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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7월 개장

생산자 2기 38명 광양로컬푸드, 화순도곡로컬푸드 12일 선진지 견학

기사입력 2019.06.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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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나주 산포농협이 다음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생산자들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산포농협에 따르면 생산자 38명이 참석한 이날 견학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화순도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하고 진열하는 것에 대해서 살폈고, 출하농산물에 대한 생산자의 가격담합이 없이 안전한 농산물이 경쟁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생산자 L모씨는 “산포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는데 기대가 크다”며 “하나로마트 안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어 운영하면 소비자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농산물 판매가 늘어나 농가소득이 올라갈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경일 산포농협조합장은 “이제 출발하는 산포농협 로컬푸드는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농협과 생산자 조합원과 출하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합쳐 안전한 먹을거리를 나주시민들에게 공급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서 농가소득과 소비자 이익이 함께 상승하는 선순환 농산물 유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포농협은 산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밴드(https://band.us/band/75534790)를 운영하고 있으며, 밴드를 통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생상하고 로컬푸드 농산물에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전남나주 산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혁신도시내(나주시 빛가람동 37-1번지, 37-2번지)에 신축중인 건물이 이달말경에 준공예정이며, 다음달 초순경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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