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진도군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 추진전남 진도군이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진도군은 지난 5일 어촌뉴딜300 사업 사업계획과 의견수렴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전남연구원과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신면 송군권역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어촌뉴딜300 지역협의체는 사업지구별 주민대표 6명과 전문가 2명, 공무원 4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 사업 완료 후 운영 방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협의체 임기는 사업기간 종류 후 3년까지인 2023년까지이며, 사업계획 수립 전까지는 매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사업비 총 213억원을 투입, 어촌뉴딜 300사업 1차 년도 사업 대상지로 의신면 송군항과 조도면 창유항이 선정돼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항만개발과 어촌뉴딜개발담당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은 진도군 활기찬 어촌?어항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줄 것을 기대한다”며 “2020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진도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주관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국책사업이다.
-
전남여수시 한려지구 도시재생 134억 투입전남 여수시 한려지구가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8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34억 원을 한려지구에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소년 돋움주택 건립, 노후주택 및 공?폐가 정비, 어울림센터?청년몰?비즈니스센터 조성, 마을박물관?마을도서관 건립, 지역축제 개최, 주민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이다. 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사업 대상지 내에 있는 성매매집결지의 주거지 환경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국토부에 뉴딜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달에는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전문가 자문과 행정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공모 신청서를 작성하고 현지 방문 평가위원에게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뿐 아니라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 하반기에 국동지구와 전라좌수영 동헌지구의 도시재생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
전남순천시 역세권 중심시가지형 사업 300억원 투입전남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는 순천역 주변 20만㎡를 대상으로 한 중심시가지형에 응모해 앞으로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300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쇠퇴 도시 회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공모를 시작하고 2월 서류심사 이외의 현장 평가, 발표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우선 시민중심의 집중검토회의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 역량강화와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업구역 설정부터 자원조사, 비전 및 목표 설정, 단위사업 발굴 등 모든 과정을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했다 특히, 응모에 필요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실행타당성 조사표 작성은 외부 용역을 주지 않고 주민, 활동가, 공무원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직접 작성해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즉시 실행할 수 있어서 심사단으로부터 특별한 사례로 평가 받았다. 순천역세권 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사업은 ‘생태비즈니스 플랫폼 순천역전(展)’이라는 비전으로 생태비즈니스센터, 국가정원 플랫폼,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등 거점 공간과 3대 테마거리(순천역사 거리, 역전시장 싱싱거리, 여행자 안심거리)를 비롯한 숙박 및 유흥업소 이미지 개선, 정원 특화 창업, 주차장 등 생활 SOC, 기념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담겨 있다 순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4월중 전라남도로부터 활성화계획을 승인 받고 하반기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의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에 시작한 향동,중앙동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2017년에는 장천동 일대와 저전동 지역 2개소에 예산 497억원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에 있을 공모에 대비하여 매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도시재생은 주민 참여·주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순천은 이러한 점이 이번 평가에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도시재생 뿐만 아니라 다른 정책도 늘 시민과 함께 손잡고 새로운 순천을 활짝 열어가겠다”는 밝혔다.
-
전남목포 해상케이블카 오는 10월경 개통전남 목포시는 오는 5월 3일 예정이었던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이 10월경으로 연기됐다고 7일 밝혔다. 목포시는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에서 지난 5일 오후 늦게 개통연기 불가피에 대한 내용을 개략적으로 시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개통이 연기된 이유는 주요공정인 와이어로프(직경 58mm) 연결과정에서 일부분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생됐다. 이로 인해 0.1%라도 안전상 문제발생 소지가 될 수 있다는 국외 제작사 의견에 따라 총 연장 6.46km의 와이어로프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는 것이 사업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의 설명이다. 현재 시행사에서 와이어로프의 제작주문을 한 상태이며 앞으로 제작기간 3개월, 설치 1개월, 시운전 1개월, 총 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4월 8일 오전 11시에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주) 대표이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는 100%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개통연기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며, 와이어로프가 제작되어 납품되는 시점까지 전체 시설물에 대해서 목포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를 활용한 전체적인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전남무안군 남악신도시 주차장 3개소 무료개방전남 무안군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악신도시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악 주차전용건축물 임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민간시설 유휴주차장 3개소를 임차하여 오는 8일부터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무료로 상시 개방한다. 무료개방 주차장은 제일파킹프라자(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82번길7) 3?4?5층 178면, 영산프라자(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82번길41) 4?5층 108면, 더스타일파킹프라자(무안군 삼향읍 대죽서로15번길16) 3?4?5층 158면으로 총 444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여 남악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휴토지를 무료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주차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무안군 항공정비(MRO) 투자기업 업무협약 체결전남 무안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국제항공정비(주) 대표 김주선(witness FLtechnics)과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MRO행거 건설 등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의 다양화로 개항 이래 2018년 이용객이 54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2019년 100만 명을 목표로 신규노선 유치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사는 항공유지보수정비(MRO)를 맡길 업체가 없어 늘어나는 항공정비를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 맡기고 있다. 이에 무안군은 항공 연관기업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중 관내 항공관련 학과와 공항 주변지역을 활용한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실무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무안군은 국제항공정비(주)에게 산업단지의 분양 또는 임대받을 권한을 우선적 부여하고 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 국제항공정비(주)의 사업계획을 우선 반영하며, 국제항공정비(주)는 MRO행거의 설계, 건축 등 산단 분양 및 입주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무안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검토 추진한다. FLtechnics는 국제항공정비(주)와 연계하여 항공 MRO운영 및 투자계획 수립, 항공정비(MRO) 유지 보수, 시설 장비와 기술 지원 및 시스템 교육과 자문 제공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의 우위적 조건을 활용한 항공관련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무안군과 국제항공정비(주)는 업무협약에 따라 항공정비와 연관 산업 발전을 통한 군민행복 증진을 공동목표로 삼고, 세부 이행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행거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항공정비의 운영과 연관된 물류 수송 및 교육산업의 투자로 이어져 점점 늘어나는 관광 수요로 급성장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전남무안군 제 27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전남 무안군은 초당대학교에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무안군 주관으로 초당대학교 교직원 및 건축학과 학생들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내 집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8~4.19) 동안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 현재 90% 완료하여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민의 자율참여 유도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 집은 안전한가요?’라는 제목의 유형별 자율안전점검표 8,000부를 제작·보급하고 군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전북익산 '벚꽃' 세상으로의 초대4월, 익산은 어디가도 벚꽃풍년’ 겨우내 얼었던 세상이 포근한 햇살에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 돌아왔다. 설레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는 누가 뭐래도 벚꽃.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몰고 온 벚꽃의 향연은 이달부터 익산에도 펼쳐질 전망이다. 활짝 만개한 꽃망울부터 새색시처럼 수줍게 피어나 고이 숨어든 풍경까지 익산 구석구석 봄기운이 만연한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 “꽃비 내리는 1공단 & 꽃대궐 원광대 교정” 1공단 벚꽃길은 출퇴근 시간 오가는 차량이 많아 가장 눈에 띄는 명소이자 익산에서 가장 먼저 화사한 꽃망울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환한 벚꽃은 인근 공단 근로자들이 집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활기를 더한다. 특히 공단 내 사잇길 벚꽃의 꽃망울은 보다 크고 화사하다. 또 가지를 축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유려함 그 자체다. 쏟아지는 꽃잎 속에서 카메라를 들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산스럽다. 이에 질세라 원광대학교 교정의 하얗게 빛나는 벚꽃 천지 풍경은 아련하지만 눈부신 청춘과 똑 닮았다. 봉황각 앞 터널을 이룬 벚꽃길과 일렁이는 꽃잎 물결을 따라 걷다 보면 환상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벚꽃 나무 아래로 더해진 보랏빛 꽃잔디도 그 색깔과 향기로 시선과 발길을 붙잡는다. 벚꽃과 꽃잔디의 뒤를 이어 피는 붉은 철쭉의 화려함도 눈여겨볼만하다. ◇ “우리동네 명소 배산공원 & 봄꽃 힐링 함벽정” 벚꽃나무가 즐비한 배산공원 가는 길목은 산책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다. 소나무 숲과 바위들이 잘 어우러진 배산은 근처에 송백정, 노인종합복지관 등이 모여 있어 일부러 찾아 나서기 번거로운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오가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라산 인근 남성고등학교 입구의 벚꽃터널은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출·퇴근길 직장인,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선물하기도 한다. 익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보석박물관은 한 번쯤 익산을 방문한 관광객이면 다 알겠지만 박물관 인근 언덕에 자리 잡은 함벽정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함벽정 주변의 바위 위에 흙을 쌓고 그 주위를 돌로 둘러싼 다음 이곳에 벚나무를 심었다. 이 때문에 사실 왕궁저수지 옆에 자리 잡은 함벽정은 벚꽃 속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막상 누각에 올라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바라보면 저수지 위로 떨어지는 벚꽃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함벽정을 내려와 저수지 수문 건너편 언덕으로 오르면 울창한 소나무 숲길 산책로와 조각공원도 만나볼 수 있다. ◇“꽃향기 가득 왕궁리 유적 & 강바람 꽃바람 만경강 둑” 왕궁리 유적에서는 벚꽃도 보고 백제역사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곳의 벚나무들은 유난히 크고 웅장하다. 마치 단아한 왕궁리 오층 석탑을 호위하듯 일렬종대로 서 있다. 들판에 있어 다른 곳의 벚꽃보다 피는 시기는 좀 늦지만 홑벚꽃이 아닌 겹벚꽃이어서 늦는 만큼 더 풍성하다. 꽃 감상이 질릴 때쯤 바로 옆 왕궁리 유적전시관에 들러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기며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자부심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만경강 둑에서는 산책과 자전거를 달리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만경강과 어우러진 꽃길은 춘포 용연 배수장에서 오산 신지 배수장까지 익산지역만 약 20km에 달한다. 봄이면 만경강 둑길은 벚나무와 함께 산수유 꽃으로 물들고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이 연초록빛을 더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 “팔봉동 벚꽃터널 & 웅포벚꽃터널” 팔봉동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은 벚꽃터널이 조성돼 매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1km 남짓한 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서 골프장과 전통한옥 음식점을 만나볼 수 있다. 숭림사 사거리에서 시작해 웅포 소재지 방향으로 뻗어 있는 웅포벚꽃터널은 도로 양옆으로 핀 벚꽃이 어우러져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흐드러지게 핀 꽃망울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특히 웅포면 곰개나루 오토캠핑장에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웅포벚꽃터널축제’도 눈여겨볼 만 하다. 색다른 벚꽃의 향연은 물론 문화공연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 맛있는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서둘러 찾아온 봄에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 꽃 피자 곧 지는 것처럼 눈 깜짝할 새 벚꽃 잎이 바람결에 흩날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번 주말 지역 곳곳의 벚꽃 명소 산책과 축제를 만끽하며 알찬 봄꽃 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전남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민·관협력구축 MOU체결전남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일 목원동 만인계웰컴센터에서 목포시수산식품지원센터, 뱃고동소리협동조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연계?협력사업 지원 및 홍보, 수산식품지원센터는 ‘구을비’와 같은 지역수산가공식품 개발?공급 및 판매처 개설 지원, 뱃고동소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내 공간 제공 등 3개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목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지역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창업자 기본 기술 전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자리창출 확대 방안 상호 모색 등이다. 전은호 센터장은 “기존 재생사업이 공공재원이 투입된 공공주도 방식으로 정형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번 협약은 민·관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생사업 성공 여부는 공과 사의 구분을 허물고 지역상생 모델을 만드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뱃고동소리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주민프로젝트팀 사업으로 지역주민 5명이 팀을 구성했으며,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수산품가공 및 유통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
전남신안군 “천사대교” 4일 개통전남 신안군 2010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10여년에 걸쳐 완공된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가 4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천사대교는 신안군의 관문으로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이며, 총 길이 10.8km, 다리 교량 구간만 7.22km로 국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세계 최초로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와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는 1004m로 신안군 1004섬을 상징하고 있으며,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로 세계의 다리 역사를 새로 쓸 기념비적인 교량이다. 이번 개통으로 신안군민의 생활권확대 및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으며, 기상악화 및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발이 묶였던 4개면(자은·암태·팔금·안좌) 주민들은 언제든지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인근 시·군과 관광 및 교통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광·휴양 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 개통식은 4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송공항 특별무대에서 있고,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6시에 축하쇼 및 불꽃쇼도 열린다. 천사대교 정식개통은 4월 4일 오후 3시에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