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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민관 상생협력형 단기부품 기술개발사업 순항[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민관 상생형 단기부품 기술개발 사업추진으로 기업매출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상용차 생산량 감소에 따른 도내 부품업체 일감 감소 해소와 생산 차량의 지속적인 판매량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민간 완성차 및 부품업체와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민관 상생협력형 단기부품 기술개발 사업은 기업 매출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투자기업, 제품개발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자금을 조성해 3년간 총사업비 240억원(도비 60, 시군비 60, 민자 120)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해 온 상용차 부품 및 시스템 기술을 지역 부품업체가 단기간에 개발하고 투자기업은 구매 확약을 통해 제품을 즉시 상용화하는 수요기반형 기술개발사업이다. 차량의 실내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로드맵에 있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안전 시스템 등과 공용부품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자동차 부품업체의 3천억원 정도의 매출액 증가와 312명 정도의 직‧간접적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돼 지역경제‧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는 투자기업으로 타타대우상용차(주), 제품개발기업으로 12개 부품업체가 선정돼‘2023 더쎈’준중형 트럭 대시보드 일체와 에어서스펜션 시트 6개 모듈 단위 부품개발을 완료해 양산에 돌입, 부분변경 모델에 적용해 즉각적인 매출이 발생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에는 상반기 중 투자기업 및 제품개발기업을 선정해 수요 맞춤형 기술개발 사업을 신속히 추진, 부품업체 일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수입 부품의 국산화, 물류비용 절감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의 협력을 통한 고부가 가치 부품의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부품업체의 기술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상용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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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선업도약센터, ‘조선업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오는 23일 대전광역시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선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 중장년 일자리센터,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대전고용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최근 조선산업 경기회복에 따른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박 블록 생산을 담당할 현장 기술인력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리는 조선업 일자리 매칭데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중 8개사(▲㈜현대포스, ▲(유)한서 ▲신화ENG, ▲민성기업, ▲백산HD, ▲부성산업, ▲㈜남원, ▲㈜혜성)가 참여해 1:1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용접, 도장, 신호수, 천장크레인운전 등의 직무에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매칭데이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훈련, 기업연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입사지원서 작성 및 사진 지원,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그동안 대전지역 일자리 매칭데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들을 방문, 사전조사 및 행사협조를 요청했으며, 적극적인 행사홍보를 위해 매주 4회 대전고용복지센터 1층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일자리 매칭데이 홍보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전북조선업도약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9일까지 사전접수를 하면 되고, 현장접수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한 구직자 발굴을 통해 조선업 일자리 상생구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산조선소의 완전 가동을 위한 안정된 인력 지원방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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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 말도·명도·방축도, K-관광 섬 도약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말도, 명도, 방축도’를 관광 콘텐츠와 K-컬처를 융합한 대표 관광 섬으로 특화 조성하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 사업」주민 설명회를 지난 10일 명도 삶 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향후 4년간 추진될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말도·명도·방축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관광섬 육성사업」의 사업구상(안)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역할 등에 대한 소통을 추진했다. 또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의 5개 섬을 연결하는 해상인도교(연장 1,278m) 및 트래킹코스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및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관광 섬 육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섬관광과 K-컬처를 융합한 대표 관광섬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군산시는 ‘하늘 트레킹을 통해 즐기는 특별한 휴식과 모험’이라는 계획안으로 최종 선정돼 4년간 총사업비 115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업계획안으로는 캠핑장 조성, 해안 탐방로, 청년예술인 놀이터 등 콘텐츠와 휴게소·화장실·숙박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 조성, 글로벌 메타버스·노을멍축제·깃발축제 등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안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공사 등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설명회를 통해“「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 부서간 협업은 물론이고, 말도·명도·방축도 3개 섬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며, 섬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업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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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및 일제정비 실시[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3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및 일제정비’를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안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물가 안정모범업소를 말한다. 2023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시청 지역경제활력과 방문 및 우편, 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등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평가(저렴한 메뉴개수,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등)와 서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맞춤형 인센티브(종량제 봉투 등)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홍보된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운영하고 있는 25개소를 대상으로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 점검을 통해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의 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정비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속관리를 위해 상·하반기 연2회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인센티브를 지급 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정기준이 부적격이면 착한가격업소 지정이 취소된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물가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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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군, 2023년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 실무위원회 1차 회의 개최[부안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주관으로 ‘2023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사회단체 등 지역내 청소년 관련기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례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문기구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청소년안전망 운영실적과 2023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 위기청소년 서비스 지원방향 논의,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심리적 지원 및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연계를 위한 적극적 소통체계 구축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위기 상황 극복 방법에 따라 청소년의 미래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적 운영체계 확립과 위기청소년에 대하여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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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총력[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시군과 농촌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5~6월 봄철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시군은 그동안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와 농작업반 265개팀, 2천388명 구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2천274명 수급 ▲나주와 고흥 공공형 계절근로제 시행 ▲도내 대학과 군부대 등 공공기관 자원봉사 참여 등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영암군 전국 대학교 대상 자원봉사자 모집 ▲순천시 농작업 현장 도시락 배달 지원 ▲영암군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화순군 숙련된 도시 유휴인력 ‘3355작업반’ 확보 ▲장성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군 자체 건립 등이 주목된다. 또 전남도는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제도와 관련 농작업 연속성 등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체류 기간을 5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하고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시행, 농촌인력중개센터 소형차량 지원, 국내체류 외국인근로자 채용 등을 법무부와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농촌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7년부터 운영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숙련된 인력 적기 연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공공형 계절근로제 최초 시행, 현장 상황에 맞는 이른 농촌일손돕기 실시 등이 바쁜 영농철 일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계절근로자 등 공공부문 인력 공급을 대폭 확대해 농촌인력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농가의 인력중개 요청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의 적기 영농활동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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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평생학습관, 2023년 1기 한국수어교실 운영[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군산시평생학습관이 19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2023년 1기 한국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수어교실은 매주 수요일 2개반(오전반, 오후반)으로 개설해 지화 및 인사법 배우기, 가족 소개하기, 요리․병원․여행 등 일상생활 관련 단어와 표현법 익히기, 기초 회화 연습하기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군산시수어통역센터에 재직 중인 수어 통역사를 강사로 위촉,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업무 현장에서 만난 청각 장애인들과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며 한국수어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에게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수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이번 한국수어교실 2개반 모두 수강생 모집 첫날 조기마감 되고 대기자가 많아 수강인원을 당초 모집 정원보다 늘려 운영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한국수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한국수어교실 운영을 통해 우리시 한국수어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어교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관(☎ 063-454-5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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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선순환 시민 행복 생태계 마련 분주[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역의 위기를 딛고 마련된 경제 재도약의 기반 위에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방 청년의 수도권 유출,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감소 등 지방 소멸의 문제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전국 각 지자체가 해법 마련에 고심하는 가운데 군산시도 공공학습 플랫폼‘공부의 명수’운영, ‘중·고등학생 교통복지, 시내버스 무상 서비스’, ‘어린이 상상도서관 건립’ 등 보육·교육 강화 정책을 필두로 지역소멸 방지 및 인구증가 등 지역 혁신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지역 교육 혁신으로 수도권과의 학습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교육 부문 핵심사업인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는 지난 3월 플랫폼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멘토·멘티를 모집해 오는 5월 초 서비스가 개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 교통복지를 위한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도 현재 시행에 필요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오는 2040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30%가 제 기능을 상실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발표되는 상황에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양적 발전이 아닌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도 지방 소멸이 아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토대를 닦아가고 있다. 경제, 사회, 환경 등의 분야에서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작년 7월 5일 시행됨에 따라 시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군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제정을 완료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및 ESG의 행정이행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발전지표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지속가능발전을 시정에 담아 우리시의 지속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민과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시 지속가능발전 시민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1차 군산시 지속가능발전 워크숍’을 개최해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주요정책, 지표 개발을 위해 환경, 사회, 제도, 경제 분야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지방의 소멸이 점차 가시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지역이 수도권에 청년을 공급하고, 지방소멸은 심화되는 악순환’을 끊고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 비전을 이행하는 역점 과제로써 ‘시민 행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주기 선순환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 3~4월에 걸쳐 시민행복 생태계 구축 정책 발굴 회의와 인구정책위원회 개최를 통해 ‘함께 양육, 책임 교육, 청년 일자리, 정주문화 개선’등 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3월말 기준 군산시 인구는 26만 261,601명으로 2월 말에 비해 271명이 줄어들며 2023년에도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인구증가 효과가 즉시 발생하는 다양한 인구 늘리기 사업 시행도 검토 중에 있다.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20일, 24일 양일에 걸쳐 정책 수요자인 학부모, 청년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여 출산, 보육·교육, 청년 일자리, 정주문화 개선 등과 관련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국 지자체가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 소멸 대응책을 내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시는 한 두 개의 임기응변적 정책이 아닌 ‘잘 키우고 가르쳐 지역 청년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 내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전주기 선순환 시민 행복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지방소멸 대응책 마련에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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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추진[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 군산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을 농촌에 유입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은 ▲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 ▲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78명(청년창업농 158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20명)을 선발해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 등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선정 인원 중 약 90%가 영농 정착에 성공한 효과를 거둔만큼, 매해 (예비)청년농업인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최대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원(연리 1.5%), 분할상환조건(5년 거치 20년)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임차료 50% 지원, 자금대출의 이자 1% 지원, 청년농업인들간 동아리 모임을 통한 교류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 및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창업준비단계부터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하여,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건실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청년농업인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정책발굴 및 지속적인 군산시 미래농업의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농은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 임대 및 농지 매매를 연계 지원하여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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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문화재단 설립…문화도시 군산 꽃피운다[군산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전북군산 지역문화 진흥과 시민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게 될‘군산문화재단’의 설립과 출범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군산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행복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군산다운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복지 지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및 지역문화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사업 ▲시민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활동 지원 ▲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복지 증진 사업 ▲ 전문성을 강화한 문화기반 시설 운영 ▲ 기타 공모사업 추진 및 재정확보 다각화 등을 추진할 계획안을 갖고 재단 초기 안정화 후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지역내에서는 군산문화재단 설립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시도된 바 있었지만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문화재단 설립이 본격 추진됐다. 재단 출범에 따른 갑론을박 속에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과 검토 과정을 거쳐 조례 제정, 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 구성 등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들로 이어져 왔다. 현재 시는 재단 구성 및 세부 운영안 마련에 있어 공정성과 효율성을 우선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다. 재단 운영은 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을 맡고 비상임 대표이사 1인이 재단 업무와 재단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인력운용은 사무국장과 팀장 등 설립 초기 6명에서 재단 수요에 따라 추후 확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재단 안정화 단계를 거친후 관광분야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화재단 출범에 따른 지역 예술인을 비롯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있는바 단순 관변단체로 전락하지 않고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끌어내 반영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 역량을 키워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모아간다는 방침이다. 실상 군산시는 문화재단이 없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재단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문화재단이 있는 전주, 익산, 고창은 문체부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기 때문이다. 문화재단이 있는 지자체는 다양한 예술 분야와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지역 예술인들과의 공감적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이 있다. 또한 재단을 통한 안정적인 창작활동 및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반조성이 가능한 지역문화예술 창달 플랫폼으로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본다. 시는 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각종 공모사업과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 민간기부(메세나) 활동 활성화, 크라우드 펀딩, 특화사업을 실시해 빠른 시일내 재단 안정화를 다지고 지역문화 진흥과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군산문화재단이 본격 출범된다면 군산다움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더 깊어지고 더욱 더 넓어진 문화예술을 시민 여러분이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차질없이 문화재단 출범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