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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말연시 저소득층에 수산물 꾸러미 전달[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양 만점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수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수산물 꾸러미는 가정에서 요리하기 편한 대중적 수산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굴비와 자숙 전복, 김, 미역, 자반 등 5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자활 참여자,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이용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 5천306명이며, 27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연말연시 청정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도 챙기고 수산물의 판로 확대로 어가 소득도 향상되는 일석이조 사업인 만큼 향후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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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협업 강화[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가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를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돌봄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 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남형 교육발전 모델’을 발굴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전담팀을 구성해 중점 추진 방향을 정하고 세부사업 발굴,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4년 2월 시범운영 1차 공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중심 돌봄형, 지역산업 연계형, 혁신도시 연계형 등 시군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6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계획 발표 이후 관심 시군을 파악해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돌봄교육반, 지역산업반, 혁신도시반 등 약 40명의 전문가를 포함해 교육발전특구추진단(TF)을 구성해 시군별 제안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라이즈(RISE)사업,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 3종세트로 전남 교육의 획기적 변화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전남이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내년 3월 초와 7월 말에 선정되고, 3년간 시범 운영 후 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지역에 교육 관련 규제 완화와 특례를 지원하고, 특별교부금 등을 활용해 시범지역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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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중기부 장관상[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난 11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의 연계 행사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의 일자리 정책을 심사했다. 전남도는 ‘2차 전지 기업과 채용약정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여 기존 정책과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등 창의성과 장기적 추진 가능성, 파급력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사례는 2차 전지 생산공장의 본격적인 착공·증설에 따른 신규 인력 대응과 안정적 인력 공급을 도모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업 맞춤형 공동 훈련 및 취업 연계로 청년인구 유출 방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또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서 ‘일자리 대도약! 도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전국 유일 9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 선정 ▲첨단·전략 산업 중심의 일자리 대도약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통 주력산업 강화 ▲중앙·광역·기초 협력 기반의 초광역 일자리 창출 등 전남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 및 성과를 소개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의 각종 일자리 정책이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과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 모델로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기회가 넘치는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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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최우수시책에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의 최우수 시책에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각 실과와 사업소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시책 30건을 대상으로 도청 직원 내부 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를 거쳐 2023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선정 시책은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를 비롯해 우수시책으로 ▲전남 해상풍력 규제전봇대 세 개나 싹뚝 ▲전국 최초 청년 맞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1천만 육박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신기록 등 4건이, 장려시책으로 국립호국원 유치 등 5건이 선정됐다.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는 2022년 전국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소통과 협업으로 농가 소득을 보전한 협업사례다.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는 영농일지 작성, 필수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 미이행 농가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행을 독려해 전남 471억 원을 포함한 전국 2천300억 원 감액 예방 성과를 거뒀다. ‘전남 해상풍력 규제전봇대 세 개나 싹뚝’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장애물이었던 습지보호구역 내 가공(架空) 송전선로 허용 등 3개 규제를 선도적으로 해결, 대한민국 해상풍력산업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청년 맞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용을 대폭 경감,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통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점을,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는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 전남도의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에 과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1천만 육박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신기록’은 10년 전 2013 정원박람회 성과(440만 명·수익 164억 원)와 비교해 2배를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981만 명·수익 333억 원)을 달성, 세계적 정원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장려시책은 ▲국립호국원 유치 성공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및 역사문화환경 정비 육성 선도사업 전국 최다 선정 ▲지역-대학 동반성장, 세계로 웅비(RISE) ▲서남권 최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순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강화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올 한 해 도민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10대 시책을 비롯한 다양한 선도적·수혜적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또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해 전남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메가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남도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병남 전남도 균형성과담당관은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등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도민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파급효과가 크고 도민 수혜도가 높은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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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군, 농업부문 수상 잇따라… 선도 농군(農郡) 입지 굳건[장성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남 장성군의 2023년 농업부문 성과가 수상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신규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 간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평가다. 장성군은 △농지대장 일제 정비 △여성농업인 육성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녹색 축산농장 육성 등의 성과를 내며 6개 분야 41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식량‧원예 분야 우수상, 축산시책 평가 장려상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최우수 시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성공적 운영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군은 민선8기 공약인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식재료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또 씨제이(CJ)푸드빌과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상생 갈라디너’ 행사 개최, 제품 개발 등 활발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3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 재해 및 미세먼지 저감 대응 △체계적인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지역특화작목 레몬 재배단지 육성 등 농업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힘쓰고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고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선도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농촌 인적자원 역량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교육훈련 우수기관’에도 선정됐으며, 농촌지도사업 추진 유공 공무원 표창 등 개인 수상도 기록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면서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농업분야 선도 농군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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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한 2023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등 3개 농가가 수상하며 전남산 명품 한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체외 및 외모심사, 도축성적 등을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최종 평가했다.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에서 268농가가 참여했으며, 전남은 40농가가 참여해 총 13개 상 중 가장 많은 3개 상을 차지했다. 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선 영암 서승민 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도 대통령상을 받으며 전국 최초로 대통령상을 2번이나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농식품 장관상에 함평 나형규 농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에 화순 김정란 농가가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 한우는 1++A 등급에 출하체중(1천28kg)과 도체중(647kg)이 다른 수상 한우보다 월등히 높아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9천5만8천 원에 낙찰됐다. 전국 평균 도매가격(kg당 1만 8천 원)의 7.7배가 넘는 ㎏당 14만 원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한우는 출하체중 927kg, 도체중 606kg으로 2천558만7천 원(4만 2천 원/kg),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수상 한우는 출하체중 938kg, 도체중 598kg으로 2천177만9천 원(3만 6천 원/kg)에 낙찰됐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한 한우 사육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축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근 10년간 6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남 한우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농장별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축산을 통해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도내 한우 농가에 공급하며 전남 한우 개량을 가속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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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농업용수 통합관리시스템 개발[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을 한눈에 확인하고 가뭄과 집중호우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전남도 농업용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설치한 저수지 수위 측정장치가 설치 업체별로 관리 시스템이 달라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일원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시스템에선 도내 3천208개소 농업용 저수지 중 수위 측정장치가 설치된 903개소 저수지의 수위를 10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저수지 소재지별 강우량,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영산강 수계 주요 지점별 수위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저수지의 수위가 급변할 경우 시설물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상황 발생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위 측정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2천305개소 저수지에 대해서도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장 계측을 통해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도내 저수지 전체 수위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미설치 저수지에 대해 수위 측정장치를 지속해서 설치해 현장 계측 없이도 저수율을 원격으로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농업용수 통합관리시스템이 농업 분야 디지털 대전환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반세기만에 찾아온 가뭄 등 재해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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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도립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맞손[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도립대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자치경찰 연구·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과학 치안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이다.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된 전남도립대와의 협약에 따라 경찰관 대상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으로 치안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또 치안 관련 정책을 함께 연구·개발하고 위원회가 실증·반영함으로써 효과적 치안 정책 수립이 기대된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자치경찰 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만형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경찰관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치안 현장에서 활용하고, 치안 드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발전과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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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등여교장회 하반기 워크숍 개최[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남중등여교장회(회장 김성애)는 지난15일, 전남중등여교장회 회원 80여명과 함께 여성관리자의 예술 감수성 제고를 주제로 학교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중등여교장회는 지난 상반기에 ‘책 읽는 전남교육’과 관련하여 김대중 교육감을 초청, 토크형식으로 담아낸 독서인문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서는 여성관리자의 문화예술 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전남 담양출신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초청하여 디지털을 매개로 고전 회화를 현대적인 관점과 이슈, 문화들을 접목하고 재해석하여 과거-현재, 서양-동양, 아닐로그-디지털을 잇는 미디어아트에 대한 강의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품격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2.28.자로 정년을 맞이하는 회원(이현희 법성고 교장 외 4명)과신입회원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훈훈한 시간에 이어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 근대 건축여행 · 시문학 투어’ 등 3코스로 나뉘어 미술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근대 한옥과 서양건축의 미를 감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감성을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애 전남중등여교장회 회장은 “미디어 아트 작가의 강의와 갤러리·시문학 투어” 시간 들이 여교장 선생님들의 감성과 열정에 담겨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이어져 스마트폰과 게임으로 정서가 메마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중등여교장회는 현재 회원 100명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연 2회 워크숍을 개최하여 정년퇴임하는 선배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 및 각계각층 전문가를 초빙한 연수를 통하여 회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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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평화·인권·화해의 상징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알리다[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평화·인권·화해의 상징인 고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알리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전남교육청은 12월 9~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작은학교 박람회’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교육활동은 ‘작은학교 박람회장’을 찾은 시도민, 교육가족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역사적 메시지들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장에 마련된 ‘평화·인권의 날 부스’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형상화한 입간판, 퀴즈, 샌드아트 영상물 상영 등이 운영됐다. 또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를 비롯해 그가 남긴 유명한 어록을 소개해 정치인 김대중은 물론, 인간 김대중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대중 대통령 관련 퀴즈 맞추기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지만, 우리 민족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놓지 않으셨던 분이셨던 것 같다. 그의 삶에 존경을 표하고, 이 시대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살아가야 할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평화·인권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과 박람회장을 찾은 시도민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이 삶으로서 보여주고자 했던 고귀한 가치들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자랑스러운 의인인 고 김대중 대통령을 작은학교박람회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활동에 대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