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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농협, 2023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전북 와리스뉴스]박재홍 기자=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23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해마다 전국 1111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사업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고 있다. 유해광 조합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올리는 것은 소양농협과 함께 힘써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의 믿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임직원들의 단결된 노력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양농협은 더욱 신뢰받고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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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내달3일 신메뉴 출시 1천만원 상당 이벤트 진행[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충만치킨이 내달 3일 MZ세대를 겨냥한 신 메뉴 출시와 동시에 펩시코리아와 1천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만치킨은 신 메뉴 출시와 동시에 신 메뉴와 펩시콜라 세트 시식후 인증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라다백, 아이패드,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등 1천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하반기 출시예정인 충만치킨의 찹찹고마치킨은 크리스피후라이드를 충만특제소스에 버무린후 생마늘과 청양고추를 올려 K푸드의 알싸한 매운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블치폴링은 크리스피후라이드에 치폴레 소스를 사용한 후 다진 할라피뇨와 페퍼를 올려 만든 메뉴다. 찹찹고마치킨은 매운 맛을 강조하고 술을 부르는 메뉴로 30대 후반 고객을, 더블치폴링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맛으로 색다른 맛을 선호하는 10~2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충만치킨 전성원 총괄이사는 “최근 여러 업종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MZ세대 뿐만 아니라 윗세대까지 좋아하는 맛을 동시에 출시하여 충만치킨을 세대 간의 맛 취향을 비교하고 이해하는 장소로 만들고, 이번 메뉴를 통해 더욱 더 폭 넓은 세대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만치킨은 올 상반기에 생크림 카스테라치킨을 출시해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고, 현재는 카스테라치킨으로 유치원과 어린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만치킨 홈페이지(https://choongman.c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고, 충만치킨 메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서 친구에게 선물도 할 수 있다. 한편, 충만치킨은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 이미 진출하여 해외 6개국 90여개 매장에서 티꾸닭, 스노우어니언, 베이컨스피니치 등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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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과 소통 강화[광주 와리스뉴스]나두현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5일 경자청 비즈니스룸에서 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광주경자청과 한국기술진흥원(KIAT),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유관기관, 에너지밸리 입주(예정) 기업 대표가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소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및 적용사례 설명 ▲입주 중소기업 금융지원 안내 ▲중소기업 지원정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경자구역 입주 예정 기업에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입주기업과 경자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한국은행이 운용 중인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설명하고, 지난 5월 입주 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입주 기업을 추가로 포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광주경자청과 한국은행 간 금융지원 협약의 진행 사항도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들은 입주 관련 문의와 함께 최근 금리인상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광주만의 차별화 된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광주경자청은 광주시를 포함한 관련 기관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광주경자청 김성학 혁신성장본부장은 “기업의 성공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경자청이 중심이 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자청은 올해 상반기 ‘입주 기업 간담회’에서 입주 기업이 요청한 사업지구 내 방역 조치와 단지 내 과속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 등 건의사항에 대해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처하는 등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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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식품제조-유통업체 상생 맞손[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식품제조업체의 수주물량 확대로 가동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2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식품제조-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목포, 순천, 곡성, 구례, 강진 등 8개 시군과 10개 식품제조업체, 11개 유통업체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38억 원 규모의 식품 위탁 생산, 제품 개발 및 원료공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시군과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식품제조업체 가동률 제고와 판매 촉진, 홍보, 신제품, 디자인 개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조미김자반 등을 생산하는 강진 두원푸드(대표 황윤화)는 경기도 다인지티(대표 오태훈)와 약 10억 원, 김치를 생산하는 곡성 옥과맛있는김치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권태)은 장성 ㈜제이와이티(대표 장은영)와 8억 원 규모를 위탁생산한다.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구례양조(대표 전현진)는 경기도 ㈜코리아에프앤티(대표 윤해영), 광주 장원상사(대표 신장훈)와 약 3억 5천만 원 상당의 맥주를 위탁생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떡류를 생산하는 목포 (유)장가, 누룽지 제품을 생산하는 순천 쌍지뜰 전통식품㈜, 과자류를 생산하는 구례 농업회사법인복내리는당선나무㈜, 스무디 밀을 생산하는 강진 ㈜오트릿, 소금을 생산하는 신안 마하탑 등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10개 식품 제조업체는 평균 가동률이 10~20%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 제조업체의 가동률 제고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 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도내 업체에 위탁생산하는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상품 디자인 인쇄 시 사용되는 동판 제작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 연말까지 약 60여 유통업체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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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 케이블카,소비자 브랜드 대상 수상[목포 와리스뉴스] 남상우 기자= 전남 목포시에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주)는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 산업 통산 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2022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해상케이블카 부문 2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산, 섬, 바다, 도심을 관통하는 국내 최장, 국내 최고 높이의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한국 관광 공사가 엄선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야간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어 다시 찾고 싶은 안심 여행지로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구상단계부터 압도적 스케일로 기대를 모았던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탑승 코스는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하여 목포 원도심과 유달산 기암괴석의 비경,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관이 연출되고 이는 고하도 스테이션까지 이어진다.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내려 산책길을 따라 판옥선 전망대 관광과 1.8km의 해안데크를 걷다 보면 2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잠깐의 탑승’에 그치지 않고 케이블카 탑승 자체가 하나의 패키지 여행이 되는 느린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목포시의 명물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오랜기간 코로나 19로 지친 우리 마음을 충분히 위로 받을 수 있는 안심 관광지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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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전의원 활동하는 법무법인 율촌·한전, '에너지밸리기업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손금주 전의원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은 20일 한국전력과 국내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지자체가 협력해 조성된 산업단지인 에너지밸리 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된 것.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밸리투자실행기업에게 △국제계약서 작성 및 검토 △영문계약서 작성 및 번역 △국제계약 관련 공증 대행 및 법무 관련 컨설팅 업무 등 법무 비용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훈(59·사법연수원 19기) 율촌 대표변호사와 에너지신산업TF 팀장인 손금주(51·30기) 변호사,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김학재 에너지밸리추진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율촌과 한전의 협약은 에너지 밸리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장하고 동반성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변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준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율촌이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율촌은 앞으로도 에너지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해 11월 대형로펌 중 최초로 에너지신산업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기업법무 및 금융, 공정거래, 조세 등 7개 전문 분야 그룹 전문가 20여 명들로 구성된 TF는 신재생에너지, 수소, 원자력 등 여러 에너지 발전 분야에 특화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손금주 전국회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종합상황실 상황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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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화순에서 5번째[화순 와리스뉴스] 나용철 기자= 전남 화순농협이 화순농협 서부지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장했다. 개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별도 공식 행사 없이 백신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화순농협은 2017년부터 본점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540여 농가가 참여하고 420여 품목을 판매하며 매출액 38억 원을 달성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 직매장 공모 사업(국비)’에 선정되면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공모 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 리모델링 건축비, 쇼케이스 구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지원(총사업비 5억 원)을 받았다. 화순농협 직매장 2호점이 개장하며 화순 지역에서는 도곡농협, 화순농협, 능주농협, 화순축협 4개 농·축협에서 5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로컬푸드 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싼 값에 제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중소·고령·여성농이 생산하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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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목사고을시장, ESG경영으로 전통시장 새로운 도약 기대[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이 12일 사회적 책임을 가지는 상인으로서 소비자를 맞이하는 ESG 선포식을 갖고 시장활성화에 나섰다. 사회적으로 기업과 경영주체의 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등의 분야에 대한 사회적 책무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으로는 최초로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이 이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열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상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의 운영과 경영에 있어 1회용품 줄이기, 아이스팩 리사이클링 사업 운영, 사회계층과의 나눔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목사고을시장내 공유 공간에 대한 고객과의 공유 강화와 함께 원산지·가격표시 정착과 상인조직의 투명한 경영과 운영에 대한 외부 회계법인의 모니터링등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에 대한 상인들의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는 앞으로 고객 장바구니 및 반찬용기사용 캠페인과 정량 양심판매를 위한 양심저울 운영, 미디어창작 공유 스튜디오 운영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의 ESG경영에 따른 실천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ESG경영실천의 의지와 노력이 지역을 넘어 전국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주목사고을시장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이 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결과 상인들의 매출향상과 고객증감등의 성과를 통해 2020년 전국 특성화시장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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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각화농산물시장, 유통거래 질서 확립 나서[광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중앙도매시장인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영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올바른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19일부터 매일 오전 9시 관리사무소장과 담당공무원이 경매장 및 잔품처리장 등 도매시장 곳곳을 돌며 거래질서 문란 행위, 비상장 농산물 거래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반입물량이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장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호남 유일의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유통·거래 질서 지도·단속을 실시해 농산물 유통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다시 찾는 중앙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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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온․오프라인 개최[대구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뷰티 분야 네트워크,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 영남권 최고의 뷰티전문 엑스포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코로나19 안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온택트 시대를 맞이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엑스포 행사로써, 온·오프라인의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뷰티산업의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국내 제조업체와 국내외 우수 바이어 유치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운 해외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5월 21일과 22일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에이전트(QSL) 주도로 루마니아, 멕시코, 중국, 몽골, 필리핀 등 11개국 64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175건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온택트 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온라인전시관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바이어 매칭, 사전 기업 샘플 발송 등 비대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을 추진해 참가업체들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NC백화점, 롯데홈쇼핑, 한화갤러리아, 이베이코리아, 위메크, 인터파크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20여개사의 구매 바이어들이 21일과 22일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자 전시장을 찾는다. 특히 23일에는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마켓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네이버와 쿠팡 등 대형 유통마켓의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한 입점 및 매출 활성화 세미나와 티몰, 타오바오 등 중국 뷰티시장의 전망 판매전략 등 해외 마케팅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해 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화장품 및 미용 관련 기업의 위기 극복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세관,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지방식약청 등 9개 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애로 지원관’을 최초로 신설하고, 금융, 창업, 법률, 인허가, 수출 지원 분야 전문가 인력 상담관이 3일간 상주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는 총 16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의료뷰티, 이너뷰티 등 다양한 뷰티산업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특별 전시관은 의료뷰티이다. 올해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의 협업으로 17개사 30부스 대규모의 특별관을 구성하고, 성형외과 등 뷰티 관련 의료기관, 코스메디컬(코스메틱+메디컬), 두피케어, 미용 의료기기 등 관련 기업을 유치했으며, 의료뷰티 관광의 선도 도시로써 다양한 미용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에서도 프리스타 기업인 ㈜에이팜을 비롯한,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경북공동화장품 브랜드 클루앤코(CLEWNCO) 14개사가 ‘경북화장품기업 공동관’이 특별관으로 조성돼 지역 화장품기업을 홍보한다. 그 밖에도 기존의 특별관 구성을 확대해 최근 뷰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너뷰티와 패션 주얼리와 연계된 토탈 뷰티관을 조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엑스포의 부대행사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과거 화려한 오프닝 쇼를 벗어나,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뜻깊은 행사가 추진된다. 21일 개막식에서는 대구기업 ㈜리만코리아가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3억원 상당의 화장품 기부 전달식이 진행된다. ㈜리만코리아는 2019년부터 화장품 및 손소독제 등 지역사회 주요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으로써 올해 엑스포 기간 중 기부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벤트가 마련됐다. 올해는 미용 경연, 경기대회 등 부대행사 대신에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쇼핑라이브 방송이 전시회장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부대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의 성장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이다. 특히 지역 유명 유투버를 초청해 전시장 내 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현장 쇼핑 방송으로 뷰티기업과 상품을 소개하거나, 전시장을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네이버 플랫폼 쇼핑 라이브를 통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자를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는 (사)대한미용사회대구시협의회와 (사)피부미용사회대구지회에서 주관하는 미용, 피부미용인들의 전문 위생교육과 세미나가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5월 21일과 22일 진행된다. 23일에는 (사)한국뷰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5가지 주제의 뷰티 관련 세미나가 마련되어, 헤어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승철’ 초청 헤어세미나를 비롯한 화장품, 바디페인팅, 네일 등 미용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뷰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내에는 대한민국명장 4호 임호순 작품과 달구벌 명인들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 등도 전시되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경품지급 이벤트 존을 구성해 현장 참가업체 부스 이벤트와 사전 등록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올해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에스엘씨, ㈜리만코리아, 주식회사다나, 티메디, 다나컴퍼니, 서희코스메틱, 노아코스메틱, 아이즈미 등 다수의 지역 기업들이 화장품 등을 협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하지 못한 뷰티엑스포를 올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새롭게 추진해 대구가 안전한 방역 전시회와 더불어 뷰티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뷰티산업 지원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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