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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시 프리마켓 ‘쑥쑥농부들’운영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가 육성한 강소농 자율적 모임 중 하나인‘쑥쑥농부들’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리마켓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쑥쑥농부들(대표 박희숙) 프리마켓은 3년째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3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농산물, 농산가공품, 수공예품 등을 소비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판매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3월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광한루 앞 요천변 벚꽃 길에서 펼쳐진다. 이번주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29일부터 금, 토, 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리마켓은 신선하고 값싼 지역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홍보를 겸해 우리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대 행사로 우리농산물로 요리 시식회와 버스킹, 캘리그라피, 시낭송회 등을 열어 고객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잡곡, 블루베리, 산채나물 등 1차 농산물과 식품제조 허가를 받은 농가의 과실즙, 수제청, 한과, 약과, 도토리묵, 김부각, 장류 등의 가공제품, 농가가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로 다양하게 구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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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6급 팀장급 시책개발 역량강화 한다전남 나주시는 시청 팀장급(6급)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맞춤형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팀장급 역량 강화 교육은 민선 7기 주요 공약 추진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중심 국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 중앙부처 주관 공모·지원 사업 과제 발굴 등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SOC&공간구조 혁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활성화, △홍보·지역마케팅 혁신&관광활성화, △주민참여&자치행정 혁신 등 시책 분야별로 5개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앞서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사)새벗포럼 김경철 로컬노믹스전략센터장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강연과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행정의 새로운 면모 구축과 발상전환을 위한 논의와 분반·개인별 과제를 부여했다. 사전교육을 통해 예열을 마친 팀장급 공직자들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중흥골드스파에서 시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본 교육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분반·개인별로 제시된 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이자, 학습촉진자 역할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조력을 통해 민선 7기 맞춤형 시정시책과 국비 공모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현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가속화, 저출산·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자치행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나주시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실무적 리더로 거듭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훌륭한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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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시 '남도패스'로 여행한다전남 목포시는 다음달 6일부터 목포근대역사관 1관?2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문학관을 방문하는 남도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단체할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따라서 목포 주요 관광지에서도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목포에는 학은재(한옥민박), 저팬하우스(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소 2개소와 셀렉토커피, 다가올카페, 하얀목화 카페, 가비1935 등 음식점 4개소, AJ렌터카 목포역점 등 총 7개소가 할인 제휴를 맺고 있었다. 남도패스 카드는 작년 10월 출시되어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매장 및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시설 최대 6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목포역을 비롯해 용산역, 광주 송정역, 여수역, 순천역 여행센터와 광주광역시 청사, 전라남도 청사에서 1만원, 3만원, 5만원 등 총 3가지 권종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발급카드를 모바일 ‘코나카드 앱(App)’에서 계좌등록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목포시에서는 앞으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고속열차(KTX, SRT)를 이용하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패스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목포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남도패스 카드로 보다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목포에 오셔서 낭만항구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맛의 도시 목포의 특별한 음식도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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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안군 ‘제1회 신안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개최신안군에서는 ‘제1회 신안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 임자면에서 30일부터 2일간 유소년 선수 52명과 학부모, 내외빈 100여명이 참여하는 신안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3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31일 오후 12시까지,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 등 6개 부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대회 중 2019년 전남 소년체전 대표 선수 선발전도 포함돼 있어, 더욱 긴장감 있고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회가 열리는 임자 해변 승마장에서는, 대광해수욕장 12km 백사장의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참가자와 관광객 모두에서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대회는 미래 레저 산업으로 전망되는 말 산업(승마)의 육성과 유·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신안군과 전남 승마협회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유소년 승마단을 조직하여, 임자면 초등·중학생의 승마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대광해수욕장 일원에 승마도로를 조성하는 등 유소년 승마대회의 흥행과 승마 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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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군 ‘봄바람 타고 온 완주 딸기의 향연’완주군에 빨간 맛이 가득 퍼진다. 전북 완주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삼례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 및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제20회 완주 삼례딸기대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 뮤지엄, 책박물관 등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티브로드 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딸기 먹기 대회, 연인끼리 딸기 빨리 먹기 등이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뤄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딸기 모주 생산·공급을 위한 원묘사업장, 우량묘 생산을 위한 육묘시설 지원, 노동력 절감 및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고설재배시설, 친환경 웰빙 딸기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급, 시설현대화 사업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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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청렴포털’ 개설…부패·공익신고 원스톱 서비스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청렴포털(www.clean.go.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렴포털에서는 신고자가 신고 대상의 부패유형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 보호·보상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고자가 간편 신고를 이용해 신고하는 경우 신고내용 등을 분석해 신고유형을 자동 추천해주고 이에 대한 보호·보상제도 안내문을 보여준다. 권익위가 기존에 운영하던 청렴신문고에서는 신고자가 5개 부패유형(부패·공익·청탁·행동강령 등)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해야 해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신고자는 많은 불편을 겪었다. 또 청렴포털은 권익위에 축적된 판례와 심의의결례 등을 가공해 제작한 1000여건의 사례를 공개해 신고자가 신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신고자 신분 보호 강화를 위해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이중보안 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이진석 권익위 심사기획과장은 “이번 청렴포털 개편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신고접수부터 보호·보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