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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첨단2동, ‘복지+건강 통합 상담소’ 운영[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2동(동장 조경두)은 1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통합(원스톱)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담소에선 이날 주민 15명에게 맞춤형 복지‧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첨단2동은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한 주간을 정해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상담과 복지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 ‘건강드림 주간’도 추진한다. 광산구 보건소, 더불어락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맞춤형 공공‧민간 서비스 지원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경두 첨단2동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에게 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겠다”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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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 경제 교류 성공적 출발[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광주 광산구 경제사절단(단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시작부터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두며, 양 도시 경제교류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광산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와 공동으로 시르다리야 상공회의소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 도시 기업 간 교류와 경제발전 협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장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 광산구 경제사절단,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시르다리야 주지사, 호지마노브 자물릿딘 굴리스탄시장, (사)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 등이 참석했다. 시르다리야 주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 풍부한 교통‧전기 등 풍부한 기반 시설, 1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갖춘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경제도시다. 지난 2013년 조성된 40㎢ 규모의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30년간 토지 무상임대 및 각종 세재혜택 등 투자 유치에 나서며 매우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선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 시르다리야 주 기업 지원정책 소개에 이어 광산구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기업 및 정부와의 1:1 상담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광산구 14개 기업은 우즈베키스탄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과 30회 이상의 상담을 가졌다. 자동차 부품, 패널, 특장차, 수도 여과기, 풍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산구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 및 현지 기업이 6건의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의미 있는 첫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크말존 주지사가 광산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큰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투자, 기술 제휴 등 광산구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요청이 잇따랐다. 광산구 기업들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좋은 투자 환경을 주목하며,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 30년 이상 배터리‧에너지 기업체를 경영해 온 임영우 ㈜애니셀 대표는 “4~5년 전부터 고민해 온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발전기 사업 모델을 실행하기에 우즈베키스탄만큼 좋은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에는 다른 업종으로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틀 만에 그 마음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지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은 남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 동안 희망 기업을 중심으로 1:1 상담을 이어갈 예정으로, 향후 투자, 현지 진출 등 더 많은 결실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광산구는 시르다리야 주 굴리스탄시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 비즈니스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지자체와 기업은 물론 광산구 기업 모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아주 의미 있는 첫 교류의 장이 됐다”며 “양 도시 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광산구 경제사절단은 24일까지 시르다리야 주 경제특구,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에 진출한 광주기업을 시찰하고, 한국-우즈베키스탄 EPS(고용허가제)센터, 타슈켄트1 세종학당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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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비아지보협의체, “다 같이 ‘팝콘각’” 비아마을 영화관 ‘북적’[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채, 이하 지사협)가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지난 17일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비아동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마을복지건강계획에 포함된 ‘행복둥지 문화광장’ 사업으로, 지역에 영화관이 없어 영화 관람을 위해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주민을 위해 추진했다. 비아동 지사협은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활용해 대형 화면을 설치, 영화 ‘엘리멘탈’을 상영했다. 주민, 어르신, 어린이 등이 모여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이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 된 거 같다”며 “올해 가을 한 번 더 열릴 무료 영화 상영 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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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신가동, 지역-학교 상생 복합시설 추진[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또 하나의 결실을 거뒀다. 광산구와 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가칭 ‘신가2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교육부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돌봄,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초 신가동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분리 신설과 지역 청소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에 여러 차례 방문하여 주민 요구를 전달, 중학교 분리 신설과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부 공모에 공동 응모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교육청과 함께 국비 17억 원 등 58억 원을 투입, 신가동 주택재개발사업지역 내에 가칭 신가2중학교를 신설하고, 학교복합시설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시설로 자율공간,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 복합시설과 실내스포츠, 공연장 등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민선 8기 들어 가칭 광산교육지원센터 구축 추진, 가칭 ‘광산고등학교’ 신설 등 산적했던 광산구 교육 현안이 속속 풀리기 시작한 가운데, 이번 공모 선정은 광산구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지역 교육 여건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신설에 대한 정부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돼 신가2중학교 신설에 속도가 붙게 된 것. 이와 관련, 신가2중학교는 신가동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일정을 고려해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시교육청과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시설이 마을과 학교를 연결해 청소년,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는 활동, 교육의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앞서 광산구는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광산교육협력센터’를 출범했다. 이러한 시도가 최근에는 광주 전체로 확장돼 광주시와 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광주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서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광산구가 광주 최초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교육청 등과 함께 문화 다양성을 품은 국제도시라는 특색을 반영한 교육 기반을 만들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교육청사 광산구 이전 추진에 이어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의 첫걸음으로 광산교육지원센터(가칭) 구축이 결정되고, 광산구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가칭 ‘광산고등학교’ 신설이 추진되는 등 지역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광산구의 노력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신가2중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광산구가 광주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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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경관 조성 사업 추진…2025년까지 수변 데크‧정원 등 조성[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영산강 6경, 광주‧전남 8대 정자인 호가정(광산구 본덕동 1번지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시민이 조망할 수 있도록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호가정은 조선시대인 1558년 선비 설강 유사(柳泗)가 낙향 후 지은 정자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소실됐다가 고종 8년 중건됐다. 영산강과 황룡강 합수부,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광산구는 호가정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많은 시민에게 드넓게 펼쳐진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관 조성 사업에 나섰다. 사업 면적은 3,500㎡로 호가정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영산강과 황룡강의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는 수변 데크, 경관정원 등을 조성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광산구는 최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은 물론 영산강‧황룡강 자전거길 이용자들이 머물며 쉬어가는 호가정이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민선 8기 광산구가 추진하는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은 물론 광주시 ‘Y벨트’ 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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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충만치킨이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인 조호루주에 위치한 현지법인 JB J-ONE SDN BH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와 6번째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후 인도네시아 시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6개월만에 말레이시아와 계약을 체결해 충만치킨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을 뜻한다. 이번 마스터 플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JB J-ONE SDN BHD은 현지에서 외식업, 부동산 분양 및 임대업, 학원 운영 사업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법인이다. 충만치킨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과 동시에 현재 매장 2개소를 오픈해 K푸드의 선봉장으로 티꾸닭, 스노우어니언, 베이컨스피니치, 찹찹고마치킨 등의 메뉴를 말레이시아에 출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충만치킨은 치킨메뉴를 비롯해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를 개발해 국내 매장과 해외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계획을 수립해 전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규형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대표는“충만치킨의 시그니쳐 메뉴인 스노우어니언, 티꾸닭을 필두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 구성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아주 높게 봤다.”며“충만치킨의 높은 품질의 메뉴와 해외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은 물론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통한 브랜드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에 충만의 맛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불어, “치킨 명인 박충만 회장님의 경영 마인드와 장인 정신을 본받아 말레이시아에 최고의 치킨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성원 충만치킨 사업총괄이사는 “JB J-ONE SDN.BHD와 계약을 함으로서 동남아 5개(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주요 나라에서는 모두 충만치킨을 맛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말레이시아는 1호 매장을 준비 중인 싱가포르와 태국을 연결하는 국가로서 기존에 진출한 근접 나라의 노하우와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 하여 말레이시아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만치킨은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등의 국가에 진출해 해외 6개국 80여개 매장에서 티꾸닭, 스노우어니언, 베이컨스피니츠 등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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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하남동 지사협, 경로당 어르신 대상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강자, 이하 지사협)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하남 실버 건강체조 88(팔팔)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하남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담은 마을 의제를 실행하는 것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등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하남동 지사협은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를 섭외, 지난 20일 진곡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1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동프로그램과 웃음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체‧정신적 활동을 늘리고, 어르신들 간 관계를 강화해 사회적 고립 예방도 도모한다는 목표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마을 주민이 직접 고민하고 계획한 의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이 건강함으로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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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안심도시 종합상담실’ 운영…21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청 1층[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21일부터 ‘안전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38명을 ‘안심전문가’로 위촉했다. 종합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광산구 시민 누구나 건축 인허가, 건축 분쟁, 부동산거래 분쟁, 부동산거래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꼭 확인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또 1인 가구와 여성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상담실과 더불어 사전 예약 상담 및 당일 전화상담이 가능한 전용 전화번호(062-960-6400)를 설치해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부동산거래, 건축 인허가 등과 관련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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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 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지원 박차[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 225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전, 도전+)을 제공한다. ‘도전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도전+프로그램’을 마치면 참여 수당과 더불어 중기과정은 최대 220만 원, 장기과정은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사업종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참여 청년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워크넷(https://www.work.go.kr/youngChallenge/index.do) 및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방문)에서 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이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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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도군, 농수산유통체계 혁신 위한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진도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쏠비치 진도 소연회장에서 ‘진도군 유통 종사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진도명품관과 군 직영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에 입점한 진도군 대표 농수산 유통 업체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수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농수산 유통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에 관한 높은 관심에 기반한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과 상담을 통해 유통‧판로에 대한 고민과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야별 전문 강의를 통해 최신 소비흐름과 시장추세를 파악하고 판로 시야를 확대해 중‧장기적 사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연찬회가 농수산 유통 관계자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유통체계와 소비성향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진도군 농수산 유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