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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미래교육지원센터장 공개 채용 … 4월 21일까지 원서 접수[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명품 교육도시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 지원 조직으로 설립될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1일까지이며 나주시청 또는 나주교육진흥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센터장 채용계획 공고문 응시 서류를 나주교육진흥재단(나주시 남산길 23, 나주시민회관 1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센터장은 교육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력’, ‘석사학위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 경력’, ‘15년 이상 직무 분야 실무 경력’,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부서장으로 2년 이상 근무 경력’, ‘고용 휴직 교사로 특별임용하는 경우 정교사로 7년 이상 근무 경력’ 중 1개 이상 자격을 갖출 시 응시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 제한은 없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중간 협력·지원조직 기능으로 오는 5월 재단 내 독립형 기관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지역 학생들이 공교육을 넘어 다양한 교육 수요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에서 연계·제공 받을 수 있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적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구성은 센터장을 포함한 계약직 직원 4명으로 교육운영팀, 교육협력팀을 운영한다. 직원 공개 채용은 4월 초 공고할 예정이다. 재단은 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5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정·발표한다.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은 “센터는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명품 교육도시 나주에 이바지할 역량과 혜안을 갖춘 적임자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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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액화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선정 … 국비 70억원 확보[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나주시는 2023년도 환경부 ‘액화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 부지는 나주시 청동 소재 화물차 공영차고지(나주시 청동4번길) 부지로 오는 2024년까지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액화수소충전소는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기체 수소에 비해 8~10배 대용량 저장·이송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에 설치될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 기준 일평균 80~100대에 달하는 차량 완충이 가능하도록 구축될 계획이다. 버스, 트럭 등 대형 수소 상용차 보급확산과 수소차 다양화, 물류 운송 편의 증진, 대형차량 오염물질 저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시야 방해, 도로변 밤샘 주차 등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해소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총 사업비 186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9월 개소했다. 특대형 18면, 대형 198면, 소형 125면 등 주차면 341면과 차량 정비시설, 식당, 농·특산물 판매장, 체력단련실, 샤워장 등을 갖춰 주차뿐만 아니라 장시간 운행에 피로가 누적된 차주들의 쉼터 기능을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소충전소 설치는 빛가람 혁신도시, 혁신산단 등을 오고가는 수소차 운전자들의 오랜 숙원이기도 했다”며 “2050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에 부합하는 전략적인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형 상용 수소차 보급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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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 외부 위원 공개모집[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 시민 중심의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새로운 민·관 소통 창구를 만든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에 참여할 외부 위원을 21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불편·고충 사항 등에 대한 토론, 심의·의결을 거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설치된다. 위원회는 ‘주민숙원사업 및 다수인 민원’,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 ‘고충 민원’, ‘갈등관리 대상 사업’ 등에 대한 검토·조정, 의견수렴, 시정 권고, 공론화 주관 기능을 갖는다. 산하 2개 분과(행정복지, 경제환경)를 구성할 계획으로 시민 제안·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은 물론 정책화를 통해 실질적인 참여 민주주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위원은 행정, 사회복지, 농업, 도시, 환경, 건설, 건축 등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자격을 갖춘 사람, 관련 업무 종사자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원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 시청사 감사실(본관 3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jiwfa98@korea.kr) 또는 우편(나주시 시청길 22 감사실), 팩스(061-339-2806)로도 가능하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시정 분야별 전문성과 지역, 성별 등을 안배해 4월 중순경 외부 위원을 최종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위원회 활동은 토론과 공감을 통해 사회 갈등, 민원 해결의 주체로 시민이 참여함으로서 실질적인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중심 열린 시정과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권익위원회 구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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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회장 서정윤)는 최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널 정기총회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박상훈 나주경찰서장, 류성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장,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마을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된 대의원 5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돼오다 일상회복에 맞춰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기총회는 감사패 및 분야별 유공표창 수여,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전체 경로당 620곳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 금액 상향(분기별 1만2000원→2만원) 등 고령친화도시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대한 공로로 노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어려운 생계 여건 속에서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온 노안면 김희자(67·여) 씨가 효행상을, 평소 노인을 공경해오며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앞장선 산포면 나상문(70·남), 금천면 홍일남(80·남), 산포면 강봉완(65·남) 씨가 노인복지 유공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서정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마을 경로당 지도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사랑과 지혜를 베풀며 노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가 존중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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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민선 8기 첫 주민 대화 마무리 … 건의·애로사항 409건 챙겨[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현장 중심의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과의 피드백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달 15일 금천면을 시작으로 3일 공산면까지 윤병태 시장과 20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총 9일 간 오전·오후 일정으로 이뤄진 주민과의 대화는 2023년 주요 시정 방향 및 시책 브리핑, 읍·면·동정 보고,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시정 브리핑, 동정 보고를 간소화시키고 질의응답을 통한 건의·애로사항 수렴, 주민 정책제안 등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는 등 현장 속 생생한 목소리 경청에 집중했다. 또 당일 예정된 대화에 앞서 출근 첫 일정으로 사전 검토 보고회를 주재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 읍·면·동정을 파악하는 꼼꼼함도 보였다. 현장 대화와 서면을 통해 수렴된 주민 건의·애로사항은 읍·면·동별 평균 20건 이상인 총 409건으로 집계됐다. 소관 국별 통계 건수는 마을 안길 및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안전도시건설국이 255건(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광문화환경국(14%), 미래전략산업국(9%), 농업기술센터(8%), 행정복지국(5%), 실·보건소(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SRF열병합발전소 재가동,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분리, 2차 공공기관 혁신도시 우선 이전, 퇴비사업장 악취 문제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경로당 입식테이블 보급 확대, 체암 나대용 장군 생가 일원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자전거길 개선·파크골프장 신설, 119지역대 설치, 면 지역 반려동물 순회 진료 등 복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레저·체육 등 분야별 정책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시는 주민 건의·애로사항에 대한 4월초 주민과의 대화 처리계획 보고회 개최를 통해 추진 상황, 최종 결과를 1:1로 당사자에게 알려 시정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부터 시급히 처리할 계획”이라며 “시간이 필요한 중·장기 현안·건의 사업의 경우 관련 기관 간 협의, 정치권, 사회단체 간 협력을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등 현장 중심의 발품 소통 행정을 통해 민의를 폭넓게 수렴하고 미처 말하지 못했던 생활 고충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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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청렴시민감사관 9명 위촉 … 시정 감시기능 강화[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렴·투명한 시정 구현과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 9명을 위촉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토목·건축·도시계획·환경·회계·세무 등 전문분야와 시민 불편사항 시정 건의 등 일반분야로 나누어 지난 해 11월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전문분야 5명, 일반분야 4명 등 총 9명을 이날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은 ‘종합·부분 감사 참여 또는 자문’을 비롯해 ‘일상 시민 불편사항’, ‘공직자 청렴도 제고’,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부패유발 제도·관행’ 등에 대한 시정 건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공사 방지 기동감찰과 더불어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협력하는 외부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강영구 부시장은 위촉식에 이은 간담회를 통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요청했다. 강 부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우리 시 감사행정 발전과 청렴도 회복, 시민의 권익보호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기대한다”며 “부패 없고 청렴한 나주 실현을 위한 민간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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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남나주시장, 왕곡·공산지역 가축분뇨자원화 시설 현장 방문[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윤병태 전남나주시장이 왕곡·공산지역 시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악취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민원이 해소될지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옥천영농조합법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현장 점검과 업체 관계자들과의 악취 해소 관련 면담을 가졌다. 현장 방문은 지난 주중에 차례로 진행됐던 왕곡, 공산면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이뤄졌다.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이 지역 시민들의 생활 고충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주무부서인 축산과를 비롯해 악취개선추진단 협업 부서인 환경관리과, 도시미화과,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동행해 민선 8기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윤 시장은 시설 현황을 둘러본 장기간 주민들의 생활 고충을 전하며 악취 저감을 위한 강력한 개선책 마련을 업체 측에 요청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그간 추진해온 20억원 규모 17개 악취 저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7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탈취탑이 시범 운영 중으로 3월 중 안정화될 시 악취가 더욱 저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공장증설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윤 시장은 “보조사업 등을 통해 악취 저감에 노력해온 점은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장 증설은 실질적인 악취 저감 성과에 기반한 주민들과의 소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가능하다”고 악취 저감을 위한 업체 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나주시는 올해 지역 축사 악취 해소를 위해 ‘축산농장 악취저감시설’, ‘악취저감제’, ‘퇴비 부숙용 톱밥’, ‘축사환경개선정비’,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기술 실증’ 등에 올해 총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후 365일 24시간 공백 없는 ‘악취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악취관리 컨트롤타워인 ‘24시간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올 상반기 완료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중·장기 저감 시책 발굴, 전문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악취대책위원회 구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관리 통합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도비 5억원을 포함, 사업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시청사 3층 전산교육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 누리집(나주악취24) 및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한 악취 신고 체계도 갖춘다. 특히 관제실 전담인력이 연중 공백없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피해지역에 악취측정센서(25대), 기상관측기(5대), 관제카메라(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축적된 악취 데이터와 각종 측정 장비를 활용해 악취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정확한 발생 경로를 추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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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2023년 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부터 봄학기 평생학습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오는 3일부터 운영하는 ‘2023년 봄학기 평생학습’ 15개 강좌, 수강생 222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캘리그라피·인견옷 만들기·라탄공예·섬유공예·성인종이접기·민화·손 그림 일러스트·토탈공예·프랑스자수·서예 등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평생학습으로 구성됐다. 홍차 티마스터, 생활일본어, 요가 등 생활·건강 프로그램과 바리스타 3급·다육아트지도사2급 등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3월 3일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강좌별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교재·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봄학기 평생학습은 전문 역량을 갖춘 시민들이 강사 활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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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 유기·유실 최소화를 위한 동물 등록비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올해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를 1마리당 최대 3만원,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량은 총 600마리로 지난 해 320마리에서 약 2배 증가했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반려견 소유 시민으로 빛가람동 소재 지정 동물병원(가람동물병원·채움동물병원·벤지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 등록 시술 시 지원한다. 기존 외장형 장치 부착 반려견도 내장형으로 변경할 시 지원 가능하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 3곳을 지정, 지원 절차 간소화 등 협업을 통해 반려인의 편의를 위한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물등록제는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의무적으로 시행 중이다. 등록 대상 동물인 ‘월령 2개월 이상 개’를 미등록 시에는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나주시 관내 등록 반려동물 수는 총 5062마리다.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 장착을 통한 동물 등록비용은 평균 4만원이 소요된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인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 등록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유기·유실 반려동물 발생 및 입양동물 반환율 감소 등 반려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강화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동물 등록비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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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공영텃밭 3월 10일까지 분양 신청[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도심 속 아기자기한 농심 놀이터로 사랑받아온 나주시 공영텃밭이 4월 1일 개장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동 텃밭 3곳과 올해 새롭게 조성된 봉황옥산텃밭 1곳 등 공영텃밭 총 340구획을 오는 3월 10일까지 시민에게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영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공원 및 유휴 부지에 지난 2015년부터 조성·운영돼오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을 분양받아 원하는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의 결실을 맛볼 수 있어 도시농부 가족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텃밭 분양 구획은 ‘빛가람공원 제1텃밭’(빛가람동 536번지) 190구획, ‘제2텃밭’(빛가람동 831번지) 30구획, ‘제3텃밭’(빛가람동 22-1번지) 60구획과 새롭게 조성된 ‘봉황옥산텃밭’(봉황면 유곡리 980-3) 60구획이다. 1구획 당 면적은 9.9㎡(약 3평) 내외로 가구당 1구획을 빛가람공원텃밭은 5만원, 봉황옥산텃밭은 4만원에 각각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신청은 나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3월 10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또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텃밭 배정은 온라인 추첨으로 진행되며 3대 가족이 참여하는 신청자는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발표는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나주시는 올해 텃밭운영단체인 ‘네잎클로버영농조합법인’과 함께 4월 1일 개장식을 갖고 모종을 나눈다. 시는 텃밭 작물 재배를 위한 농기구 비치, 모종 나눔, 친환경농법 교육, 공동체 행사 등을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영텃밭이 농업을 이해하고 가족, 주민들간 소통과 치유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확의 기쁨과 건전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영텃밭 분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