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누룽섬칩’초도물량 2,000세트 완판[신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신안군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이 만들어 판매하는‘누룽섬칩’이 출시한지 7주만에 2,000세트가 완판됐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4월 중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딱딱하지 않고 바삭한 누룽지 스낵 4종을 출시하여 초도 생산물량 2,000세트가 완판됐으며, 현재 2차 물량을 긴급 생산중이다. ‘누룽섬칩’은 현재 신안1004몰과 안좌 퍼플교, 암태 오도, 순례자의 섬 소악도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6월중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남도장터에도 납품할 계획이다.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은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위탁운영체로, 군에서 주관하는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을 이수받은 신안군 농업인으로 구성되며, 생산제품은‘맛잇섬-섬으로 맛을 잇다’ 공동브랜드 상표를 부착하여 출시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첨가제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최고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HACCP 인증을 받아 만든 누룽섬칩이 국민 간식거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무안몽탄면 새마을부녀회, 식영정 정원조성 작업 ‘구슬땀’[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희)는 지난 2일 몽탄면 이산리 식영정 꽃양귀비·코스모스 꽃밭에서 정원조성 작업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순희 회장과 회원들은 식영정 정원에서 잡초와 갈대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회원들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식영정 정원은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임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꽃밭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봉사활동은 더운 날씨도 잊어버릴 만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경관을 가꾸기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승철 몽탄면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면정에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식영정 정원 조성작업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아름다운 꽃밭이 탄생했다”며“몽환적인 비경을 품은 푸른 영산강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진 몽탄 식영정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전남무안군, 자매도시 성주군 특산품 판매행사 가져[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자매도시 교류활성화를 위해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성주군의 지역 특산물인 성주참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무안군과 성주군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해 각 군의 대표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왔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현장판매를 없애고 사전예약 주문을 접수한 뒤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문수량은 총 254박스(3kg 67박스, 5kg 116박스, 10kg 71박스)로 금액은 700만원이 넘었다. 군 관계자는 “성주 참외 농가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저렴한 가격,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자매도시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며 결연 단체간 농산물 판매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전남신안군 퍼플섬!!! 전용 버스노선(암태 남강터미널⇔퍼플섬) 신설[신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지난해 UNWTO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우수 관광마을”선정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공공사에서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선정 등 2관왕을 달성한 퍼플섬(반월도&박지도) 관광이 앞으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권의 신흥 관광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퍼플섬은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주말마다 3천∼5천여 명의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승용차가 없는 개인이나 소그룹 등 교통 약자의 방문에 불편을 겪어 왔다. 금번에 신설된 퍼플섬 전용 버스노선은 암태남강터미널⇔퍼플섬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일 7회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공영버스 요금체계와 동일한 일반 1,000원, 학생 및 65세 이상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신안군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버스는 25인승으로 퍼플색으로 외부 색칠하여 누구라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통 불편으로 퍼플섬을 찾지 못한 교통 약자들이 몽환적인 보랏빛 향기에 흠뻑 취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1004섬 신안군의 아름다움을 모든 국민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청년플랫폼 조성 현장 보고회 실시[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최근 삼향읍 남악 일원에서 추진 중인 메이커스페이스와 청년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은 금년 4월 말 스마트팜산업 제조창업 장소인 목포대학교 생산형창업지원관 2-3층 1,294㎡규모의 스마트팜산업 제조창업 공간으로 전문장비구축, 시제품제작실, 제품양산실, 제품 검증실, 교육실, 홍보관 등이 구축됐다. 또한 ‘청년플랫폼 조성사업’은 구 남악출장소 2층, 300㎡ 규모로 청년문화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오피스, 세미나룸, 콘텐츠 제작실 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구축 상황을 점검하며 내부 제조시설을 살펴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군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사업’으로 5년간 12,000여명의 전문가 양성, 150개사 창업, 160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플랫폼 조성사업’은 금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전남무안군, 농촌일손돕기 본격적으로 시작[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감소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 창구를 개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단독 농가,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무안사무소 직원 48명이 참여한 청계면 월선리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대학교 연합봉사단(동신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35명, 동아보건대 27명이 몽탄면에서 일손돕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같은 날 초당대학교 총학생회 학생 40명은 청계면 남성리 농가에서 양파 뽑기, 자르기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개인과 기관․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667명이 참여해 소규모농가의 양파․마늘 수확에 큰 도움이 됐으며, 현재까지 공직자·학생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1ha 면적의 일손을 도왔다. 앞으로 군은 6월 말까지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와 농가를 연결해 농가들의 농번기 양파·마늘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대학교와 기관·사회단체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친환경농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전남신안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등 금연지원사업 박차[신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신안군이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신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흡연율 감소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교육․홍보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주기적 금연 상담과 보조제를 지원하고 추가적인 비대면 전화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해 금연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호평이다. 또한 간접흡연으로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직영 어린이집 5개소에 태양광 금연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고, 올 하반기에는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앞두고 지도읍에서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금연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로 35회째인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청정신안 만들기에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 주기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과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무안군, 간암 고위험군 검사비 지원[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40세 이상 지역주민 중 간암 고위험군 350명을 대상으로 암의 주요 원인인 B형·C형 간염 검사비(혈액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간염환자의 간염 인지율은 B형 간염 보균자의 48%, C형 간염 항체 보균자의 28%로 낮게 나타나 자가인지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상자는 B형·C형 간염 고위험군으로 전년도에 B형·C형 간염검사를 받지 않은 자이며, 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간암검진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기관은 보건소와 협약한 의료기관 4개소로 무안병원, 남악하나내과 의원, 류내과의원, 망운가정의학과의원이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2차 정밀검사와 전문의사의 진료를 연계하고, B형 간염 항체 미형성자에게는 예방접종 상담 등 1:1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간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민들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간암 조기발견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무안군 ‘자궁경부암 예방’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무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12~17세 여성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이다. 주요 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이며, HPV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항문-생식기암으로 진행 가능한 HPV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HPV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도입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만 12세 여성청소년뿐만 아니라 만 13~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12~17세(2004~2010년생) 여성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보건지소)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18~26세(1995~2003년생)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접종 당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격 확인서류를 보건소(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 제시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백신은 HPV 2가(서바릭스)와 HPV 4가(가다실)이며, 첫 접종 나이가 14세 미만이면 2회, 15세 이상이면 3회를 접종받아야 한다. 다른 예방접종처럼 접종 후 접종부위의 통증 및 부기,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일 내에 자연 소실되며, 이상반응 발생 관찰을 위해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무는 것이 좋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암 예방이 가능한 HPV 예방접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신안군, “작은 섬 치매관리사업”집중 운영[신안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신안군에서는 무의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및 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무의도서를 우선 선정하여 신의면 (기도·평사도·고사도), 하의면 (대야·개도·신도·장병도)의 7개 작은 섬에서 진행되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4개팀이 여객선 및 나룻배를 이용하여 2박 3일 동안 신의면·하의면에서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인지재활훈련 △뇌자극 신체훈련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통합서비스로 이루어 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일상이 축소되었던 주민들에게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을 확대하여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섬 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