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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 취약계층 노후전기시설물 점검

전남도와 함께 나주시, 완도군, 해남군 취약계층 112세대 대상

기사입력 2021.10.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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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윤형구)는 전라남도와 함께 20일과 27일 양일간 나주시외 3개 군 총 107 취약세대의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사업은 전남도가 22개시군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나주시와 완도군, 해남군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 해당 시군회원사가 나서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나주시 반남면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 소속 김남홍 금원전기솔라텍(주)/(주)전기안전관리대행공사 대표와 심재관 ㈜엘에이치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참여해 20일 나주시 반남면 40 세대의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작업은 세대를 방문해 차단기 설치여부 등을 점검후 재설치 및 보수, 노후 전선 등 전기기구의 점검 및 보수(LED 등 교체), 누전상태 점점 및 위험 전기제품 사용에 대한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기안전점검을 받은 김 모씨는 “우리는 전기가 편리하기도 하지만 만지는 것이 두려운데 이렇게 전문가가 찾아와서 점검해 주니 좋고, 전기제품 사용설명도 한번 더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김남홍 금원전기솔라텍(주)대표는 “매년 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점검하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다”며 “전남도와 함께 지역민들이 편리한 전기를 사용해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일조를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형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광역시전남도회 회장은 “낙도오지 및 농촌 취약세대는 전기 사용기기 노후화, 누전 및 화제의 위험성이 높은데, 이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봉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1일 화순군 도곡면과 사평면 20세대, 27일, 완도군 흑일도와 백일도 15세대, 27일 해남군 송지면 37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는 1997년 보성군 178세대, 1998년 구례군 106세대, 2001년 진도군외 10개군 346세대, 2012년 신안군, 완도군, 해남군, 150세대, 2014년 여수시 거문도, 신안군 임자도, 영광군 낙월도 192세대, 2015년 여수시 초도, 완도군 소모도, 고흥군 시산도 등 231세대, 2016년 강진군외 10개군 390세대, 2017년 완도군외 10개군 305세대, 2020년 구례군 98세대를 대상으로 낙도지역 전기 시설 점검하고 봉사활동을 확대해 전남도내 오지 및 취약세대에 대한 전기시설물 개·보수 작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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