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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리스뉴스】 나두현 기자= 제5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가 27일 광주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지난해 11월 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청소년의원 23명(의장 장준혁)이 참석해 당선증과 배지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시의회 정순애 부의장, 김광란 의원, 박미정 의원, 임미란 의원, 최미정 의원과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해 제5대 청소년 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광주시 청소년의회 의원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232명의 사전선거인단을 모집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형식의 정당형 비례대표제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나의 권리를 주장한당’, 청소년 진로 및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두드림당’, 청소년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포도당’, 학교 밖 청소년 인권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여기 청소년 있당’, 청소년 노동인권을 위해 힘쓰는 ‘노동 나동당’, 진보 역사를 계승하는 ‘청소년도 진보한당’의 총 6개 원내정당 체제로 운영된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이며, 상하반기 본회의 개최, 정당 및 상임위 활동, 의원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제5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중받고 정치적 의사 결정과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 제1대 아동?청소년 의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제1대 아동의회(15명)와 제5대 청소년 의회(23명)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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