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목사고을시장, ESG경영으로 전통시장 새로운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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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목사고을시장, ESG경영으로 전통시장 새로운 도약 기대

사회적 이슈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에 선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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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이 12일 사회적 책임을 가지는 상인으로서 소비자를 맞이하는 ESG 선포식을 갖고 시장활성화에 나섰다.

 

사회적으로 기업과 경영주체의 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등의 분야에 대한 사회적 책무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으로는 최초로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이 이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열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상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의 운영과 경영에 있어 1회용품 줄이기, 아이스팩 리사이클링 사업 운영, 사회계층과의 나눔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목사고을시장내 공유 공간에 대한 고객과의 공유 강화와 함께 원산지·가격표시 정착과 상인조직의 투명한 경영과 운영에 대한 외부 회계법인의 모니터링등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에 대한 상인들의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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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는 앞으로 고객 장바구니 및 반찬용기사용 캠페인과 정량 양심판매를 위한 양심저울 운영, 미디어창작 공유 스튜디오 운영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의 ESG경영에 따른 실천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ESG경영실천의 의지와 노력이 지역을 넘어 전국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주목사고을시장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이 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결과 상인들의 매출향상과 고객증감등의 성과를 통해 2020년 전국 특성화시장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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