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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사단법인 가촌이 지난달 31일 광주여상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8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가촌은 학교법인 유은학원 설립자 고 유은 최선진 선생의 후손 고 가촌 최환석 선생이 생전에 하려고 했던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공동체 조성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됐다. 지난 2013년부터 다문화학생 지원 장학사업과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친정보내기 운동을 남구청과 공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 가촌 정행웅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광주여상 한 학생은 “광주여상에 입학해 올해로 3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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