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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원산지표시 등 특별단속[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설을 앞두고 2월 2일까지 주요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남지역 특산품의 명성 제고를 위해 원산지 둔갑 행위에 집중해 이뤄진다. 지역 농수산업을 보호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다. 주요 단속 품목은 소고기, 돼지고기, 굴비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및 계도하고,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원산지표시 단속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련 영업주는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2023년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 등 민생 분야 위법행위 43건을 단속해 34건을 입건하고 9건을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 하도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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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대호수변공원, 쉼과 여유, 재미 더한 ‘명품공원’ 새단장[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남 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이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개선,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친환경목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2만㎡규모의 대호수변공원(대호동 66번지 일원)은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을 갖춘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시민의 오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원도심 공원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원이지만 아쉽게도 시설 노후화에 따른 데크 파손과 안전성 문제, 연꽃 개화기에 꽃이 피지 않는 등 공원 정비 필요성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2022년 연말부터 총사업비 8억8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사업을 역점 추진해왔다. 특히 저수지 수로 개설 및 준설을 비롯해 노후 데크 시설 보수, 농구장 야간조명 및 낙우송길 경관조명 설치, 황토 산책로 포장 교체 등을 완료하며 이용객 안전성을 높였다. 수질적인 요인으로 수 년 간 자취를 감췄던 연꽃도 1900여본을 구간별로 새롭게 식재했다. 올해 7~8월에는 대호저수지에 만발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목재놀이터도 새롭게 들어섰다. 놀이터 조성에는 사업비 4억300만원(도비70%·시비30%)이 투입됐다. 미끄럼틀, 출렁다리 등 조합 놀이터와 짚라인, 트램펄린까지 모험심을 자극하는 친환경 놀이시설이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 기간 잠정 중단됐던 공원 바닥분수도 오는 6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호수변공원이 더 안전하고 쉼과 여유, 즐거움이 가득한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휴식·여가공간 확충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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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보 소외지역 소프트웨어교육 우수[무안 아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소프트웨어(SW) 거점기관인 전남SW미래채움센터를 중심으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소외지역 교육지원강화 사업 연차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주에 있는 전남SW미래채움센터는 도서벽지 초·중등학생의 소프트웨어 교육 접근성 강화 및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폐교(옛 산포초교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2020년 개소했다. 전남 미래채움센터는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섬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학교 및 전교생 60인 이하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SW교실’, ‘SW미래채움 아카데미’, ‘SW메이커 코딩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2019년 4천745명을 시작으로, 5년간 총 5만 292명의 초·중등학생을 교육했다. 또 전남 소프트웨어교육 확산을 위해 미래채움 페스티벌, 가족캠프, 소프트웨어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체험행사를 개최해 지역 소프트웨어교육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경력단절여성,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SW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200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175명이 창·취업을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출한 강사를 중심으로 5개 협동조합을 결성해 도내 곳곳에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펼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도권보다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 상황에서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등학생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SW미래채움센터의 새로운 거점을 물색하는 등 정보 취약지의 교육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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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온힘[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시설개선 및 설치, 사용료 지원 등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 안전사고에 우선 대응하기 위해 ▲LPG용기 고무호스 교체사업 17억 6천만 원(6천356가구)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사업 3억 3천만 원(5천500가구)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 10억 원(891가구) ▲IOT기반 도로조명설비 구축사업 5억 7천만 원(2천306개소)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설치사업 1억 7천만 원(3천 개소) 등을 추진한다. 평소 안전관리가 어려웠던 고령층 가구 등의 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과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의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430억 원(19개 시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122억 원(22개 마을) ▲학교 주변 통학로 등의 전선로 지중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16억 원(1천280가구)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에너지 환경 개선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120억 원(4만 8천741가구) ▲등유바우처 지원 1억 7천만 원(266가구) ▲연탄쿠폰 지원 13억 3천만 원(2천436가구) ▲등유·LPG 난방비 지원 138억 7천만 원(3만 1천926가구)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도시가스 요금 분할 납부 등 에너지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지원 대상 가구는 지원금을 올해 4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등유·LPG 난방비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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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시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하세요” … 내달 23일까지 읍면동 접수[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90억원 규모 농어민 공익수당을 관내 농어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15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2024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도입한 제도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60만원 전액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한다. 지류형 상품권과 더불어 나주사랑카드 충전도 가능하다. 시는 접수 마감 후 공익수당위원회 요건 확인 등 절차를 거쳐 4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나주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농어민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 후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제도 도입 첫 해 농업인 1만3265명에 79억5900만원, 2021년 1만3565명에 81억3900만원, 2022년 1만4041명에 84억2500만2023년 1만4354명에 86억1240만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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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예비후보 일침‘신정훈 선배님,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마십시오’[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시 · 화순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손금주(52)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신정훈 의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손 예비후보는 15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총선 경쟁자가 아닌 선배님께 한 말씀드리겠다”는 글로 시작, “지난 13일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검증위원회 11차 검증결과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중앙당은 검증결과를 발표 못하고 있다”며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중앙당이 검증결과를 내놓지 못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냐”고 물었다. 이어 손 예비후보는 “나주화순의 현직 국회의원이 예비후보조차 등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역민들께 어떻게 설명하겠냐”며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말로 '결단의 시간이 됐다'고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오늘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강 모 특보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후보 검증신청을 철회했다”며 “지난번처럼 버티면 될 것이라는 안일한 인식은 이재명대표와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며칠 전 '이낙연을 키운 민주당을 기억하기 바란다'는 선배님의 SNS 글이 잊히지 않는다”며 “자랑스러운 선배로 남아주기”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 2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 공모를 통해 공지했다. 지난 13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결과(11차)까지 끝났지만 신정훈 국회의원은 검증심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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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해오름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나주 와리스뉴스]나용철 기자= 김지현 해오름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해 12월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화제다. 김지현 대표는 배 생산 및 유통과 신품종 배 생산단지 형성에 앞장서 나주시 과수 생산 유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2008년 해오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취임 해 신고 배의 재배 편중을 해소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나주 배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내에서 개발·육성한 신품종 배를 선도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나주에 대규모 단지를 조성해 2016년부터 최근까지 6개의 농장(10ha) 면적에 고접갱신, 신품종 묘목식재(창조, 슈퍼골드) 등 품종전환 및 신규 과원 조성했다. 특히, 해오름영농조합법인의 전체 생산량 1,000여톤 중 생산된 신품종 배는 연간 100여톤으로 대형마트와 도매시장에 납품하고 일부는 온라인 판매하는 등 나주배 유통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과일이 ‘즐거운 우리'를 줄여 이름 붙인 온라인 판매 사이트 '즐리'를 운영하며 신품종인 창조 배를 품질 좋게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유통하고 있다. 이같은 마켓팅 통해 시장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인터넷 구매가 더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신품종 배를 선보이고 널리 알리고 있으며 과즐리 고객센터를 운영해 사후 관리도 꼼꼼하게 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GAP 인증을 통한 우수농산물 출하 GAP인증을 획득하여 과수에 존재할 수 있는 잔류 농약, 중금속 수치, 유해 생물 등을 빈틈없이 관리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를 공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지현 대표는 2016년부터 창조 배 고접 갱신으로 3만 2천여평, 묘목 6천여평과 슈퍼골드 배 묘목 1만 3천여평을 식재했으며, 2020년 창조 배를 이마트 본사에 출하하는 등 나주 배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되어 2021년 나주시 자랑스런 농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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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민주당 경선과정 쉽지 않네[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의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검증결과 10차 발표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22대 총선에 민주당 옷을 입고 출마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마저 일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민주당 홈페이지에 마지막 검증위원회 결과발표에 신정훈 의원의 이름이 없어서 지역사회에 급속하게 확산됐다. 하지만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에서 검증위원회 통과하지 못한 의원을 대상으로 구제하는 절차가 남아 있어 성급하다는 여론도 있다. 하지만 신 의원의 경우 경실련에서 국회의원을 정당 여부를 떠나서 선정한 배제의원 22명에 포함돼 정당들이 경실련의 의견을 쉽사리 배제하지 못해 최고위원회 통과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분석도 있다. 여기에 민주당 최고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나주화순 지역민들이 신정훈 의원의 공천을 반대한다며 민주당 중앙당 상경 공천반대 투쟁도 계획하고 있어 중앙언론에 나주화순 민주당 공천문제가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역민들이 신정훈 의원을 민주당에 공천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서명서를 민주당 중앙당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제10차 검증위원회 발표에 신정훈 의원의 이름이 없다는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다른 현역의원들은 이름이 보이는데, 신 의원의 이름이 없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는 생각이 된다”는 말을 했다. 신정훈 의원의 지지자라는 한 시민은 “지난 21대 선거에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고위원회에서 문제없이 통과 됐다”며 “아무리 반대하는 사람들이 해 봤자, 이번에도 문제없을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 경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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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예비후보‘5가지 프로젝트’공약발표 ‘[나주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다시, 봄 캠프 사무실에서 ‘RESET공약’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판사, 변호사, 교수 경험을 살려 서민과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법을 만드는대 앞장서겠다”며 “특히 방치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디지털 범죄예방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률을 더 강화하겠다”며 공약발표를 시작했다. 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폭정, 나주화순의 30년 패거리 정치를 끝장내고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나주화순을 세우기 위한 비전을 생각해야 했다”며 농촌살리기 10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탄소중립 에너지정책 수도 프로젝트, 내 삶을 책임지는 도시 프로젝트, 영산강 생태 국가정원 프로젝트, 주력산업 에너지-바이오메디컬-농업 고도화 프로젝트 등 5가지의 공약 제시하고 “나주화순을 대한민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정책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며 “어르신이 100세까지 돈 걱정, 건강 걱정 없는 나주화순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영산강은 호남의 젓줄이다”며 “영산강 하굿둑 해수를 유통하여 나주화순의 문화자원이 가득한 영산강변을 친환경 관광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예비후보는 나주화순의 미래먹거리를 이야기하며 “에너지-바이오메디컬-농업 기술 기반 지역 주력산업의 가치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 촉진 및 규제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를 약속하고 “나주시민, 화순군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과 나주화순의 새로운 봄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가, 지역민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매주 분야별 세부 공약과제를 발표하겠다”며 공약발표를 마쳤다. 공약발표와 함께 금주의 정책마켓 누리집을 오픈을 강조했다. “누리집은 시군민, 당원과 함께 읍·면·동의 지역별 공약과 정책이슈, 지역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주요 공약은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고”설명하고 “참여해야 지역이 바뀌고 투표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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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담양 딸기, 몽골로 새해 첫 수출길 …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담양 와리스뉴스]변찬섭 기자=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이 몽골에 딸기를 수출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9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몽골행 딸기 수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담양 딸기는 전국 최상위 품질을 자랑하며 특히 맛과 당도가 좋아 국내 유통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이로 인해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인 유통 판로확보를 위해 담양군과 생산 농가, 수출 기업 등이 적극 협력해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 이번에 선적된 담양 딸기는 몽골 수출용 1차 물량 500㎏으로 항공편으로 운송돼 몽골 울란바토르 내 이마트와 지역 마트 30여 개소에 납품된다. 딸기는 항공 운송에 따른 비싼 물류비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한국산 딸기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이 지속될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와도 수출을 협상 중으로 중동의 두바이와 유럽, 미국에 원묘 수출을 통한 로열티 수입과 함께 딸기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지속적인 수출길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담양 딸기의 세계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