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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천터미널 주변 교통환경 개선공사 완료[광주 와리스뉴스]강영서 기자= 광주광역시는 서구 광천사거리 주변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광천사거리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진대로(동서)와 죽봉대로(남북)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백화점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되어 상시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무진대로에서 광천사거리 방면으로는 터미널 내부도로와 무진대로간 합류지점이 위치하여 터미널 내부 이용차량(택시, 배웅·마중객 차량 등)과 무진대로 통과차량, 죽봉대로 방면 우회전 차량과의 상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터미널 내부에서 진출하는 상당수의 차량이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 금지에도 불구하고 광천사거리로부터 90m 내 짧은 구간에서 5개 이상의 차로를 무리하게 변경하면서 불법으로 좌회전하고 있어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광주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택시운송조합, 전문가 등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을 금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터미널 내부에서 진출하는 차량이 광천사거리에서 우회전해 교원공제사거리에서 유턴 후 동운고가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노면에 방향유도표시(노면색깔유도선)를 설치했다. 더불어 광천사거리에서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 금지 정보 전달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운전자와 택시 승객 등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 금지’라는 대형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안내체계를 강화했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터미널 내부 이용차량이 동운고가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광천사거리 주변 교통혼잡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가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개선사업에 대한 효과분석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경우 다른 대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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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흥 풍양초등학교 학교발전기금도 풍년![고흥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황금처럼 부를 안겨주는 유자의 고장 고흥 풍양면에 위치한 풍양초등학교(교장 이성룡)에 학교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학교 지키기’가 빛을 내고 있다. 고흥 삼성전자 장금남대표가 2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풍양면 이장단장 겸 새마을협회 정병준회장이 100만 원을, 그리고 풍양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70만 원을 전달하여 학교를 응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의 졸업과 상급학교 진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회(회장 송미경)에서도 50만원을 보태고, 개인이나 단체에서 잇따른 장학금 지원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서 풍양초등학교에서는 졸업생과 입학생을 어떤 방법으로 축하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유자 한 그루로 자녀의 대학교 입학금을 마련하던 유자의 고장 풍양면이 올해 유자 풍년을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는 가운데 풍양초등학교도 학교발전기금 풍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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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년 다문화 교육정책 방향성 모색[보성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3.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갖고 2024년 다문화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2023년 추진한 다문화 교육정책 연구 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다문화 교육정책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학생 배움 채움 프로그램 운영 학교 100여 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특별히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해 다문화교육의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신대학교 이기호, 황정화 교수와 동신대학교 박순희 교수가 참여한‘2023. 다문화교육 포럼’이 진행됐다. 이후 △ 2024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 △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우수사례 △ 다문화학생 배움 채움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교사는 “다른 학교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으면서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의 해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다양한 문화 수용성 교육활동을 강화해 더욱 내실있게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은 다문화 학생 비중이 전체 학생 수의 5.9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다문화 교육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전남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의 강점을 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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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군, 전라남도 귀농어 귀촌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보성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전남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 귀촌 평가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어 귀촌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9개 항목 13개 평가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올해에는 장려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보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 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 실적, 귀농 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개소에서 운영, 도시민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5명, △전남에서 살아보기 취업 3명, △전입 4명 등의 귀농 귀촌 정착 성과를 보였다. 보성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귀농인의 집 정보제공, 정착 단계별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귀농어 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귀농 귀촌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먼저 귀농한 선배 귀농 귀촌인과 멘토·멘티 운영, 맞춤형 신규 농업인 교육 등을 강화해 고령화된 지역 사회에 농업인력 확보 및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061-852-2282)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061-850-5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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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 통합돌봄’ 세계가 주목한 이유는?[광주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돌봄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의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24만개 도시가 가입된 최대 국제기구인 UCLG는 왜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주목한 걸까? 광주시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성’,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협업’, 끊어진 공동체의 연결로 실현한 ‘관계돌봄’, 이 세가지 키워드에 답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UCLG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체계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협업을 이룬 점, 도시가 처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적 돌봄시스템을 만든 혁신성, 세계 각국으로 사례 전파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세계 100여도시 시장들이 참가한 ‘광저우 세계시장포럼’에서도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새로운 민주주의 정책의 혁신을 개척했다”는 찬사를 받는 등 국제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뭐가 특별할까?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기존 대한민국 돌봄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조건을 과감히 없앴다.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만 선택 지원하는 ‘선별주의’에서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연령·소득 등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편주의’를 택했다. 복지정책의 고질적 한계인 ‘본인 신청주의’도 과감히 버렸다. 기존 돌봄제도는 본인의 신청이 전제돼야 하지만 우울·고립 등 극심한 위기에 놓인 시민은 제도가 있는지 알기 어렵고 알아도 신청하지 못할 때도 있는 만큼 광주는 신청하지 않아도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초고령노인·심한장애인 등)은 먼저 찾아가는 ‘의무방문’을 통해 어려움을 살피고 사각지대와 빈틈을 메우고 있다. 또 전화 한통이면 신청 가능한 단일창구 ‘돌봄콜 1660-2642(이웃사이)’를 개설했다. 기존 돌봄제도는 필요한 서비스마다 각각 찾아서 신청해야 했지만 누구나 손쉽게 돌봄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돌봄콜을 개설, 칸막이를 없애 시민 편의를 높이고 전화 한통이며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 연계 받을 수 있다. ■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돌봄체계, 어떻게 가능했을까? 먼저 광주시는 치열한 논의 끝에 시·자치구·시민단체·전문가가 모인 전담팀(TF)을 통해 혁신적인 전달체계를 갖추기 위한 광주만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기존 돌봄제도의 한계로 꼽히는 ‘선별주의’, ‘본인 신청주의’를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을 설계했다. 1:1 사례관리담당 공무원(케어매니저)을 지정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 기존 돌봄제도를 먼저 연계한다. 기존 돌봄제도로는 불가능할 경우 가사·식사지원·병원동행·안전생활환경 등 새롭게 신설된 16종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급한 경우에는 긴급돌봄을 우선 지원하는 통합형 모델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광주시와 자치구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더해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 민간기관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시민사회단체와 학자들의 전문적인 조언,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시민까지 도시 공동체의 ‘협업’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를 위한 조직 신설과 재정적 지원도 뒤따랐다. 시와 자치구는 실행력 확보를 위해 돌봄과를 신설했고, 97개 동에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368명을 사례관리담당 공무원(케어매니저)로 배치했다. 특히 복지사와 간호사가 동행,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동시에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설계하는 부분 또한 타 지자체에서는 시도하지 못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4월 시작 이후 9개월 동안 진행한 의무방문은 무려 1만2376건에 이른다. 의무방문이 시민 신청(1만434건)을 웃돌 정도로 활발히 추진돼 복지 사각지대가 대거 발굴되는 성과를 거뒀다. ■ 관계돌봄, 끊어진 공동체를 잇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관계 맺기를 통해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돌봐주는 ‘관계돌봄’의 씨앗이 뿌려진 것이다. 의무방문 시 가정방문 전에 사전 연락을 취하고, 마음의 문을 열기까지 천천히 여러 차례 반복해서 찾아가며 관계를 쌓으며 맞춤형 돌봄지원을 설계한다. 서비스기관인 민간기관에서도 신뢰형성 또 경찰서, 병원, 복지센터, 주민봉사단체 등 주변 사람(기관)의 신청도 이어지며 주위의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한 시민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본인 신청주의’를 과감히 버렸기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순간, 신속히 돌봄지원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유연한 시스템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관 간 협업을 확장시키는 상승효과(시너지)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이 끝난 뒤에도 가족·이웃 간 관계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웃돌봄단’(가칭)과 같은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했으며, 자치구 마다 특화서비스도 별도로 진행해 돌봄제도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해서 써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으로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54개국 193개 도시 330개의 우수정책 중 5개 정책만이 최고상으로 선정됐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가 공동 주관한다. 도시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하여 세계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되어 국제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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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 우수정책 10’ 시민이 뽑는다[광주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2023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열어 ‘광주시 올해의 베스트(Best) 10’을 뽑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설문, 현장 투표, 지역사회리더 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후보정책 15개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정책들은 광주시의 신경제지도 구축을 담당하게 될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꿀잼도시 광주를 실현시킬 ‘대한민국 최고의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대한민국에 돌봄민주주의라는 화두를 던진 ‘누구에게나 돌봄안전망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광주시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들이다. 광주시는 매년 연말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하지만 시민의 직접평가는 일회성 설문조사에 그치고 전문가‧공무원 중심의 평가로 진행돼 시정의 주체인 시민 참여가 그리 높지 않았다. 이에 민선8기에서는 기존 우수정책 평가의 단점을 보완해 일회성 평가에서 연중 지속적 평가로, 전문가‧공무원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방법을 혁신적으로 전환했다. 올해 초 275개 민선8기 주요 사업 중 내부 검토를 거쳐 5대 시정목표(신경제, 꿀잼, 돌봄, 안심, 혁신‧교육) 분야 51개 후보사업을 선정했다. 4월 온라인 시민플랫폼 ‘광주ON’ 등에서 시민(3453명)과 공무원(462명)의 투표를 통해 1차로 30개 후보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5월21일 ‘시민의 날’에는 중외공원 일원에서 30개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평가박람회’를 개최, 30개 사업별 추진현황을 알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담당자가 직접 시민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각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1200명)를 진행했다. 10~11월에는 5개 자치구 통장‧주민자치위원(5485명)과 공무원(533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리더 평가(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처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진행한 정책평가 득표를 합산한 결과, 30개 후보사업 중 15개를 ‘올해의 베스트(Best) 10’ 후보정책으로 최종 확정했다. 정책평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시정 평가에 내가 직접 참여한다는 주인의식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후보정책을 대상으로 ‘2023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심사는 각계각층에서 엄선된 시민평가단(300명)과 시의원, 기자, 교수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 평가단(30명)에서 진행, ‘2023 올해의 베스트 10’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기획한 시민 중심의 정책평가를 통해 시민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시민 평가와 의견수렴을 통해 우수정책은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광주시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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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2023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전국 1위[광주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3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시 단위)를 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선착 구급대의 임무 수행,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다. 훈련은 지난 15일 북구 오룡동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광주 북구와 보건소, 의료기관 등 11개 기관, 48명, 구급차 13대가 참여해 상황별 적합한 재난대응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명확한 임무 수행 및 현장안전 확보,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 이송, 적극적인 유관기관 자원 동원,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성과는 구급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처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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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시에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금 전달[광주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기부금 8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재)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8000여만원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이동통신을 통해 배회증상이 있는 대상자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알려주는 기기이다. 이용요금이나 사용기한 제약이 없어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사고 사전 예방과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배회감지기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가능케 해 수색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기부해 준 광주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1968년 정부의 지방금융 활성화를 위한 1도 1은행 정책에 따라 설립돼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성장했다. 1981년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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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전국 1위[광주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광주광역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 감사성과 우수 및 절차 준수, 감사결과 공개, 부패행위 사전예방 노력과 함께 시민불편 사항 해소, 감사 사례 전파, 자율적 내부통제 확충, 한전과 감사협력 구축 등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원은 해마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평가대상 6개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직원 모두가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자체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동 1위를,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또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부정·부패 취약분야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한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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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광주 와리스뉴스]강영석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운영기관 평가는 전국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운영 내용과 수료율·만족도 등을 반영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 빛고을농업대학은 농업인 사전 요구분석에 따른 교과 편성, 소모임체 학습 등 농업인의 자율성장 역량을 강화하는 운영의 독창성, 내부강사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빛고을농업대학은 그동안 1030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등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제16기 빛고을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40명의 예비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제16기 빛고을농업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열고 ‘지역의 특화 및 신소득작목 육성’을 주제로 ▲스마트 시설원예기술교육 ▲아열대과수 탐구교육 ▲새로운 소득판로 설계 경영교육의 전문교과 ▲양성평등 ▲농작업 안전 ▲기후위기 등 총 31회 100시간을 운영했다. 특히 소모임체를 운영해 토론식 학습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안내하고, 참여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형성해 교육생의 자율성장 역량을 강화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빛고을농업대학은 농업인교육의 주축이 되는 과정으로 지역농업의 방향성에 대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