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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구례군, 2023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모집[구례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구례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2023년도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체류공간(원룸형 30, 단독주택형 5), 교육장, 영농실습포장을 제공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영농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월 27일까지로 자격요건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부터 현재까지 도시지역에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 된다. 다만, 근무지가 농어촌 지역이고 농업 이외에 다른 산업 분야에 종사한 경우 별도의 증빙 서류 확인이 필요하며, 지역 제한은 두지 않고 있다. 교육생은 2023년 2월 중 서류와 면접 평가로 선발하며 거주 예정 세대 유형별로 보증금 480,000원~840,000원과 교육비는 원룸형 월 160,000원, 단독주택형 월 210,000원~280,000원을 10개월 분 일시납으로 납부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군청 또는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서류 구비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귀농 귀촌팀(061-780-2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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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에너지국가산단 ‘예타 통과’ …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 탄력[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거점이 될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2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47로 경제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혁신산단과 인접해있는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0만㎡(약 36만평)에 총 3080억원을 투입,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업과 연계한 에너지 밸리, 전력 반도체 등 산업시설 용지 공급을 통해 국가 에너지신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이 조성되면 에너지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되고 연간 2792억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와 1453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그동안 사업 타당성 제고를 위한 기업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국 각지의 입주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신산업 발전 전망, 입주 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입주 의향서를 받아내고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취임 후 기재부를 수시로 찾아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어필해왔다. 시는 산단 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 절차, 토지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된 착공 시기를 앞당겨 2025년 안에 조기 착공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준 전라남도, LH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신기술연구원,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에너지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해 국가 경제발전과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지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2020년 188만㎡(약 57만평) 규모로 예바타당성 조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국내·외 경기 위축과 기업 입주수요 부족으로 예타 조사를 철회한 바 있다. 시는 올해 1월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업면적을 120만㎡(36만평)로 축소하는 한편 입주 의향 기업 확보를 통해 예타 조사를 재신청했으며 지난 4월 KDI의 현장 방문이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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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3600억 규모 지역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쾌거[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민선 8기 시정 핵심 비전인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막을 올린다. 나주시는 22일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800억, 도비 540억원을 확보, 총 3600억원 규모 ‘영산강 나주시 통합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환경·수질·친수 등 개별적으로 추진돼왔던 하천 사업을 통합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다. 홍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여건에 따라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여가 수준 향상을 위해 적정 수준의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경부는 본선 심사에 오른 46곳의 지자체 중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나주 영산강을 포함해 총 22곳(국가하천18곳·지방하천4곳)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나주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내년부터 나주대교~영산교, 공산 다야들 일원 영산강 약 6km구간(총 면적 3.8㎢)의 치수·이수·수질환경·친수 확보를 위한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영산강의 ‘호안정비’, ‘저류지 개량’, ‘하천 내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강변 스포츠시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영산강 국가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2032년까지 10년 간 총 사업비 3600억원이 투입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원도심과 영산포, 혁신도시를 잇는 생태하천 벨트 구축을 목표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민선 8기 최대 현안사업으로 낙점하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치수 안전성 확보’, ‘하천 수질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영산강 전체 구간의 45%를 차지하는 나주시의 지리적 특성, 천혜 생태자원을 활용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환경부와 국회, 전라남도 등에 꾸준히 어필해왔다. 그 결과 전라남도 1순위 사업으로 본선 심사에 진출한 나주시는 지난 7일 세종보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본선 심사장에서 마한 문화와 영산강을 테마로 한 10분 분량의 PPT발표자리를 가졌으며 이날 환경부 발표를 통해 최종 사업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본선 심사장을 찾아 직원들을 독려하고 영산강 지역통합하천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마한 복장으로 발표자로 나선 나주시 직원들은 영산강 동섬을 활용한 국내 유일의 프로포즈 섬, QR코드 형태의 갈대 미로 공원, 57만평에 달하는 저류지를 활용한 담수 능력 확보 및 국가정원 조성 등 창의적인 하천 공간 활용 계획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강을 사이로 단절돼왔던 원도심과 영산포, 혁신도시를 하나로 융합시키고 수질·환경 개선과 더불어 집중호우로부터 치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저류지 기능과 특성을 살린 국가생태정원, 여가시설을 조성해 영산강을 세계적인 명소로 키워가겠다”라며 “나주를 키워낸 영산강이 다시 한 번 나주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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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베트남 하우장성 비탄시’와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과의 농촌 인력 교류 물고를 텄다. 나주시는 20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베트남 하우장성 비탄시(市)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동 반 타잉 하우장성 인민위원장, 르우 반 유 비탄시 부인민위원장 등 양국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비탄시는 9개동, 인구 7만2000명이 거주하는 하우장성의 정치·문화·물류 중심(성도)도시이다. 메콩강 수로망을 활용한 운송·물류 여건이 좋으며 농업이 전체 산업 비율의 약 90%를 차지한다. 나주시와 베트남 비탄시는 협약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 협약서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따른 인권보호, 농업 교류사업 지원, 근로자 선발 및 적응훈련, 근로 조건 및 복리후생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특히 근로자 이탈 방지를 위해 비탄시 공무원 파견에 따른 근로자 관리와 매월 베트남 경찰의 현지 가족 면담 지원 등의 항목도 포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영산강처럼 비탄시도 메콩강을 중심으로 농업과 교통이 발달해있고 지리적, 산업적 특징이 유사해 근로자들에게 좋은 근무 여건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나주시는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고 비탄시는 농업 기술 습득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동 반 타 잉 하우장성 인민위원장은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아 우수한 인력을 나주에 파견해 농촌 일손을 지원하겠다”라며 “비탄시 뿐만 아니라 하우장성의 다양한 도시와의 교류를 적극 검토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르우 반 유 비탄시 부인민위원장은 “계절 근로자 파견을 통해 대한민국 나주시와 인연을 맺게돼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인력 교류를 넘어 선진 농업기술과 기업 간 교류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최근 법무부의 계절 근로자 배정 심사 완료에 따라 내년 상반기 205명의 계절 근로자 도입을 확정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0명의 인원을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어 내년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11월 4일 필리핀 팜팡가주 구아구아·산루이스시와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비탄시에 앞서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있었던 윤병태 시장과 응웬 당 빙 박깐성 인민위원장의 간담회를 통한 ‘베트남 박깐성’의 계절 근로자 도입 협약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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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보건소,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 녹색건축물 탈바꿈[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시 보건소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녹색 건축물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보건소 본소 1곳과 보건지소 12곳 등 총 13곳이 선정돼 내년 상반기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예방을 위해 노후 건축물 성능을 개선하는 국가 그린뉴딜 정책사업이다.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 된 보건소, 공공의료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시스템,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리모델링한다. 시는 공모 선정에 힘입어 국비 35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5억원을 더해 내년 상반기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보건소 본소와 보건지소 12곳 건물 리모델링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은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목표로 건축물에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및 LED조명 설치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실내 공기질 시스템 향상과 한여름 지붕의 뜨거운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Cool Roof) 공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소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비해 사업 발굴 수요조사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목표했던 보건소 본소를 비롯해 12개 보건지소가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건소 전체 공간의 에너지 성능과 공기질을 높이고 시민이 최적의 환경에서 보건 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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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서울서초구, ‘우호증진·상생발전’ 협약 체결[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서울특별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문화·예술, 농업, 교육, 산업·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구청장 집무실에서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1일 서초구청을 방문한 윤병태 시장이 전성수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시정 다방면에 걸친 상생·교류 협력을 최초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11월 18일 서초구 국내·외 교류협의회(회장 함재성) 임원진과 서초구의회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등이 실무협의차 나주를 찾아 원도심 문화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교류 분야별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급물살을 탔다. 나주시와 서초구는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도시가 보유한 ‘문화·예술’, ‘농업’, ‘교육’, ‘산업·경제’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도시는 먼저 문화·예술적 역량·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 및 전시회 개최 교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콘텐츠 발굴 등에 적극 나선다. 서초구 소재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과 같은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 시·구민의 날 상호 예술단체 초청 등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시·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분야 협력 사항으로는 양 도시의 우수 농업기술 교류와 예비귀농인 지원체계 구축, 농촌체험관광, 먹거리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제공, 로컬푸드 대도시권 홍보·판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나주 혁신도시 소재 세계적인 에너지 인재 양성 기관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연계한 교육 분야 협력 사업도 주목된다. 시는 서초구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방학 시즌을 활용한 켄텍 견학, 체험을 통해 에너지 관련 분야 학습 및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주요 관광지 투어를 연계해 서초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국민들에게 역사문화 관광도시 1번지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양 도시는 핵심 산업 관련 기업 정보 제공을 통한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산업경제 부문에서도 힘을 모은다. 지역별 산업적 특성에 맞는 기업 투자 환경과 보조금지원제도, 기업 혜택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 투자·교류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협약식에서 “고대 마한과 천년 목사고을의 유구한 역사문화유산, 나주배·멜론·쌀 등 우수 농·특산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로컬푸드, 16개 공공기관과 켄텍이 입지한 혁신도시, 시립예술단 등 호남의 중심 나주가 보유한 자원을 서초구와 교류·상생을 통해 발전시키고 양 도시가 공동 번영을 이뤄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성수 구청장은 “민선 8기 도시 간 첫 업무협약으로 역사문화도시로 정평이 나있는 나주와 문화·예술, 농업, 경제, 교육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라며 “협약을 통해 시·구민이 양 도시를 오가며 실질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통분모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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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링코제일, 나주시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만개 기탁[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SD바이오센서’와 ‘㈜링코제일’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1만개(2000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 제품은 SD바이오센서에서 제작한 ‘스탠다드Q 코비드-19(STANDARD Q COVID-19) 항원·항체 진단키트다. 지난 해 WHO(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15분 만에 검출할 수 있어 코로나19 선별검사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박성진 SD바이오센서 상무, 최종태 ㈜링코제일 대표가 참석했다. 박성진 SD바이오센서 상무는 “신속항원검사키트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통해 나주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상황 속에서 정말 유용한 신속 항원 검사키트를 기탁해주셨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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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 들고 AI 방역초소 찾아간 윤병태 나주시장[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 공산면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10km이내 반남, 동강 지역 가금농가 5곳(육용오리4·산란계1)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대응 심각단계에 진입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AI 특별방역대책 관계기관 합동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AI 원인 진단에 따른 특단의 방역조치를 강구했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가금류 계열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발생현황 보고, 원인분석, 향후 방역대책 추진 등에 머리를 맞댔다. 윤 시장은 AI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계열사의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계약농가에 대한 꼼꼼한 방역실태 점검을 요청했다. 또 축사 출입 시 출입자 및 출입장비 소독 미흡, 2단계(고압분무) 차량 소독 및 대인소독 미비, 하나의 작업복으로 모든 축사 출입 등을 잠정적인 AI 발생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특단 방역조치로 시는 오리 사육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주요 지점 축산차량 소독·통제초소 추가 설치, 드론·소독차량 등 소독자원 총동원,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 강화, 축사 1일 일제소독 시간 지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재 축산차량 소독 필증을 발급하는 거점소독시설(왕곡·산포) 2곳을 비롯해 공산, 반남지역 농가 진·출입 도로 지점 5곳에 축산차량 소독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농장 입구 통제초소 41개소에 시청 공무원을 투입하고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사료차량, 가축출하차량, 왕겨차량, 농장운영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소독 필증 발급 여부 확인과 미확인 차량·인력 진·출입 통제, 일 2회에 걸친 축사 일제소독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4일 왕곡·공산 지역 오리농가 입구 통제 초소를 방문해 초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간식과 핫팩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역복으로 무장한 초소 근무 직원들은 현재 자신의 차량을 활용해 농장 입구를 사수하고 있다. 난방 기능을 갖춘 컨테이너 형태의 초소를 설치하기에는 당장 관리해야할 농장이 40곳이 넘어 현실적으로 충원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윤 시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많이 고되겠지만 순간의 방심이나 안일함으로 방역 관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차량, 인력 진·출입 확인과 통제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독시설, 통제 초소 운영을 비롯해 드론, 소독·살수 차량, 생석회 도포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전체 가금사육농가와 진입도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 작업을 지속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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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나주시장, 국가균형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품[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윤병태 시장이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를 방문,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중대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국가균형위의 구상안과 추진 계획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국가균형위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직원 수 200~400여명의 중규모 공공기관 360여개 이전을 골자로 내년 말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구상안은 지난 17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 자리에서 우동기 위원장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나주시는 강영구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TF팀’을 구성해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연관성이 높거나 지역 비교우위 분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관·부속시설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폐교, 용도별 유휴부지 현황 데이터화를 통해 이전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세제 혜택, 이주 직원 지원, 교육·문화·교통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구체화시킬 방침이다. 우 위원장에 이어 윤 시장은 이정현 국가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만나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영산강 저류지 통합하천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나주는 RE100국가에너지산단 조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전력공사가 위치해 있어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지”라며 이정현 위원장에게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나주 유치 타당성을 피력했다. 윤상현 국회의원과 만난 자리에서는 영산강 생태경관을 활용한 휴식·체험·레저활동을 연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치수·이수·친수 사업을 아우르는 영산강 나주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가 기초연구 기반 확충 및 첨단 레이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더불어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및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과학기술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나주를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 육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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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군, 화순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공 개최[화순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28일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제7회 화순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화순군게이트볼협회(협회장 윤정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 10개 분회에서 20개 팀,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동면팀이 지난해 우승팀인 나드리A팀과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나드리A팀이, 나드리B팀과 나드리D팀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우리 군의 게이트볼 실력이 다른 어느 시·군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게 게이트볼 활성화와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매년 어르신 대회를 개최,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에서 화순군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