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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강진군 마늘·양파 적기방제 당부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비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마늘, 양파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습도가 높고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마늘 세균성잎마름병, 잎집썩음병, 무름병과 양파에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충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 마늘 무름병은 지상부가 과번무하여 통풍이 잘 안 되는 포장과 잦은 비로 인해 뿌리가 무름 증상을 보이는데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 빠짐이 좋도록 하는 것이 방제에 필수적이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병이 확대되고 잎마름병으로 2차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병주는 발병즉시 제거하고 사용 가능한 등록약제를 7일 간격으로 3~5회 적정량을 살포하는 등 초기대응을 신속히 펼쳐야 한다. 이와 함께 농약 살포 때에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를 준수하여 농약잔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김남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양파는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초기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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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수요정책아카데미 개최전남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 조원래 명예교수를 초청, ‘임진왜란 7년 전쟁과 나주 의병’이라는 주제로 수요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 발발 당시 전국 각지에서 활약했던 문열공 김천일 선생을 비롯, 나주 의병활동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나주 역사문화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조원래 교수는 새로운 관점의 임진왜란사 연구와 호남지방 의병항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김천일의 의병활동과 그 성격’이라는 논문 발표와 1984년 나주시 정렬사의 ‘창의사 김천일선생 기적비’를 집필한 바 있다. 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전라도 의병과 김천일 선생의 의병 활동을 설명하고, 정유재란과 전라도의 관계, 임진왜란 7년 전쟁 최후의 의병이자, 나주출신인 소의장 임환군 등 인물 중심의 나주의병 역사적 사실과 특징에 대해 재조명했다. 특히 조 교수는 “나주목의 선비정신, 나주의병의 구국정신을 앞으로 어떻게 계승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역사교육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역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나주는 2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 속에 남다른 강인함과 의연함으로 민족정신을 이끌어 온 의향”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나주의 역사적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호남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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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 천사관 사진전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전남 화순 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김녕만 초대전’ 개막식이 23일 열렸다.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군민 등 400여 명이 함께 한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展 개막식 분위기는 뜨거웠다. 특히, 김녕만 작가의 친구인 가수 장사익 씨가 펼친 축하 공연은 콘서트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장사익 씨의 음악은 전시회 주제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떠올리게 했다. 천사관 제 1·2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은 고향, 전통 장례, 소리와 사진의 만남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광주에서 왔다는 백 아무개 씨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례 사진전이 열린다고 해서 일부러 보러 왔는데 전시도 공연에도 모두 감동했다”며 “다음 기획 전시 개막식에는 더 많은 친구와 참석하겠다”고 흡족해했다. 김녕만 작가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에서 촬영한 전통 장례 사진을 화순에서 최초로 전시할 수 있게 돼 더욱더 기쁘다”며 “군립 사진문화관을 이렇게 멋지게 운영하는 화순군의 저력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사진전은 오는 8월 25일까지 천사관(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20)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천사관은 기획전시 이외에도 호남 사진 아카데미, 영화 사랑방, 사진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이나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사관(061-379-589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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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암군 대한민국 GAP연합회 광주·전남지부 발대식전남 영암군은 지난 23일 영암군 삼호읍 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19년 GAP 안전농산물 생산 다짐대회 및 광주·전남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GAP연합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한국부인회 전남지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GAP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덕화 (사)대한민국 GAP 연합회장,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 박중신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이용관 GAP 연합회 전남지부장, 최두례 한국부인회 전남지부장, 이보라미 도의회의원 비롯한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대한민국GAP연합회 광주전남 발대식을 시작으로 GAP농업인 안전농산물 생산 다짐선서와 퍼포먼스에 이어, 우수농산물 인증제도(GAP)올바른 이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안내 등 농산물 생산·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영암군 강병국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내외적으로 안전농산물 공급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때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GAP 인증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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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군 보호 종료 아동 자립수당 지원 사업 실시전남 진도군이 이달부터 만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아동 6명에게 매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립수당 지급은 보호 종료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일에 3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2017년 5월 이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종료아동 중 보호 종료일로부터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은 아동과 만18세 이후 만기·연장 보호 종료된 아동이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 종료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여성가족담당 관계자는 “이번 자립수당 지급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나아가 적응하고 정착·자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시범사업 시행 후 문제점 등을 파악·보완해 내년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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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부자(父子)‘아자캠프’ 개최 호응전남 나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왕곡면 소재 에코왕곡 농촌체험마을에서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나주 아자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 인구청년정책팀이 주최하는 ‘아자캠프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아빠)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써 육아에 대한 아빠의 역할 재인식과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가족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개 가족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의 힘을 북돋아 주자!’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목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소통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배나무를 활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목공예 체험, 가족사랑 편지쓰기 등에 함께 하며, 부자 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캠프 참가자 마지성(42세, 빛가람동 거주)씨는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아빠로써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캠프를 통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행복과 자녀 양육에 있어 아빠의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고,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아자캠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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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올해 출산가정에 마더박스 지원”광주 남구는 출산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출산용품 마더박스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출산용품 마더박스는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1명당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마더박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신고한 출산가정이며, 신청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를 하면서 타 시?군?구에 출생 신고한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자녀 1명을 낳은 가정의 경우에는 광주시에서 지급하는 출산 축하금 10만원에 출산용품 마더박스 5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올해 둘째와 셋째 자녀를 낳은 출산가정은 각각 광주시 출산축하금 20만원과 60만원에 출산용품 마더박스 5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둘째 이상 출산가정의 부모가 6개월 이상 남구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남구청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도 받을 수 있는데, 둘째와 셋째, 넷째, 다섯째 이상 출산 가정에는 각각 10만원과 20만원, 50만원, 100만원이 출산장려금으로 지원된다. 일례로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둘째를 낳은 경우에는 광주시 출산 축하금 20만원과 출산용품 마더박스 5만원, 남구청 출산장려금 10만원 등 총 35만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출산용품 마더박스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오늘부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행복출산 원스톱 통합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뒤 광주은행을 방문, 광주상생카드 발급과 동시에 생성되는 가상계좌를 받아 동행정복지센터에 해당 가상계좌를 알려주면 된다. 이달 중 신청을 하면 오는 5월 10일에 출산용품 마더박스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여성가족과(☎ 607-3511) 또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출산한 모든 가정에 지역화폐를 통해 출산용품 마더박스가 지원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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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곡성군 4-H 양성교육 미래농업 육성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 청년 및 학생 4-H 회원,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흥군 일원에서 4-H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4-H 양성교육은 미래농업의 성장 발판이 될 학생들의 안목을 넓히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현장 견학을 통한 농업지식 습득으로 4-H 학생 및 청년 회원들에게 농업과 생명, 환경의 가치를 깨닫고 농심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아열대 농업관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아열대 작물 재배지를 둘러보며 흥미를 보였다. 이어 농촌교육농장 커피사관학교에서 커피 묘목심기, 커피 재배 및 가공을 체험했다. 한편 곡성군에는 2개의 학교 4-H회(옥과고, 온리원스쿨)와 곡성군 4-H 연합회가 조직되어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 지덕노체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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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군 군민의 상·담양군 명예군민증 수상자 선정전남 담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에는 김미선 공예작가(교육문화부문)가, 장려상에는 김성식 씨(지역개발부문), 오흥영 씨(사회복지부문), 차상준 씨(산업경제부문)가, 그리고 특별상에는 이은성, 조숙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담양군민의 상’ 본상 수상자인 공예작가 김미선 씨는 지호공예의 복원과 체계화에 기여함은 물론 재능기부 등을 통한 지역민 대상 예술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국제학교장은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담양캠퍼스 유치를 통해 담양군이 인본중심의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원산업 최철원 대표는 매년 전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남도금형(주) 오기종 대표이사도 지역 홍보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받게 됐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제40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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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순천시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확대전남 순천시는 여성농어업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급대상은 관내 4,792명으로 전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많고, 전년보다 1억7640만원 증가한 8억62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오는 22일부터 농협시지부에서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액을 1인당 연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자부담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2만원으로 동결해 관내 목욕탕, 미용실, 영화관 등 20개 업종에서 금년도 말까지 사용하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농업인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 일터, 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우리 시의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