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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산포로컬푸드 출하농가 보수교육 실시

장경일 조합장, “생산자가 브랜드인 농가 돼 줄 것”당부
출하농가 120여명 참여

기사입력 2021.06.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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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와리스뉴스] 박병규 기자= 전남 나주 산포농협의 운영하는 산포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8일 2층 대회의실에서 참여농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하농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보수교육은 산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한 가운데 2년 만에 실시한 것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출하농가 교육을 하지 못해서 불가피하게 실시하게 된 것.

     

    인사말에 나선 장경일 산포농협조합장은 “혁신도시에 산포농협이 70평의 로컬푸드직매장을 만들었는데, 토지지가만 평당 780만원이며 건물의 가치까지 하면 적잖은 금액이다”며 “로컬푸드 출하농가들도 매대의 가치에 걸맞은 안전성이 보장되고 고품질의 우리지역 농산물을 매대에 진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 조합장은 “혁신도시 시민들은 고소득의 젊은 층이 많지만 소비는 꼼꼼히 하는 합리적인 사람들이며, 농산물 구매 또한 다르지 않다” 며 “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맛있고 안전성이 보장된 농산물을 찾는다”고 전제한 후, “생산자 이름이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출하농가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산포농협로컬푸드 직매장 성실 출하농가, 우수 출하농가, 최우수 출하농가를 선정해서 상장과 10만원~15만원 산포농협자체 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날교육은 산포농협 하나로마트 점장의 직매장 출하농산물 관리요령 등이 포함된 1시간 교육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의 농산물 잔류농약에 관한 PLS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남나주 산포농협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한지 2년째이며, 일 매출액은 550여만 원이며, 내방소비자는 일 1200여명이며, 향후 일일 1,000만원 매출액과 내방객 1,500여명을 목표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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