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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수군 한비즌 김순분 대표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 선정전북 장수군은 ‘한비즌한과’ 김순분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 주최로 열린 ‘제33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3년 한과사업장인 ‘한비즌한과’를 창업해 연평균 2500여명의 농촌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품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농업농촌의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김순분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신지식인협회의 가치와 모토를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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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순창군, 지역 사회단체에 도서 500권 기증전북 순창군에 도서기증행사가 연이어 열려 화제다. 군은 최근 황숙주 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부의장, 장교철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국군문화진흥원이 순창군립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를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의 회원과 조합원, 돌봄교실 아동들이 가까이에 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순창군립도서관이 주선에 나서면서 성사됐다. 도서를 기증받은 장교철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이사장은 “순창과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며, 삶의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우리 조합이 절실히 목말라하는 인문학적 독서기반을 확충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순창군은 문화가 숨 쉬는 고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군립도서관을 비롯, 동계, 구림, 쌍치, 복흥면에 작은도서관이 확충되면서 풀뿌리 독서진흥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순창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힘은 지역민들의 높은 인문지성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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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가 원하는 정치인은?문재인 정부가 물 환경 개선을 위해서 4대강 보를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4대강 수계 국민들과 자유 한국당이 보를 해체해서는 안 된다고 들고 일어섰다. 이 과정에서 자유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영산강 죽산 보를 방문해 환경부와 영산강 유역환경청 공무원을 상대로 죽산 보 해체와 유지의 이유를 묻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산강 죽산 보는 나주에 있는데, 지역정치인들은 자유 한국당 국회의원들처럼 정부를 상대로 죽산 보 유지와 해체의 정당성을 따져 묻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나주의 정치인이 보이지 않아서 서운했다. 더불어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호남에서 더불어 민주당 정치인들이 했어야만 할 일들이 영남을 기반으로 한 자유 한국당에서 죽산 보 해체 문제를 다뤄서 더욱 가슴이 쓰렸다. 성일종 의원의 “국가가 죽산 보 해체하려고 하는데 국가의 명확한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은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다. 국회의원이라면 국가정책을 바라볼 때 행정이 국민을 중심에 두고서 국가예산을 집행하는지를 감시하면서 행정부를 견제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점을 말이다. 죽산보 해체 문제를 자유 한국당 국회의원들이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영산강수계 주민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대신해 정부 관료들에게 따져 물어준 것을 고마워했다. 최근까지 1년8개월 동안 나주혁신도시 국민들은 나주 열 병합발전소 쓰레기 연료 사용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타 지역 쓰레기를 나주로 운반해 태워서 전기를 생산해 이익(돈)을 보려는 한국지역난방공사라는 공기업 때문이다. 국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서 국가가 공기업을 만들어서 운영하는데, 이런 공기업과 오히려 국민을 아스팔트로 내 몰고 있다. 난방만 하는 시설이면 충분한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혁신도시 시설이면 정말 좋았을 것인데, 왜 이런 시설이 들어왔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나주열병합발전소의 경우는 우리나라 국회의원 300명중 어느 누구도 반대집회 현장에서 머리띠 묶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다. 국민이 살기 힘들다면서 아스팔트 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말이다. 정치인이 정치를 하는 목적을 말할 때, 사익을 위해서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다.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아니면 사회발전을 위해서 정치를 한다고 말할 것이다. 나주 열 병합발전소 쓰레기 연료 사용문제를 두고서 반대집회를 하는 지역민심은, 분명 국민을 위한 것이다.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일색인 나주정치환경을 볼때 더불어 민주당의 태도는 지역을 버린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과거 나주가 자발적인 집회로 3.000여명이 모였던 집회가 있었던가? 최근 10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일 것이다. 그런데,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지역위원장, 김선용 나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나주정치권과 나주시 행정수반이며 정치인인 강인규 나주시장은 모르쇠로 일관한 태도다. 쓰레기 연료사용 찬성집회가 있으면 그곳에 서면되고 반대집회가 있으면 그곳에 가면 된다. 그런데 얼굴도 비치지 않는다. 지역정치가 무엇이 잘못돼도 크게 잘못됐다. 나주시민은 이제는 지역정치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심정이다. 내년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사람을 잘 뽑아야 한다. 지금처럼 국민이 힘들고 어려워 할 때 대변하고 앞장서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말이다. 그냥 막연히 당을 보고 투표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투표행위이었는지 말이다. 이제는 국민과 시민의 목소리를 두려워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나주시민과 혁신도시시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나주열병합발전소 쓰레기 연료 SRF를 사용하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국가의 정책목표는 무엇인지, 따져 물어줄 정치인이 지금 나주에는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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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호선 하양까지 쭈~욱 갑니데이대구시는 오는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100주년 광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건설사업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대구선 하양역까지 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 규모로 국비 70%가 지원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2,982억원이 투입되며,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건설협약을 체결하여 공사는 대구시가 주관하고 사업비는 각 지자체가 서로 분담하기로 하였다. 본 사업은 기존 1,2호선과 달리 지상철로 건설되고 대구선 폐선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사업비를 크게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구선 복선전철 사업과 중첩되는 구간은 추후 시공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복선전철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함으로써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사업비도 120억 원 정도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4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2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인 본 사업으로 안심~하양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이 되면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경산지역 주요대학 13만 학생의 통학을 비롯한 대구와 경산지역 간 광역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편의성도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섭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대구, 경북 간 물리적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대구·경북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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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옥 등 건축자산 길라잡이 마련대전시는‘제1차 대전시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시행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사회?경제?경관 가치를 지닌 대전시 건축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충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과업을 수행했으며, 건축자산 진흥시행계획은 지난달 24일 개최된 시 건축위원회에서‘원안의결’됐다. 대전시는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통해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 등 총 148곳을 발굴했으며, 시 전역을 대상으로 건축자산 기초조사와 시행계획을 완료한 것은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다. 이번 연구는 사회여건의 변화, 법적의무사항 등에 근거한 대전시 건축자산에 대해 진흥시행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등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진은 대전시 건축자산 진흥시행계획 비전으로‘대전다움’을 담아내는‘대전 건축자산’을 제시했다. 이에 연구진은 건축자산 보존 역량 강화, 건축자산 향유기반 구축 및 지역정체성 강화라는 2대 목표와 6개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로는 ▲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DB구축 ▲ 건축자산 가치연구 ▲ 우수건축자산 등록 및 활성화방안마련 ▲ 한옥 등 건축자산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교육지원 ▲ 건축자산진흥구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 마련 ▲ 한옥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연구진은 한옥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조례 개정이 필요하며, 소제동, 대흥동 등을 건축자산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전시 송인록 도시경관과장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대전의 근대 우수건축자산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앞으로 조례 개정, 유관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선 7기 시의 사업계획들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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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명존중도시 만들기 ‘시동’대전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이하‘자살예방센터’)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고위험군 치료비지원 및 자살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에 최적화된 자살예방 전략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조사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자살을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대전시도 민선7기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2017년 기준 자살률이 전국 20.7명보다 낮은 20.1명(인구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 자살률)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대전시는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2021년까지 이를 18명까지 낮출 계획이다. 또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과 협력해 자살예방응급체계 및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생명지킴이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자살예방을 넘어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자살예방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자살예방센터 개소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살을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시행해 우리시가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중구 대종로 대전시보육정보센터 3층에 위치한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되며, 유제춘 센터장(을지대학교병원 정신과전문의)을 중심으로 6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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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식품안전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울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9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기반,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 가점 등 4개영역 11개 지표를 평가해 울산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또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도 울산시 중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는 4개 영역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참여시켜 민간 인력을 활용한 식품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더불어 최우수 포상금 1,000만 원도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펼친 노력의 결실이다.” 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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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원 지원충북도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19년 3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소상공인에게 저리융자를 통한 자금난 해소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2019년 5월 현재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1,116건에 348억원이 지원 되었으며, 지난 1, 2차분의 경우 신청자가 대거 몰려 지원규모 대비 평균 5.1: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금년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을 3년에서 4년으로 확대 지원하는 등 상대적으로 융자 조건이 좋은 충북도 정책자금으로 몰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지며 대출금리 중 2%를 도에서 4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지점)에서 진행되며,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만39세 이하의 청년사업자나 장애인, 다자녀?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규 거래업체 등에 대한 우대도 지속 추진한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자금난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1등 경제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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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개발 전통주 16종, ‘강남 전통주갤러리’에서 선보인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4일~19일 서울 강남 ‘전통주갤러리’에서 기술원이 개발한 ‘산업화 전통주 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09년부터 농기원에서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 이전한 전통주 16종 19개(막걸리11, 약주3, 증류주3, 기타2제품)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전통주 개발자와 해설사의 술에 대한 특징과 이야기가 곁들여진 시음?전시 행사이다. 그 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술들은 한일정상회담 건배주(2009, 자색고구마막걸리),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 수상(2017, 호담산양삼막걸리), 뉴욕 몽드셀렉션 2년 연속 수상(2015 금상, 허니와인) 및 국내?외 행사의 건배주(2011 세계유기농대회, 연막걸리)로 사용되는 등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왔다. 홍국쌀을 이용한 ‘붉은원숭이(술샘)’, 향미증진 효모를 이용한 ‘사과한잔(가나다라브루어리)’, ‘감사(술샘)’, ‘술아(술아원)’도 특별전에 나선다. 지역 특산품을 상품화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천년초선인장막걸리(배다리술도가)’, ‘이천쌀막걸리(오성주조)’, ‘파주콩막걸리(파주탁주)’ 등도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쌀 이외의 원료를 이용해 제조한 100% 벌꿀을 이용해 만든 ‘허니비와인(아이비영농조합법인)’, 수수를 이용한 증류주인 ‘문배주(문배주양조원)’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보리와 쌀을 원료로 활용한 쌀맥주 시제품(4.5%)과 맥주맛 막걸리 시제품(4.5%)도 시음 가능하다. 이 밖에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에서 개발한 전통주와 계약재배 경기미(보람찬 쌀)를 이용한 ‘잣막걸리(우리술)’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음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열린다. 평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된다. 시음 후 맘에 드는 제품의 경우 그 자리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주의 색과 향, 맛 등 기호도를 평가한 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정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도가 개발한 전통주는 대부분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이번 특별전시와 시음회를 계기로 전통주와 경기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기대하며, 전통주의 품질향상과 전통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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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우유 주제 경연대회 및 우유급식 우수학교 공모경남 사천시는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확대 도모를 위해 낙농진흥회가 주관하여 우유 주제 경연대회 및 우유급식 우수학교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유 주제 경연대회는 3개 부문으로 우유 포스터 경연대회(초등학생), 우유 주제 SNS 콘텐츠(카드뉴스) 경연대회(중·고등학생), 우유 주제 사진 경연대회(초·중·고등학생 및 학교관계자)가 실시되며, 부문별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낙농진흥회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교관계자는 홈페이지(www.ilovemilk.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6월 28일까지 낙농진흥회 이메일(contest@dairy.or.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은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우수학교를 추천하고 낙농진흥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2개교에는 교육부장관상, 우수학교 10개교에는 낙농진흥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관계자는 “경연대회를 적극 참여하여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