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 농수산식품·화장품, 태국-인도 시장서 인기몰이
6개 중기,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서 70만달러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4.04.11 08:55
[무안 와리스뉴스]박병규 기자=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천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어와 총 1천753만 달러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이노플럭스는 태국 바이어와 70만 달러 규모의 해초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업무협약(MOU)을 했다.
또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올바름은 유기농 쌀 가공식품, ㈜한국오오타식품은 즉석미역국, ㈜해청정과 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을 출품해 태국과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콕 무역관에서는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해 FTA활용 홍보 및 상담·컨설팅을 추진, 참가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에도 큰 발판이 마련됐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식품과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큰 태국과 인도 시장에서 기업의 열정이 가시적 성과를 일궜다”며 “전남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섹션별 세부 계획 확정 발표
- 2전남함평군, 자매도시 대표단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방문…자매결연 교류 ‘돈독’
- 3김영록 전남지사,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보건 의무 강화”
- 4전남신안, 제9회 신안 섬 갯벌 낙지축제 개최
- 5마늘 2차생장·매실 저온피해, 농업재해로 인정
- 6전남여수시 MZ 공무원, 시정 홍보에 직접 나서
- 7전남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8전남나주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지원 대상 확대 … 신청 절차 간소화
- 9김병내 광주남구청장-日 노동자들, ‘5‧18 결연’ 다시 만난다
- 10전남장성군 최초 ‘유아숲 체험원’, 장성공원에 만든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