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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박물관 전남함평 엑스포공원에 설립(가칭)'전남교육박물관' 부지가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가칭)전남교육박물관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한 결과 입지 선정이 함평 엑스포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 추진 중인 (가칭)전남교육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전남 교육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해 교육문화 유산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부지는 14,000㎡, 건축 총 면적은 5,000㎡ 규모로 100억 원 내 예산을 투입해 설립될 예정이다. 김경자 의원은 “교육박물관 설립을 통해 함평이 전남교육의 위상을 새로 정립하는 장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 전시 작품 선정 등 산적해 있는 과제가 많은 만큼 전라남도교육청과 함평군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전남교육의 특색을 살린 교육박물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박물관 설립추진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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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뒷순위 5급 4개월 먼저 승진‘불공정’전남도 종합감사결과 나주시가 지방공무원법 42조를 위반해 먼저 승진임용돼야 할 공무원이 4개월 늦게 승진하는 불공정 인사행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남 나주시는 공무원 심사승진 순위에 따라 교육 이수하지 않고 뒷순위를 먼저 교육 이수 후 승진임용해 인사행정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지적과 함께 전남도로부터 훈계와 주의요구를 받았다. 나주시 **과는 5급 공무원 승진 의결자에 대해서는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동일 직렬별로 교육을 같은 시기에 입교시켜야 하고, 교육 시기를 나누어 입교시켰다면 승진후보자 명부순위가 빠른 순서대로 입교시켜야 한다. 또한, 인사위원회 심의 횟수별로 교육성적을 반영한 승진 임용 순위명부를 작성하여 5급 결원 발생 시 인사위원회를 거쳐 순위가 빠른 사람 순으로 승진임용해야 했다. 하지만 나주시는 2016년 6월 29일 시설 6급 2명을 시설 5급 승진 대상자로 나주시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했지만, 승진후보자 1위 시설 6급은 직무 대리로 발령하지 않고, 2위 시설 6급을 **과장 직무 대리로 인사 발령했다. 또한, 승진후보자 1위보다 더 빨리 승진시킬 목적으로 2016년 7월 25일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에 먼저 입교시켜 교육을 수료하게 하고 인사위원회 개최 없이 2016년 9월 3일 시설 5급으로 승진임용했다. 또 나주시는 2016년 12월 27일 지방행정 주사 6명을 행정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했다. 승진후보자 1위 ***, 3위 ***, 9위 ***를 2017년 1월 1일 직무 대리 인사발령을 했다. 승진후보자 2위 ###, 8위 ###, 10위 ### 보다 더 빨리 승진시킬 목적으로 2017년 1월 31일 제2기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에 먼저 입교시켜 교육을 2017년 3월 10일 수료하게 하고 인사위원회 개최 없이 다음날인 2017년 3월 11일 행정 5급으로 승진임용했다. 빛가람동 박 모 씨는 “나주시 인사가 불공정한 줄은 들었지만 이렇게 특정인을 먼저 승진시키기 위해서 교육을 먼저 보내는 것은 인사담당 공무원이 무능한 것이다”라며 “혹시 알면서도 뒷순위를 먼저 교육을 보내 승진임용시켰다면 특혜인사행정으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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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영산포홍어' 유채밭 날다.전남 나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제15회 영산포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영산강 푸른 물결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영산강 둔치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3일 간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막걸리를 곁든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애국 등 남도의 별미로 정평이 난 숙성홍어를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오감만족 축제로 15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산포 홍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전해져온다. 이 중 고려 말 당시 왜구의 침략을 피해 육지로 이주한 흑산도 인근 주민들이 5일 또는 보름 이상 걸려 지금의 영산포에 도착해 보니, 부패가 심해 버려진 다른 생선(어류)과는 달리, 폭 삭은 홍어는 먹어도 뒤탈이 없고, 먹을수록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즐겨먹기 시작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나주가 본관인 정약전이 집필한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도 ‘나주 사람들은 홍어를 삭혀서 먹는다’고 기록돼있는 만큼 영산포 홍어는 유래가 깊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시식 왕 선발’, ‘홍어 탑 쌓기’, ‘홍어 깜짝 경매’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경연과 ‘나주시민가요제’, ‘나주시립국악단&합창단 공연’, ‘영산포 선창 콘서트’,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12일) 개막식 30분 전에는 주민들이 영산포 선착장에 도착한 황포돛배에서 홍어를 옮기는 ‘흑산도 홍어 배 입항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홍어 연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홍어 전시관 운영, 천연염색 체험 등 상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보 개방에 따른 강 수위저하로 다야선착장으로 이전·운영했던 황포돛배도 홍어의 거리에 위치한 영산포 선착장으로 재이전해 축제장을 비롯한 영산강 일대 유람을 개시한다. 김민주 영산포홍어축제추진위원장도 “봄날의 나른함과 지루함을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꼭 방문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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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FTA 폐업사업추진 ‘엉망’전남도가 2018년 정기종합감사결과 전남 나주시 FTA 폐업지원금 지급과 관리 소홀로 ***사무관은 징계를, ***농촌지도사와 ***주사보는 훈계 조치와 더불어 특혜지원된 사업비도 회수할 것도 요구했다. 문제는 전남 나주시 관련 공무원들이 FTA 폐업지원금을 지원한 농가에 대해 같은 품목을 재배하는데 신규사업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원했다는데 지역사회의 비난이 일고 있다. 이런 비난은 전남 나주시 관련 공무원은 2016년 A 씨와 B 씨의 블루베리 사업장에 1억1천800여만 원의 FTA 폐업지원금을 지급했다. 따라서 5년 이내에 폐업지원 대상 품목 재배가 금지되는 것을 알면서도 2017년 폐업지원금을 받은 농가에게 블루베리 신규 과원 조성을 위해 3천 230만 원의 보조금을 특혜 지원해서다. 정부가 블루베리 품목 구조조정을 위해 해당 농가에 FTA 폐업지원금을 지원했다. 따라서 전남 나주시가 블루베리 폐업지원금을 지급한 A 씨와 B 씨에게 오히려 블루베리 신규 과원 조성비를 지원한 것은 1억1천828만 원의 자유무역협정이행기금을 낭비한 결과를 초래한 것.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민 A씨와 B씨가 2016년 블루베리 사업장을 폐업하고 FAT 폐업지원금을 받고, 2017년 나주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2017년 특화작물(블루베리)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신규 블루베리 과원 조성한 것에 대하여 관련 법에 따라 회수할 것을 나주시에 통보했다. 또한, 전남도는 C씨도 2016년 나주시 **면 **리 ***-**외 1필지 블루베리 사업장을 폐업하고 FTA 폐업지원금을 받은 후 5년 이내에 위 사업장에서 폐업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한 것에 대해서도 관련법에 따라 회수토록 했다. 더불어 전남도는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조사업자 선정 및 FTA 폐업지원 사후관리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전남 나주시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남 나주시 감사실 관계자는 “전남도의 요구대로 징계 조치와 관련 사업비를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나주시 농업행정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법률 제13383호, 2015. 12. 23.) 제21조의 규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FTA 협정의 이행으로 폐업지원금을 받는 자가 ①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②과오 지급된 경우, ③폐업지원금을 받은 후 5년 이내에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을 다시 지배하는 경우에는 그가 받은 지원금의 전부 또 는 일부를 국세 징수 또는 지방세 징수의 예에 따라 환수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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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누가 될까?내년은 총선이 예정돼 있다. 벌써 나주와 화순의 국회의원에 누가 출마할 것이며, 누가 당선될 것인가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가 한순간에 출마를 결정해 당선되는 것이 아니기에 지속해서 바닥을 다져 표를 모으는 것은 정치인의 행위 중에 매우 중요한 분야다. 또한, 유권자인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당선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기에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노리는 정치인이 나주와 화순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바쁘기만 하다. 이에 와리스뉴스는 중앙정치와 나주화순지역정치를 분석해 내년 총선의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연관성 중앙정치는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다. 국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으로 나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28석, 자유한국당은 113석, 바른미래당 29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5석, 민중당 1석, 대한애국당 1석, 무소속 7석으로 현재는 총 298석이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2석이 현재는 비어있다. 여당은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와 비례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실정이 노출될수록 지지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따라서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된다. 때에 따라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야당인 자유한국당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문재인 정부가 집권 하반기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국회 과반을 노리면 정당 간 합당이 진행될 공산이 커 나주화순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반대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면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가 유리한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서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손금주 국회의원의 선택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정계 개편 여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정계개편을 할 것인가? 이점은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이해관계에 따라 소속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으로 이동할 경우, 내년 총선은 양당체제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렇게 되면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합당이 5:5로 되면 당내경선이 본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된다면, 신정훈 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과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후보자 간의 경선을 불가피할 것이다. 이를 가정할 경우 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신정훈 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위원장과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아 정계개편이 없는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은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에 입후보하려는 다른 후보자들간의 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 경우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르면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참여권리 당원의 경우 경선 6개월 전에 당비를 낸 당원으로 정하고 있어, 경선에서 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이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이 정해질 경우, 손금주 의원과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이 경우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 후보, 무소속으로 손금주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를 다자구도로 진행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커 손금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가능성은 작다. 결국,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던 마음을 접고 내년 총선에 당선될 확률이 높은 다른 선택지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전통민주당인가?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연관성을 논하지 않고서도 나주화순을 이야기해서다.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서다. 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였다. 하지만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대거 당선되는 이변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이변이 아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민주당을 탈당해서 당선된 사람들로 결국 호남인들이 선택한 사람들은 민주당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결과였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도 현 국회의원을 민주당 인사로 유권자들이 볼 것인지가 관건일 것이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나주화순인들에게 민주당으로 인식되어 있는가는 그래서 매우 중요한 점이다. 하지만, 나주시장과 화순군수 도의원과 시·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다. ◇내년 더불어민주당 내부경선은? 내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는 경선을 통해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의원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먼저 현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국정원 특보인 박선원 등이 지역 정치의 최고 자리인 국회의원을 노리는 사람들은 많다. 그래서 당연히 경선을 통해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한다면 누가 유리할 것인가인데, 당연히 지역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당원들과 지역 민심을 흡수한 사람이 유리할 것이다. 하지만 정치가 그리 녹녹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을 늘 보아왔다. 중앙에도 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지역 기반도 튼튼해야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최인기 전 국회의원의 공천과정에 우리 지역민들은 봐왔다. 따라서 내년 더불어민주당 공천은 거론되는 후보자들이 장단점이 달라서 어떤 후보자도 쉽지 않을 것이다. ◇내년 손금주 의원의 선택지는? 누가 어떤 말을 해도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손금주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무시 못 할 존재인 것은 사실이다. 현재 나주와 화순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지지를 받아서다. 당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민원을 해결해가는 능력이 있어서다. 또한, 판사 출신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은 장점이다. 하지만 조직을 만들고 지지세를 확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인지 무소속 손금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노크했지만, 입당거절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현 상황에서 입당이 된다고 해도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지금 당장 입당해도 당원확보가 어려워 경선에서 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만약, 손금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도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에서 후보자를 낸다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을 알기에 이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보다는 적절한 시기가 도래하면,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국회의원 선거는 조직이 없이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결국, 손금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와 양자 대결로 내년 총선이 치러진다면 상당한 우위를 확보한 선거가 될 것이다.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의 선택지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다시 국회의원직을 위해서 무척이나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민심은 녹록지 않다. 중앙정치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지역에서 위치는 나주시장재직 때만 못하다는 것이 요즘 지역민들의 평가이기 때문이다. 신정훈 지역위원장이 국회에 입성하려면 험로를 걸을 공산이 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도 혈투를 벌여야 형편이다. 이런 험로를 넘어 국회에 입성하려면, 신정훈 지역위원장은 먼저 자신을 낮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역민의 마음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나주 열병합발전소 SRF 연료사용과 관련해 지역민을 대변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장을 하는 정치인으로 비치고 있어서 이를 풀지 못하고 선거를 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정치인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을 대변해서 중앙에 반영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혁신도시 시민들이 평가해서다.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누구? 결국,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중앙정치 즉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존립 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내부경선에 무게감 있는 새로운 후보자가 출현할 경우 내년 총선은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현재 거론되거나 이와 비슷한 인물들이 후보자로 나설 경우,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치열한 혈투가 될 것이다. 나주화순 국민의 마음을 얻는 정치인은 분명 있다. 국민을 가르치려는 정치인이기보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에 전달해 이를 들어주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이 알아가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 마음을 얻어 국회로 입성할 내년 국회의원은 국민의 의사인 지역 논쟁거리를 잘 파악해 국회에서 국정 질문으로 대한민국에 반영하는 정치인이 당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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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시 미국 자매도시 타코마와 친선 동행 40년전북 군산시는 미국 타코마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여 사진전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79년 두 도시를 최초 방문한 이후부터 기관은 물론 교육, 예술, 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진과 타코마시의 주요 명소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에서 군산시와 타코마시의 지난 40년간 분야별 교류를 통해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우호 협력을 다져온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와 가장 걷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타코마의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자매도시 체결 이후 군산고등학교 농구부를 시작으로 군산여상 친선경기, 군산 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의 현지공연을 통해 한인사회와 타코마 시민에게 전달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군산시는 1989년 워싱턴 주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비를 타코마시에 기증하고, 타코마시에서는 우리시와 교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탑을 은파호수공원에 기증하는 등 돈독하게 이어오고 있는 교류 모습들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타코마시의 빅토리아 우달즈 시장일행의 군산방문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시회 관람으로 친선파트너와의 동행을 되돌아보고, 은파호수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로 향후 두 도시간 분야별 실질적 교류 및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타코마시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철도, 항만,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등의 교통요지이다. 군산시와는 1979년 2월 19일 당시 마이크 파커시장의 군산 방문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난 40년간 긴밀하게 교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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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군“2019 관광도시 매력있네~”(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유명 블로거를 초청하여 강진군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23일 첫 개장된 명사재현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공연을 중심으로 백련사 동백림과 최근 조성된 다산베아채CC, 가우도해양레저 등 신규 관광자원들을 투어하고 한정식, 회춘탕 등 강진의 대표적인 맛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진군 관광자원의 매력’과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 등 각종 축제를 홍보해 ‘단체 및 개인 관광객 유치’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강진을 처음 왔다는 한 블로거는 “올해는 강진을 자주 올 것 같다. 강진이 이렇게 매력적인지 몰랐다”며 “강진만생태공원의 갈대밭과 월출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강진다원, 특히 노을을 배경으로 즐긴 요트가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은 가공되지 않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관광과 접목하여 체류형 관광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블로그 등 SNS의 파급력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블로거 여러분들께서 ‘내가 군수다’라는 생각으로 강진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강진의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서울, 대구, 부산에서 여행사와 언론 등 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2019년 관광사업 설명회를 실시했고, 4월 4일부터는 시작되는 내나라 박람회 등 각종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강진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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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이 혁신도시 쓰레기 연료사용 발전소 건설인가?전남 나주열병합발전소 SRF연료사용 반대 범시민대책위는 28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강당에서 시민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신상철 범대위 공동위원장이 민관거버넌스 회의진행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했고, 시민들은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질문하고 신 위원장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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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흥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전남 장흥군이 ‘2019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어 지역의 핵심 생산인구인 젊은 세대의 유입과 자생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선정됐다. 장흥군은 ‘신나는 꿈! 놀이예술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3단계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군은 공모 선정 사업에 2억8천만원(도비 1억4천만원, 군비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예술과 창작놀이 활동을 겸비한 혁신적인 놀이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맘(MOM)편한 소아돌봄케어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여기에 지역 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청년놀이예술 전문가를 양성해 일자리 확대를 통한 도시인구유입을 가져오고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 일자리, 정주여건, 육아여건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인구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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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한우협동조합 청년키움식당 식재료 후원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고산미소한우를 완주 청년키움식당에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주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단장 송이목)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청년키움식당에서 고산미소한우 후원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차 참가팀인 ‘밥 꽃피다’ 팀이 함께 참여했다. 밥 꽃피다 팀은 후원받은 고산미소한우를 활용해 ‘고산미소한우덮밥’을 선보인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키움식당 참가팀에게 고산미소한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개발을 지원하고, 청년키움식당은 수익금을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호 이사장은 “완주로컬푸드를 이용함으로써 우리농산물 사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좋은 식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능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이목 단장은 “현재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완주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역식재료 소비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 청년키움식당은 지난 2월 15일 완주군청 옆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내로 이전해 2년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차 참가팀에 이어 2차 참가팀인 ‘밥 꽃피다’팀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메뉴로는 고산미소한우덮밥 외에 용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만든 용진리얼생돈가스, 꽃피다 비빔밥, 완주로컬냉파스타 등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