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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구례군,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구례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구례군은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0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능력을 재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자는 참여자격 요건에 충족된다. 취업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될 수 있고,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합산한 점수의 상위 점수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취업취약계층에는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등이 해당되며 반드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가점이 인정된다. 2019년 이후로 2년을 초과하여 직접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경우 1년동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도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 참여자는 농업기술센터 등 7개의 사업을 위해 배치되며,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요 관광단지 환경 조성·조경부산물 퇴비화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근로사업으로 희망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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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보건소, 수족구병·살모넬라균 등 여름철 감염병 주의[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 보건소는 전국적인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과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 급증에 대비해 보육시설 예방 관리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따른 질환으로 감염 시 주로 발열과 설사·구토 등 위장관 증상, 입안·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감염자의 대변, 호흡기 분비물, 물집 진물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이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에 전파되기 쉽다.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을 비롯한 공동물품 소독, 놀이와 보육 전·후로 손을 자주 씻어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어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감염 후 6~72시간 내 경련성 복통, 발열,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수일에서 길게는 한 주 간 지속해서 나타난다. 최근 전국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 환자 건수가 매주 100명 내외로 집계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 행위 금지’, ‘칼·도마 등 주방용품 소독 및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서현승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이나 살모넬라균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올바른 손 씻기와 같은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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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8월부터‘로컬푸드 인증제’시행[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8월부터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을 공인하는 ‘로컬푸드 인증제’를 전면 시행한다. 나주로컬푸드 인증제는 산지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일정한 안전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6~7월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금남점 출하 농산물에 대해 우선 시행 하고 2년 유예기간을 거쳐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성을 공인받은 산지 농산물 공급을 통해 농가는 신뢰와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상생의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 전 인증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농산물은 463개 항목 잔류농약검사를 통과해야한다. 축산물의 경우 무항생제, 유기축산, 해썹(HACCP) 인증이 필수다. 가공식품은 나주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하고 원·부재료 함유비율이 50%이상이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수시 유통 중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검출 등 부적합 농가는 인증이 정지되거나 취소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인증제 전면 시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생산 농가는 소비자 신뢰로 소득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하 농가 인증제 참여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농업 상생발전을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로컬푸드 출하 농가는 655농가,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회원수는 1만2743명(2022년 7월 25일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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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농기계용 면세유 인상액 지원에 22억원 투입[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면세유(휘발유·경유) 인상액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시는 총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류를 리터(L)당 183원, 7월부터 10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류는 리터당 269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면세유 28리터 미만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도 최대 183만원까지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관내 농업인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6일 나주시의회에서도 ‘농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용 면세유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 “우리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농업 경제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며 면세유류 지원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시와 시의회가 한 뜻으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한 결과”라며 “면세유 지원사업이 유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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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환자·보균자가 조리한 음식에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시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한다. 2급 및 3급 법정 감염병은 콜레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등 8종, 4급 법정 감염병으로는 살모넬라감염증,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20종이 있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증식이 활발해지고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시청·보건소 누리집과 SNS를 통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생선·육류·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서현승 보건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 취사 행위에서의 위생 부주의로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흐르는 물에 자주 손을 씻고, 음식은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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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백 송백농원 대표 성금 700만원 기탁[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 왕곡면은 관내 송백농원 김송백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송백 대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왕곡면은 기탁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득원 왕곡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과의 나눔을 묵묵히 지속해온 김송백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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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체결 …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첫 발[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나주시가 낙후된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354억원 규모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에 첫 발을 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 활성화 정책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지난 해 농촌협약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0개 시장·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업을 통해 공동 목표인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됐다. 시·군 주도로 농촌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협약 체결을 통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농촌 지역주민들이 문화·교육·복지 등의 서비스를 향유하는 공간적 범위(생활권)를 구분해 가장 접근성이 낮고 취약한 생활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책과제 발굴과 추진에 중점을 둔다. 앞서 나주시는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에 따라 ‘영산강변’, ‘원도심’, ‘혁신도시’ 3개 생활권을 구분하고 지난 2021년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중 영산강변생활권(공산·왕곡·반남·동강·세지)을 우선 생활권으로 선정하고 농식품부와 최종 합의와 이날 협약 체결을 거쳐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354억원(국비230억·시비124억) 규모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정주여건 개선과 365생활권 조성을 위한 SOC확충을 목표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육성’, ‘마을만들기(마을회관 리모델링)’, ‘농촌형교통모델(공공형 버스, 100원택시)’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농촌 취약마을 정주여건 개선 및 빈집·주택 정비, 농촌 리더 양성, 인재 발굴 등 주민 참여 기반 역량강화 사업도 포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농촌 발전 방향에 맞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투자를 집중시켜 농촌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보강과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윤 시장은 곧바로 과학기술통신부에 방문,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과 만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 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에너지분야 현안 사업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글로벌 에너지 연구 인재들이 모여드는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 밝히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지원,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한국에너지공대의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등에 대한 과기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윤 시장은 농식품부로 자리를 옮겨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농번기 농업인력 수급 지원’, ‘쌀 값 안정화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자급율 향상’ 및 ‘경종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조사료 생산 소요비 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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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산림자원연구소와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가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신 회복과 안정을 위한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 보건소는 산림자원연구소 내 조성된 치유텃밭(산림치유팜)에서 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텃밭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치유팜은 지난 해 10월 보건소와 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됐으며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올 연말까지 ‘힘내요! 기운내요! 힐링해요!’를 주제로 치매 어르신과 고위험군 12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 1텃밭 맞춤형 치유 텃밭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텃밭에 가꾸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산약초, 잎쌈 채소류, 계절별 모종 심기, 제초, 관수 등 관리와 작물 수확 등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심리적 지표를 산출하고 산림자원연구소는 치유효과 측정검증을 위한 참여자 사전·사후 뇌파검사, 맥파 체크 등 생리적 지표를 검증하기로 했다. 서현승 나주시 보건소장은 “숲과 텃밭 활동을 통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인지능력,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우울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쉼터 및 가족교실, 치매예방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특화사업 참여 문의는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39-4763 ~ 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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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청사 밖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365일 24시간 이용’[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인발급기 위치는 시민의 동선 편의와 공간 여건을 종합 고려해 시청사에서 시민봉사과로 통하는 외부 엘리베이터 2층 출입구’에 설치됐다. 그간 시민들은 시민봉사과 업무 시간 종료 이후 또는 공휴일에는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면 기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나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금융기관365코너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제는 청사 외부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를 통해 연중 어느 시간대나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만 쉽고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 서류는 국세·지방세 증명,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교육증명서 등 총 113종으로 민원 창구보다 50%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스 내에는 냉·난방기와 자동문, CCTV·무인경비시스템 등을 탑재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장애인용 출입 발판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및 음성안내,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청각장애인용 안내 서비스 등 장애인의 접근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사 밖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이용자들의 시간, 비용 절감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나주시에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 10개소, 공공시설 6개소, 옥외형 2개소 등 총 18대다. 운영시간과 서류 발급 문의는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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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 호응[나주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농장의 현장 애로와 경영 개선을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축산현장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토대로 ‘조사료’,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전문 컨설팅이다. 나주시 낙농육우협회장인 차상순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협회 산하 청분분과위원회(회장 김갑재)가 참여해 한우농가들의 공통 관심사항과 개인별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인공수정, 사양 및 질병 관리, 고급육 생산 방법, 조사료 배합, 사육환경 개선 등 농장주 질의와 전문가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재 위원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가축질병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양 및 질병관리 뿐만 아니라 조사료 배합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창기 나주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축산 현장의 경영·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에 힘써가겠다”며 “9월 중 육계 및 오리농가에 대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