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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나주, 서울서 플럼코트 등 농산물 신품종 판촉 행사 진행

25~26일 이틀 간, 서울 신도림역 일원에서 시식&나눔 행사 개최
플럼코트,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아로니아즙 등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

기사입력 2019.06.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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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신도림역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 신품종 시식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우리농산물 더하기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두와 살구 교배종인 ‘플럼코트’를 비롯해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아로니아즙’ 등을 도시민에게 선보였다.

    특히 농산물 시식 후, 맛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설문 참여자들에게 플럼코트,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생과, 아로니아즙, 배즙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패키지 상품을 나눠주는 등 큰 관심과 인기를 누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플럼코트를 처음 알았다’는 문항에 대상자 중 80.3%가 ‘그렇다’라고 했으며, 재 구매 의사를 묻는 문항에는 93.5%가 ‘재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하는 등 신품종의 맛과 효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플럼코트 1.3t, 아로니아 가공품 100여개 등을 판매하는 실적도 올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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