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신안군 전국최초 수산물 인양기 임차추진

잦은 고장과 노후화로 인한 어민 불편 해소

기사입력 2019.03.25 20: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신안군은 다목적 수산물 인양기의 임차(렌탈) 지원으로 잦은 고장과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안군은 매년 정부 지원금액이 3억여원으로 사업규모는 5대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장으로 인한 교체대상 및 신규설치 희망지구는 70여개소로 사업비가 부족해 수산물 인양기 지원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상 강한 해풍과 염분으로 인한 잦은 고장 및 노후화로 어업인들의 사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양기 임차를 전국최초로 착안해 업체 전문가의 수시 현장 정기점검 및 신속한 사후관리로 어업인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업환경을 제공하기로했다.

    박우량 군수는 “인양기 설치 후 업체의 전문 기술자가 지속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여 어업인의 불편 최소화 및 장기적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하며 중앙정부에도 인양기 임차사업을 지원해주도록 건의 중”이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현재 다목적 수산물 인양기 157대가 사용중에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