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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고총동문회, 공립고만 지원하는 차별정책 반대 성명 발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금성고총동문회(회장 김덕수)는 14일 ‘공립고 위주 교육발전특구 전면 재검토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자립형공립고만 지원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지적이다. 금성고총동문회는 성명서에서 “나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반겼다”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의 미래를 더욱 창조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란 희망을 가졌다”고 전제한 뒤 “자립형 공립고만 지원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을 통해 “사립이라는 이유로 교육을 차별해선 안된다”며 “평등과 균등한 교육의 권리를 규정한 헌법에 반하는 위헌적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미래 재목을 키우는 데 공립과 사립을 구별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3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며 교육에서 균등한 권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김덕수 총동문회장은 “나주에서 자라고 배우는 나주의 학생인데 공립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주고 사립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국의 모든 사립학교들이 공분할 사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 공립고 위주 교육발전특구 전면 재검토하라! 나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반겼습니다. 나주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저희들은 후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저희들보다 더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연계함으로써 침체돼 있는 나주의 미래를 후배들이 더욱 창조적으로 그려나갈 것이란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교육부의 ‘자립형 공립고 2.0 지정’ 발표를 접하는 순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는 이미 지정된 나주고에 봉황고와 매성고를 자립형공립고로 추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주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고 나주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한국에너지공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혁신도시 내 자율형 공립고 3개교에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와 교육당국으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공립고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립고 위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매우 실망스런 일입니다. 실망을 넘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교육발전특구에 기대를 모았던 국민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한심스런 작태입니다. 사립이라는 이유로 교육을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서 공립이라는 이유로 달리 처우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또, 제3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며 교육에서 균등한 권리를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상위 법률인 헌법에서 명확하게 차별을 금지하고 균등한 교육의 권리를 정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공립고 위주로 추진된다면 이는 명백한 헌법 위반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교육은 공립과 사립을 차별해선 안됩니다. 민족과 국가의 미래 재목을 키우는 데 공립과 사립을 구별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공립고 중심의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2024. 3. 14. 금성고등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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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강소특구육성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 개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는 최근 나주 혁신산단에 위치한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나주 강소특구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지역 혁신기관 및 기업들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R&D)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2020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한국전력공사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2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태양광, ESS(에너지저장) 등 에너지 기업 R&D 역량강화 및 강소형 창업육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 간 신규창업 48건, 공공기술 이전 106건, 연구소 설립 20건과 48억 원 규모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설명회엔 나상인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이상연 전라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백종현 산학연협력실장(강소특구사업단장), 김강식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강소특구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소특구 및 혁신기관 주요사업 실적 발표, 우수기업 사례발표,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및 에너지 국제행사 소개, 2024년 강소특구 및 혁신기관 사업 계획 발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기업별 최대 1억원의 시제품 제작,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업 스케일 업(Scale up)’ 사업을 포함해 25억원 규모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또 올해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기술 추격형 기업이 기술 선도형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수기업 사례 발표는 그리드포밍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한국그리드포밍의 강지성 대표가 했다. 그리드포밍 기술은 분산된 에너지원을 연결해 하나의 전력망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그리드포밍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3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되고 에너지 기술마켓에서 공모한 K-EMT(고속 전자기과도 모의장치)가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에 지정되는 등 주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한편 나주시는 4월 3일 개최될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와 9월 개최 예정인 ‘에너지 국제행사’를 소개하며 에너지 유관 기관과 기업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요청했다.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함께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각각 선정된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혁신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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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성 장광일 부사장, 나주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율성 장광일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율성은 영암군 대불산단에 위치한 태양광발전 설계·시공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이다. 장 부사장은 “율성 입사 전 한국전력에서 40년을 근무했는데 신입사원 시절 나주에서 5년간 근무했었고 배우자 고향이 나주 남외동이기에 나주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나주 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장 부사장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를 통해 나주시와 인연이 지속되길 기대하며 지역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소멸 대응, 복리증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나주배, 숙성 홍어 등 3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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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나주배꽃배 전국남여 배구대회 다음달 20~21일 개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배구협회(회장 나두현)가 다음달 20~21일 2일간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총 출전팀은 78개팀으로 제한하며, 클럽3부(남자) 24개팀, 클럽3부(여자)24개팀, 장년부 15개팀, 시니어부 15개팀이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경기진행과 경기규칙은 생활체육(9인제) 배구경기 규칙에 따르며, 조편성은 각조 1, 2위 팀 준결증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남,여 클럽3부, 장년부, 시니어부 각각 우승은 상장 및 우승컵 상금 1백만원, 준우승은 상장 및 준우승컵 상금 7십만원, 공동 3위는 상장 및 3위컵 상금 5십만원이 수여된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감독상, 우수선수상이 수여된다. 출전자격은 선수는 1개 1팀만 참가 등록 및 출전 가능하고, 1개 이상 등록시 등록팀 모두 출전 불가하다. 대회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미지참자는 출전이 불가하다. 남,여 클럽부는 대한배구협회 산하 연맹에 과거 등록사실이 전혀 없는 선수이며, 장년부는 40세이상, 남자 시니어부는 50세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선수다. 제22회 나주배꽃배 전국남여 배구대회 참가신청은 팀당 1십만원의 참가신청금을 농협 351-1258-8125-13 예금주 나주시배구협회에 납부하고 najuvolleyball9@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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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의향 나주시민들이 1919년 3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그날의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나주시는 1일 오전 10시 나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 야외광장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변경했다. 시민회관 출입구엔 3.1운동에 사용됐던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하산 김철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광복회원, 보훈단체 9곳 지회장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족, 후손들의 좌석을 무대 맨 앞줄에 배치해 각별하게 예우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33인이 대표로 낭독했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이 공동명의로 세계만방에 독립 의지를 표출했던 의미를 담았다. 나주시립합창단과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함께 불렀고 동신대학교 공연무용학과 학생들은 3.1절 의미를 담은 춤 공연을 선보이며 독립운동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독립을 갈망했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할 만세삼창은 하산 김철 선생의 후손인 김경미 씨와 지역예비군 대장인 하달수 씨, 나주고등학교 김도현 학생이 대표로 나와 외쳤다. 독립유공자 후손, 유족들과 시민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소년소녀합창단의 ‘내나라 대한’ 합창 공연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열들의 인의는 의향 나주의 기개이자 뿌리”라며 “기념식을 통해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키며 유족, 후손들을 예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3.1절 기념식에 앞서 57년 만에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기념비적 성과는 시민들의 굳은 의지와 염원이 담긴 소중한 결실”이라며 “선열들께서 항일 의병, 독립운동 과정에서 하나가 됐던 것처럼 더 크고 더 새로운 나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그간 전라남도 주관 행사로 진행돼오던 3.1절 기념식을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개최해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보훈(10만원), 참전 명예수당(13만원)을 인상 지급하고 있으며 배우자 유족수당(5만원), 위로금(30만원)과 더불어 관내 병원, 약국 이용을 위한 약제비, 의료비(5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각별히 예우하고 있다. 또 올해 독립운동가 하산 김철 선생과 형제 의병장인 김준, 김율 선생 공적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주출신 독립유공자의 추모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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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愛배움바우처 ‘1인당 15만원’지원[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바우처 대상자를 올해 3000명까지 늘렸다. 나주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권 향유를 위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다양한 분야 학습을 통한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 지역 평생학습 제공 기관·업체 소득 창출 등에 중점을 둔다.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춘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지난해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19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에 등록된 배움수강처는 총 152곳이다. 시는 수강생에게 1인당 연간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3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를 지원받는 시민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시는 4월 중 자격요건, 제외 대상 여부 등을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형평성 차원에서 온라인 공개 추첨을 하기로 했다. 결과는 4월 8일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광주은행에서 나주愛배움바우처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 교육기관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카드 사용자는 재충전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바우처 카드 사용처도 연중 모집 중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재가 가능한 기관이다. 사용기관 등록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업태·업종이 교육서비스로 등록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교육기관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도내 최초 시행에 이어 올해 3000명까지 확대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이 풍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발굴에 힘써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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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했다. 당초 계획 인원 600명을 훌쩍 넘긴 12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특화품목별 전문기술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논물 적정관리 및 비배관리 기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안내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업인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엇보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번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선호 과목을 미래농업 육성과정,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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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남평·안창 총 63홀 파크골프장 조성 박차[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녀노소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남평 지석천, 안창동 영산강 유휴부지에 총 63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오는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파크골프(park golf)는 1984년 일본 훗가이도에서 최초 시작된 생활 스포츠다. 단어 의미 그대로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형태의 놀이로 공을 쳐 최소 타수로 잔디 위 홀에 넣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경기방식은 골프와 유사하지만 여러 개의 골프채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골프와 차별화된다. 채 한 개로 샷과 퍼터를 다할 수 있어 골프에 비해 장비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필드가 넓지 않아 관절에 무리 없이 걸어 다니며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고 도심과 접근성이 좋아 노년층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남평 지석천(서산리 93번지, 남석리 702번지 일원)은 36홀, 안창동(안창동 446번지 일원)은 27홀 등 전체 면적 10만7000㎡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0억원(도비18억·시비42억)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하천점용허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오는 8월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2곳 지역 주민협의체와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5일엔 시의회 현안 사업 보고 및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나주시는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기존 사이클·사격·육상·스쿼시·야구(클럽 대항) 등을 포함한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지석천과 영산강 일원은 명품 파크골프장에 걸맞은 천혜의 생태 경관을 갖추고 있어 파크골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파크골프장이 건강과 친목을 챙길 수 있는 주민 간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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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혁신산단 근로자 기숙사 월세 1인당 최대 15만원 지원[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하기 좋은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비용 일부를 기업에 지원한다. 나주시는 혁신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인력난 해소와 경기 침체 속 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발굴해 추진 중이다. 당초 2018년부터 4년간 국·도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비용 일부를 지원해왔으나 2022년 사업 일몰제로 지원이 중단되면서 지난해부터 전액 시비를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주가 관내 아파트·빌라·원룸·오피스텔 등 주거 목적 기숙사를 임차해 근로자에 제공하는 경우 월세 비용의 60%(최대 15만원)를 기업에 지원한다. 대상은 공장 (부분)등록을 완료한 혁신산단 소재 중소기업이다. 임차 비용은 기업 한곳 당 근로자 4인 이내로 1인당 월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 조건의 경우 5년 미만(2019년 1월 1일 이후) 내국인 근로자이면서 전체 신청자 중 25%는 ‘12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즉 근로자 4인의 기숙사 임차 비용을 신청할 시 신규 채용자가 1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첨부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은 물론 기업의 고용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차비 지원과 더불어 산단 통근버스 운행, 전시(박람)회 참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하며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기업·일자리 친화도시를 구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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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서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열린다[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국의 ‘축구 슛돌이’들이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 나주에서 축구 대제전을 펼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나주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U-10(초 3~4학년) 8개 팀, U-12(초 5~6학년) 8개 팀 총 2부 16개 팀 3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전·후반 25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별로 2개조로 나눠 4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우승팀은 본선 진출팀간 토너먼트로 가리게 된다.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일간 경기가 펼쳐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기대한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나주의 맛과 멋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25차례 유치해 2만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바 있으며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약 40억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