 더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표면적으로 정책과 공약으로 결정될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권리당원을 누가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입후보자들이 인식하고 있어서다. 그래서 나주 남평읍을 두고서 입후보자들의 보이지 않는 전투는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남평읍 유권자는 남평읍이 선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사실을 두고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많은 후보자 난립은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내년 선거로 진행되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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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탐내는 지역화폐, 탐나는 전제주시 도두동 정준영 지난 2020년 11월 탐나는 전이 첫선을 보이고 6개월이 지났다. 탐나는 전이라는 명칭은 제주의 옛 이름 ‘탐라’에서 따온 것으로, 모두가 탐내는 지역화폐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바람이 담겨있다.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 등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었다. 기존에 사용되었던 제주사랑상품권은 제주은행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고, 전통시장이나 특정 상권으로 사용처가 한정됐었다. 하지만 탐나는 전은 제주은행뿐만 아니라 농협은행 영업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되었고, 새롭게 추가된 카드형은 은행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청하고, 충전할 수 있다. 현재 탐나는 전 구매 시 1인당 월 70만 원, 연 50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종이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의 경우 탐나는 전 전용 앱을 내려받거나 KB국민은행에서 신청하여 충전 시 충전액의 10%를 추가적립 혜택이 있고, 카드 사용액의 30%(전통시장은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모두가 탐내는 지역화폐라는 이름에 걸맞은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1~2월 탐나는 전 체크카드를 최초 발급한 사람을 대상으로 탐나는 전 충전금 3만 원 이용 시 3만 원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체크카드를 대상으로 상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한다면 소소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탐나는 전이 첫선을 보인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그중 하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게 탐나는 전의 취지인 만큼, 체크카드와 같은 05~1.3%의 수수료율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탐나는 전 구매 시 액면가의 10% 할인을 악용한 속칭 ‘카드깡’이라는 부정행위도 6건이 적발되었다. 이에 제주도는 탐나는 전의 카드 수수료율을 경감 또는 면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자치경찰과 합동 조사를 하며 불법행위를 수시 점검하고 있다. 많은 혜택이 있는 만큼,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시장경제를 해치는 행위는 우리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 제주도 내 탐나는 전을 통해 대금결제가 가능한 4만7천여 곳 중 3만여 곳의 사업장이 탐나는 전 가맹점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하지만 제주도민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탐나는 전 사용 및 가맹점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들에게도 홍보함으로써 사용 폭을 확대한다면 제주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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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제주시 애월읍사무소 김영일 우리 읍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행복e음, 다른 단체·기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통로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긴급지원 및 수급자 신청, 사랑의 열매 배분 등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로 위기 가구를 선제 발굴 및 지원을 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복지라는 개념은 상당히 추상적이다. 시대에 따라 다르며, 상황 혹 개인에 따라 다르다. 단순하게 금전적으로 직접적인 혜택이 복지라고 생각될 수 있으며, 주민들의 행복도 자체를 상승시키는 것이 복지일 수 있다. 개인이 생각하는 복지는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그 기준을 확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언젠가 가정방문을 한 적이 있었다. 집은 정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와 짐이 가득하고 냄새가 나는 집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봉사단체를 통하여 집을 정리와 청소를 해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을 때 대상자분께서는 거절하였으며 우리가 집에 찾아오는 것도 꺼렸다. 그분은 그 상태 자체가 편하고 좋은 것이다. 그런 분을 변화시키고자 설득하는 과정 자체까지 복지일 수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 그 자체도 복지일 수 있다. 다큐멘터리에서 아프리카나 아마존의 원시 부족에 선교사 등이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우리가 보기에 미개한 생활을 겪고 있는 그들이, 나름의 만족하는 일상을 우리의 기준을 잣대로 그들을 위한다며 오히려 파괴한 것이 아닌가. 아직 경험이 짧아 무엇이 더 그 사람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단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 나서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낼 수 있는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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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음 이렇게 해결하세요제주시 환경지도과 김지용 경제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편리한생활을 누리는 반면에 우리네 일상은언제나 크고 작은 생활소음에 늘 노출되어 있다.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방해하는 소음에는 공사장 소음, 공동주택 층간소음, 에어컨 실외기 소음, 확성기 소음, 스피커 소음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러한 소음중 시민들이 가장 많이 불편을 느끼며 해결을 바라는 소음이 공사장 소음이다. 우리 부서에서는 소음 민원이 접수되면 우선적으로해당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 민원사항을 점검한다. 공사 관계자를 통해 소음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 등 소음대책을 강구토록 행정지도를 하고, 만약 행정지도로소음민원이 해소되지 않거나반복적으로 민원이 제기될 경우에는소음측정을 실시하고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시『소음진동규제법』에 근거하여 개선명령 등 필요한 행정처분을 내리고있다. 그러나 소음진동규제법은 모든 종류의 소음에 적용하여 규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소음진동규제법이 아닌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사무소 또는입주자 자치회규약을 통하여 자체적으로 소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자체 해결이 안될 경우에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를 이용해 보는것도 한 방법이다. 환경부에서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중재 및 해결코자 산하기관인 환국환경공단에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를설립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를 통해서도 층간소음 분쟁이 해결되지않는다면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분쟁조정도 가능하다. 환경분쟁조정법에 근거하여 제주도에서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층간소음 관련 피해보상 등 분쟁을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생활속 소음으로 이웃간에 대립과 갈등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당사자간에 원만한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이 최선의 방법이긴 하나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환경부서나 소음분쟁 조정기관 이용으로 불편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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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반드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하세요제주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장 강미숙 요즘 언론매체를 통해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를 접한 주위 분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지금 임대를 주고 있는데 바로 신고 해야 되는지, 신고를 안 하면어떻게 되냐는 등의 걱정 어린 목소리로 어려움을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대해서 주택임대계약 신규 또는 갱신할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2021년 6월부터 수도권, 광역시, 도(군단위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분들은 주택임대차 계약(신규·갱신·변경·해지)시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하여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신고주택은 단독, 다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등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이 모두 해당되고 모든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 아니라 신고금액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은 소재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온라인(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임대인·임차인 공동신고가 원칙이며,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1명이 당사자가 공동날인(서명) 한 임대차 계약서만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되어 어느 일방이 신고가 가능하며, 위임도 할 수 있다. 또한 갱신 계약은 임대료 변동 없이 기간만 연장하는 경우는 신고에서 제외된다. 미신고(지연사례포함) 또는 거짓 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적응 기간을 감안하여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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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마다 속초, 서머 패키지 및 조식 무료 프로모션 출시[강원 와리스뉴스] 호텔 라마다 속초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아이와 함께 키캉스(키즈+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머 키즈 패키지는 바다와 인접한 호텔답게 일출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오션 뷰의 디럭스 객실 1박과,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오션 갤리에서 즐길 수 있는 2인 조식, 아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모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트럭 모래 놀이 세트를 증정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17만원(세금 10% 포함)부터이며,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주중(일~목) 스위트 객실 이용 시 2인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윗&스위트 프로모션이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라마다 속초 홍보 담당자는 “서머 키즈 패키지 및 스위트 프로모션은 가족 고객뿐만 아니라 친구 및 연인 고객에게 힐링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패키지 및 프로모션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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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빌리프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 출시[와리스뉴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5종의 허브와 비타민을 담은 허브부케TM가 피부를 화사하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빌리프의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는 허브 전문가가 엄선한 15종의 허브와 비타민 리본을 엮어 처방한 허브 부케M가 피부의 3요소인 빛·결·힘*을 채워 화사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준다.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의 핵심 성분이자 19.52%에 달하는 높은 비율로 처방된 허브 부케는 빌리프의 고유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라를 비롯해 생기를 케어하는 브라이트닝 부케, 피부결을 케어하는 스무딩 부케, 피부에 힘을 더해주는 퍼밍 부케와 비타민 B3, C 성분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단 한 방울로도 극대화된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패키지로 빌리프가 추구하는 클린 뷰티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네이피어스의 고향인 영국 에딘버러의 빌리프 허브 농장에서 세심하게 기른 5가지의 신선한 허브를 담아 원료부터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며, 패키지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재생지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했다. 또한 클린 뷰티를 지향하고자 합성 성분을 배제한 처방임에도 끈적임을 남기지 않고 은은한 윤기와 매끄러움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수분, 영양감을 동시에 지닌 고농축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며 사용할수록 맑고 안색과 탄탄한 피부로 완성해준다. 빌리프는 용기 캡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포장 패키지에는 FSC 인증 종이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며, LG생활건강의 ESG 경영 핵심인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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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한기 물가안정 위해 정부가 수산물 5,395톤 공급 나서[와리스뉴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5월 17일(월)부터 6월 9일(수)까지 24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5,395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3,185톤, 고등어 832톤, 갈치 435톤, 참조기 430톤, 오징어 418톤, 마른멸치 95톤으로,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출 시에는 소비자가 더욱 편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른멸치(32톤), 갈치(9톤), 참조기(17톤)는 가공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가공품 멸치는 롯데마트(5.20~), GS리테일(5.26~), 홈플러스(5.27~), 이마트(5.27~) 등에서 판매된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에서는 6월 16일(수)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공포장 굴비 및 갈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되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당 품목들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하여 수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어한기(어획량이 적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에 방출하는 고등어, 오징어 등 어획수산물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비축물량 방출을 결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품질이 좋은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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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예조합장 선거 잘 될까?박병규 기자 나주배원예조합장 선거가 또 치러진다. 관련법을 위반해 조합장이 낙마해서다. 구체적인 선거일(6월2일)까지 예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입후보자의 발길이 바쁘다. 그래서인지 며칠 전 나주 곳곳에 현수막이 붙었다. 흑성병과 냉해 피해에 조합원들 힘내라는 취지의 내용을 담아서. 내용은 공감이 가지만, 현수막을 보는 시민들과 조합원의 눈길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물론 당사자가 조합장을 하고픈 의지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와 동생의 정치적 입지를 생각한다면 출마를 접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없지 않다. 하지만 그동안 수십 년간 동생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뒤에서 희생 아닌 희생을 한 것도 사실이니, 입후보자의 의사를 마냥 무시하기도 어려운 모양이다. 동생이 없었다면 스스로 한자리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들 이야기하니 말이다. 하지만 나주 정치와 조합장 선거를 분리하기가 어렵게 만들어진 지금의 현실을 누구를 탓하리오. 민주당이 당헌, 당규를 개정하면서까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선거에 후보자를 내서 낙마한 사실이 다시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묘하게도 나주원예조합장 재선거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서 치러진다. 몇 번 낙마했지만 치러진 선거에서 선전한 이 모 후보, 현 국회의원의 형인 신 모 후보, 봉황의 김 모 후보가 출마 의지를 불태우면서 3파전으로 현재까지는 진행되고 있다. 누가 당선될지 모르지만 잘 진행될지 시민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인규 나주시장의 전초전이 될 가능성을 두고서 말이다. 형이 출마한 선거에 인지상정으로 동생이 도와주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고, 이를 내버려 두게 되면 내년 선거에서 유불리를 생각하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상대 후보를 물밑에서 밀게 되면 대리전 양상이 될 것이 뻔하기에 말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조만간에 치러질 나주배원예조합장 선거가 참 재밌게 치열하게 진행될 모양이다. 과열되면 선거소송이 있을 게 뻔하다. 이번 선거는 입후보자들이 관련법을 위반하지 않고 선거가 진행되어 선거소송이 없는 선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