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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금성고총동문회-사회적기업 두레박협동조합 업무협약[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금성고총동문회(회장 김덕수)와 사회적기업 두레박협동조합(이하 두레박협동조합, 이사장 김미선)이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성고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두레박협동조합과 사회적가치 창출 및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실현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금성고총동문회가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하여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역의 농산품을 가공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두레박협동조합의 다양한 상품을 동문들에게 홍보하여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수익금으로 결식아동무료급식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식을 가진 김덕수 동문회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공익적 가치 실현에 뜻을 모은 동문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두래박협동조합의 상품들의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레박협동조합 김미선 이사장은 “금성고총동문회와 함께 지역먹거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자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금성고총동문회는 올해 39회, 총 8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두레박협동조합은 2014년 설립되어 우수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으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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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평야, 안전한 먹거리 실현을 위한 ‘농가밥상’ 문 열어[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만들평야(이하 만들평야, 대표 김희경)는 지난달 22일 안전한 먹거리 실현 및 지역 먹거리 활성화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주시 공영화물차고지에 ‘농가밥상’이라는 이름의 매장을 개설했다. 만들평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을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민간참여자의 지역먹거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에 선정, ‘어르신 무료급식’과 ‘농가식당에서 로컬푸드와 힐링하기’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또한 만들평야는 나주시농업진흥재단과 사회적가치 창출 및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희경 대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북동 산정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지난 2019년 설립된 만들평야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품으로 가정식 백반을 제공하는 농가밥상은 아침•점심 식사만 가능하고 오후 2시 이후에는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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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영산강 명품 3백리 자전거길 순항 … 문평천 단절구간 신설[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하천 교량 철거로 단절됐던 영산강(문평천) 자전거길 구간을 연결한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3년 국토종주자전거길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길 조성을 위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발굴 및 단절구간 연결, 기존노선 도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선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다시면 가흥리 문평천 영산강 합류지점 자전거길 단절구간에 총길이 320m·폭3m 켄틸레버식 자전거길(연결데크)을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자전거길은 2020년부터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문평천 재해복구공사로 하천 횡단 교량(회룡교)이 철거되면서 완전 단절된 상태다. 교량 철거로 인해 기존 노선이 하천 농로를 우회, 곡선 교량 차도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변경되면서 자전거 이용자 불편과 차량 간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왔다. 문평천을 가로지르는 자전거길이 연결되면 이용자 안전·편의성 향상은 물론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산강 명품 3백리 자전거길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11월 영산강 3백리 자전거길 조성사업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주시도 올해 5월 국가하천(영산강·지석천) 자전거길 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실시설계 이후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산포배수장~지석천변길’, ‘덕천들~영산강변길’ 단절구간 연결과 노후 자전거길인 ‘나주대교~영산강저류지’ 구간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강 만봉천 자전거길 사업 구간인 오는 7월 동강느러지전망대 자전거길, 내년 12월 운곡동 자전거길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토종주자전거길 정비사업을 통해 부분적으로 단절된 자전거길 구간을 잇고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명품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영산강 명품 3백리 자전거길 조성을 통한 대회 유치와 자전거 관광객 유입 등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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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7월 14일까지 접수[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금 활용처 발굴에 나선다.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 활용 방안을 두고 전 국민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시청 누리집, 이메일(kang7769@korea.kr), 우편(전라남도 나주시 시청길 22 정책홍보실 고향사랑팀) 등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공공성, 지역성, 능률성 등을 평가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의 시상금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시청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나주시 고향사랑팀 관계자는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로 배치돼 내년부터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 고향, 부모의 고향, 제2의 고향 나주를 향한 기부자들의 선한 나눔이 기쁨과 보람이 되도록 사용처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총액의 30%한도 내에서 나주시 답례품 30종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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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부 … 지방시대 선도[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 특구 지정의 근거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0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나주시는 기조성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과 RE100중심의 에너지국가산단을 앞세워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지역이다. 지방정부가 자유롭게 설계한 특구 계획을 정부에서 대폭 수용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구 지정 대상은 이미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등이다. 광역시·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 특구 지정 시 기업·연구소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물리적 규제 해소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나주시는 에너지신산업 기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한다는 포부다. 시는 특구유치 실무추진단을 꾸려 지난해 출범한 RE100중심 에너지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앵커·관련기업, 연구소 등 유치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 착공 예정인 120㎡규모 에너지국가산단을 에너지신산업 기회발전특구 거점으로 키우고 혁신산단 입주 기업과 연구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집적화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을 연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 모델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는 2014년 한전 본사를 비롯한 에너지공기업 혁신도시 이전을 시작으로 에너지신기술연구원,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센터,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 등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이 집적화돼있다.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기반인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로 기지정돼 국내 최초 중압직류(MVDC) 통전식 실증 성공,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개발, 기업 육성 관련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등 MG분야 전문기업 9곳과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나주에 분산형 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에 에너지·환경·모빌리티·데이터 등이 융합된 신사업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인공태양공학연구소 유치에 나서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 국제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3일 매일경제-한국에너지공대 포럼에 참석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앞두고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의 중요성과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의 미래 인재 양성을 강조한 바 있다. 윤병태 시장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고 국가적 과제를 에너지수도 나주에서 주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구 지정에 치열한 각축이 예상됨에 따라 나주만의 특화된 특구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기업 발굴, 기업 수요 인센티브 구체화, 특구 지정 파급효과를 확대할 연계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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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 직무연수[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초등교원 32명을 대상으로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10일~11일 이틀에 걸쳐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및 학습이력관리의 실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문해력 진단도구 활용 능력과 학습이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기초학력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글 또박또박, 초기문해력검사, REVT(표현 및 수용 어휘력 검사), KOLRA(한국어 읽기검사), K-TOLD(읽기‧쓰기 진단검사), Notion을 활용한 학습이력관리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초학력전담교사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적인 진단검사 역량을 익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검사도구를 직접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한 강사는 “많은 선생님들이 주말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에 매료되어 강의하는 내내 알고 있는 모든 경험과 지식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기초학력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전문성이 전남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연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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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임업직불제 임업인 의무교육[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4일 연구소 치유센터 회의실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한다. 임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직불급 신청 대상자 및 교육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1일까지 전자우편(sei0809@korea.kr)이나 팩스를 이용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12일 교육생을 최종 확정한다.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매년 2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1회 미이수 시 10% 감액, 2회 20% 감액, 3회 이상 40% 감액 지급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 등의 역할 ▲공익직불제도 운영 및 공익직접지불금의 지급에 관한 사항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관련 임업인 등의 준수사항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으로 운영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2023년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임업인이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교육을 이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서류 등 기타 사항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jnforest.jeonnam.go.kr)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남도 산림바이오과(061-338-4266)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7월 26일, 8월 30일, 9월 20일, 3차례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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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읍·면 마을버스 도입 … 운송사업자 20일까지 모집[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로 순환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9월부터 신설·운행한다. 나주시는 ‘간선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택시’로 이어지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체계 개편을 위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남평읍과 동강·공산·다도·금천·세지·봉황·다시·문평·노안면 소재지와 자연마을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기존 중형버스를 15인승 소형버스로 교체해 운영비와 승객 대기시간을 절감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나주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근거해 설립된 전국의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20일까지 1차 공모하고 참가자가 없을 경우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서 접수 이후 사전 정량평가로 운송사업 적격 여부를 판명한 뒤 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운송사업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등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마을버스와 더불어 빛가람동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나주콜버스)과 면 지역에 시범운행 예정인 마을 택시 운송사업자도 7월 중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대중교통 노선 개편안 중 간선버스(999번, 160번)는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혁신도시 주요 거주지를 경유해 운행할 계획이다. 마을버스와 연결하는 시내버스는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기존보다 운행 횟수를 늘려 승객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나주, 영산포, 혁신도시, KTX나주역 등 주요 거점을 운행하는 급행버스 노선도 신설해 9월 중 운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버스 도입에 따라 적은 운행 횟수,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을 겪었던 읍·면 지역 마을 주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대중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보조금은 절감하고 교통 편의는 크게 향상되는 대중교통 대전환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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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 반부패·청렴공동실천 협약식·결의대회 가져[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지부장 임진광)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일심동체를 약속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나주시지부와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강영구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임진광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청렴 나주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실천 협약서에는 ‘상호 존중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지역사회 공동 조성’, ‘청탁 알선 금지 등 법규 준수’, ‘청렴문화 공유·확산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조성’ 등의 실천 내용이 담겼다. 윤병태 시장은 “지부 출범 21주년을 축하드리면서 그동안 시정발전과 시민 권익,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애써온 지부장과 조합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현다”며 “지부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활기차고 청렴한 직장문화, 편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지난해 10월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 노조와의 상시 소통을 통한 직원 근로조건 개선, 복지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매달 2회 부서로 찾아가는 간식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남직원 휴게실·헬스장 정비, 부서별 한마음 대회 지원, 건강증진의 날 운영, 1층 로비 카페테리아 개선 등을 추진했다. 임진광 지부장은 “내부 청렴도 하위등급에 대해 공무원 모두가 반성하고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더 친절하고 더 청렴한 업무 처리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노조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청렴 실천 다짐을 결의하는 퍼포먼스와 청렴 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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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전남도의원 , 6월 1일 개소 앞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방문[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달 31일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나주시 소재)를 방문해 센터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나주시의회 최정기 의원를 비롯해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정현수 센터장, 긴급돌봄센터 강길엽 센터장, 전남도·나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1회 입소 시 최대 7일(연간 30일 이내)까지 24시간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시설이다. 현재 17개 시도 중 전남을 포함해 5개소(충남, 강원, 세종, 경남)가 있으며 전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개원하게 됐다. 김호진 의원은 “그동안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긴급하고 절실한 상황에도 발달장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허다했다”면서 센터 개소를 환영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불안해하지 않고 발달장애인이 센터에서 가정과 같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재 도내에는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전남도와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발달장애인 시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전남도와 나주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길엽 긴급돌봄센터장은 “센터에 입소하는 발달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입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