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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와리스뉴스]남상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관내 경로당(현경면 동산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생활양식 변화 등에 따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늘면서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9개 읍․면 경로당을 월 2회씩 방문해「효사랑 경로당 방문 통합건강관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검사 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의사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낙상예방 및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관절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요법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관리하기 위하여 치과 이동진료,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한 치매 조기검진,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어르신들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생활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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