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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나주시장, 청년농업인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 약속[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안정적인 영농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지역 청년농업인 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청년농업인이 생산·가공한 농산물 품목별 소개와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정책 지원 건의 등 자유로운 대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청년농업단체인 청년4-H연합회 최창순 회장, 김종윤 전)회장 등 청년 농업인 10명과 국승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장이 배석했다. 최창순 청년4-H연합회장과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과 더불어 농촌 인력난, 영농 기반 조성사업,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확대 등을 윤 시장에게 건의했다. 국승용 실장은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의 영농 경력, 기반에 따라 지원 대상을 나눠 맞춤형 정책을 수립, 지원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나주지역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수는 전체 농업인(1만9975명)의 3.8%인 763명으로 집계됐다. 나시는 ‘나주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에 기반, 영농 정착금 지원(최대 100만원)을 비롯해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가업승계농 육성’, ‘현장지원단 운영’,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청년창업학과 농업인대학’, ‘영농기반 조성’, ‘농기계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주축인 청년농업인이 돌아오는 농촌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영농 정착 지원과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현장 소통을 약속했다. 여기에 영농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과 농업 생산·가공·마케팅 개발 지원 및 소득화를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 등도 덧붙였다. 윤 시장은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영농초기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 안정적 영농 정착을 돕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젊은 열정과 패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살맛나는 농촌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여는데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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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구례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모집[구례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구례군은 소규모 농산물가공 창업 확대를 위한 교육생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구례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9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에게 꼭 필요한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분말, 잼, 추출음료, 환, 과립 등 다양한 조별 제품개발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서류를 갖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군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780-2569)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작년 교육을 이수한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 법인에 가입한 55명의 농가들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한 창업으로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2020년 12월 HACCP 적용업소로 인증받아 2021년에 14가지였던 제품이 올해는 21가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한 창업코칭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공인의 소득기반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규모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도는 야생화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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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저소득 청년 주거비 월세 지원 … 1년 간 월 최대 20만원[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 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월세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정 기간 추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1987년~2003년생) 청년이면서 부모와 따로 거주하고 임차 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서 사는 무주택자다. 청년 본인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116만6887원) 60%이하여야 하며 부모를 포함했을 경우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419만4701원) 100%이하일 때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본인과 부모 등 원가구 재산도 고려된다. 본인 재산은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는 3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및 미혼부, 미혼모 등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단독으로 적용한다. 월세 지원은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안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 간 지급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주거급여액 중 월차임분을 차감한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8월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 ‘모의계산 서비스’ 또는 마이홈포털 ‘자가진단서비스’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서(전입신고 필수), 월세이체 증빙서류,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이 공통으로 필요하다. 월세 지원금은 소득·재산 등 대상 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과 학업, 취업에 전념할 수 있는 생활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발굴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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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천연염색 접목한 나주밥상 개발 눈길[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나주 밥상’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천연염색 제품 개발·보급에 나서 주목된다. 나주 밥상은 나주의 환경과 다양한 산지 식재료, 조상들로부터 전해져온 조리법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향토 음식을 뜻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나주밥상을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조사, 스토리텔링, 표준 요리법, 식재도감 자료 수집, 전문 인력양성 등이 있는데 재단은 특히 나주만의 개성을 지닌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식탁, 수저세트, 앞치마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재단은 나주가 자랑하는 전통 천연염색을 활용한 나주다운 식탁 분위기를 시민과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도록 ‘나주밥상 천연염색’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다. 앞서 천연염색을 활용한 러너, 식탁보, 수저집, 앞치마 등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교육·체험을 통해 천연염색 앞치마를 보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나주의 색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식당을 선정해 천연염색 제품을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허북구 재단운영국장은 “관광 상품적 측면에서 나주 음식과 나주 천연염색은 따로 따로 있을 때 보다는 함께 조화를 이루고 분위기를 만들어 낼 때 그 가치가 더욱 빛이 난다”며 “천연염색을 통해 나주 밥상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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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나주시장, 축산농가 애로 청취 … 영산포 우시장 방문[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시민의 삶 현장 목소리를 통해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을 위한 분야별 민생 탐방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영산포 우(牛)시장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한우 경매시세와 수급, 거래현황 등을 살폈다. 나주축산농협 가축시장인 영산포 우시장은 지난 1997년 부지 10만362㎡규모로 개장했다. 매주 금요일 한우(비육우·번식우·송아지) 경매 시장이 열리며 연 평균 한우 1만5000여두가 거래된다. 이날 경매시장에 나온 한우 300여두에 대한 평균가는 수송아지 468만원, 임신우 545만원, 비육우 생체(1kg)는 9658원에 각각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시장 방문을 마친 윤 시장은 축협 관계자, 축산농가단체와 조찬 자리를 갖고 한우산업 정책 이슈와 농가 지원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청취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 자리서 축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축시장 현대화(스마트 플랫폼)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가축시장 현대화는 비대면으로 경매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폰 경매 등이 가능한 전자경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한우 농가 소득향상 도모를 위한 ‘한우 ICT 융복합 지원’, ‘한우등록지원’, ‘축산도우미 운영’ 사업과 ‘퇴비 촉진제(미생물제)’, ‘고압 세척·소독기 구입’ 등 축협 협력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입 축산물 무관세 수입 확대와 국제 유가 및 곡물가격 급등으로 축산농가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며 “전남도내 축산업 최대 주산지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축산단체와의 현장 소통에 힘써가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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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 선정[화순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화순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역 소비처 연계 반가공상품 육성’ 사업을 제안, 가장 높은 점수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쌀을 활용한 반가공제품을 생산해 지역소비처 연계 로컬푸드 가공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추진 전략과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은 작목을 서로 결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상품개발을 통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5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2023년 4억, 2024년 6억으로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융·복합화와 농산업 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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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나주시장, 조직개편 윤곽 … 관광문화환경국 신설 ‘4국 체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나주 대전환,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조성’을 표방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의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 윤곽이 나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광문화환경국, 감염병관리과 등 ‘1국·1과’ 신설 등 4국·3실·31개과로 설계한 ‘민선 8기 나주시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정 목표인 ‘살기 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 실현을 위한 시민 중심의 혁신행정,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전략 수립, 시민의 안전 강화·복지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7대 분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이를 뒷받침할 부서 전문성 강화, 유사·중복 기능부서의 대대적인 통·폐합에 따른 효율적 인력 배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나주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문화환경국’ 신설을 추진한다. 국 신설은 나주 대전환의 중심에 ‘관광’이 화두가 되어야 한다는 윤병태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관광문화환경국은 영산강, 천년 목사고을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나주 관광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여가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방침이다. 국 신설에 따른 4국 편제순과 명칭도 일부 조정·변경됐다. 시는 ‘미래전략산업국’을 일자리, 초광역 협력사업,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담국으로 편제, 선순위 국으로 배치했다. 특히 국 산하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국가산업과 연계한 대형프로젝트, 혁신도시 시즌2 대응 협력, 공공빅데이터, 통계 분석 등 미래지향적 정책·전략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반대로 산하 부서인 도시재생과는 폐지,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안전도시건설국 도시과로 이관할 계획이며 기존 총무국은 ‘행정복지국’으로 명칭을 바꾼다. 국에 이어 3실인 ‘기획예산실’, ‘감사실’, ‘정책홍보실’은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편제된다. 이 중 ‘정책홍보실’은 기존 소통정책실 운영 문제점 개선과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홍보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다. 기존 홍보팀 업무를 ‘홍보기획’, ‘뉴미디어홍보팀’(신설)로 구분 짓고 기존 미디어와 차별화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조직개편도 눈길을 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 조직 틀을 유지하되 업무 효율성 증대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부서 재배치를 실시하고 나주 밥상 브랜드화를 목표로 ‘나주음식문화팀’을 신설했다. 보건소에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 코로나19 재유행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나주시 공무원 수는 현 정부의 동결 방침에 따라 현 정원인 1189명으로 유지, 운영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별 사무량 안배를 위해 유사기능을 가진 과를 중심으로 국을 재편제하고 기구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효율적 공약 추진을 위한 조직을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윤 시장은 “나주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에너지신산업 육성, 나주 관광 정체성 확립,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꼼꼼히 챙기는 시민중심의 혁신 행정을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구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나주시 첫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 기간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중 개최 예정인 ‘제244회 나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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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나주시장,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 이뤄져야”[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윤병태 시장이 금천면, 죽림동, 읍성권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8일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와 죽림동 현장지원센터, 나주 읍성권 코어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윤 시장은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복원,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한 윤 시장은 “센터 건립은 낙후된 금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공동체에 실질적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금천면 도시재생 핵심 사업으로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을 철거, 해당 부지(6911㎡)에 4층 규모 주민 문화복합시설인 ‘이화 어울림 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죽림동 현장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조성’ 등 11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도시재생이 주민 삶의 질 개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시설물 용도와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추진해야한다”며 사업별 규모와 필요성, 효율적 예산 집행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또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신축 현장에서 공정률과 내부 시설물, 운영 주체, 활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주정미소 1~5동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읍성 코어센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나주정미소는 역사성, 희소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건축물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공사를 추진해야한다”며 “주민 공동체 활동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다방면으로 향유하고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한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부서에서 개별 추진 중인 읍성권 개발사업을 상호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되 통합적 관점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나주성 4대문, 나주목관아, 나주천 복원,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나주극장, 나주정미소 재생 등 각종 개발 사업들이 난립해왔지만 오히려 도심은 쇠퇴하고 있는 역설적 상황”이라며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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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풍성’[담양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담양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과 가족 자녀 16명이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내용과 관련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다양한 전래놀이를 경험했다. 이어서 8월부터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연계하여 올바른 금융지식을 배우고, 원활한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슬기로운 용돈생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4회기를 진행하며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다음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령기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은 가족은 담양군가족센터(061-383-361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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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담양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담양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군의 건강통계 산출을 위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담양군의 건강통계를 생산,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사로, 올해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과 관리 수준 ▲삶의 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올해 조사는 만 19세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를 완료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환경에서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매주 자가키트검사 실시와 매일 발열 유무 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조사원은 조사에서 배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조사와 과학적인 통계 분석은 올바른 시책 수립과 효과적인 보건 사업 추진을 위한 출발점이 되는만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